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피곤하네요. 제가 나쁜걸까요?

현이맘 조회수 : 457
작성일 : 2008-01-03 11:26:21
저희 시어머님이 기여코 오시겠데요. 몇년을 안오시다 왜 지금 오시려는지.
독감이 걸리셔서 정말 목소리도 가시고 하셨는데.. 요즘 아기들 독감으로
폐렴까지가고 난리도 아니라는데 저희 아기 지금 건강히 잘 놀고(원래는
저희 아기 감기 달고 사는 아인데 요즈은 기특하게 잘 버티고 있거든요)
있는데 시엄마 오셔서 기여코 감기 옮기시려는건지--;; 기침도 장난 아니더만요..

전화해서 슬쩍 담에 오시면 안되냐고 했더니 본인 생각만 하시고 이번 아니면
올 시간이 없다 하시면서 부륵부륵 오신다네요.  제가 직장맘이라 친정어마가
아기 봐주시는데 시어머니 오셔서 정말 저희 아기 감기 걸리게
해서 친정엄마한테 맡기면 얼마나 화가 나실까요.ㅠㅠ
IP : 59.6.xxx.3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기가
    '08.1.3 11:51 AM (125.177.xxx.168)

    어린가봐요. 걱정 많이되시죠?
    시댁이 그렇습디다. 저도 아기 어릴때 하루건너 시댁 다녔어요.(아기 보고 싶다 하셔서 2개월 부터 다녔습니다.)
    아무리 아프셔도 오지 말란 말씀 안하시고 다만 뽀뽀는 안하시더라구요.
    저희 아이 별로 아프지 않아서 제가 아무 생각 없이 다녔지요.
    근데 만일 친정 엄마가 아프신데 간다고 했다면 말리셨을 것 같아요.
    그렇더라구요. 당신들은 2일에 한번씩 보면서도 서운하다고 하시고
    아이 돌잔치때
    3달만에 본 친정아버지 보고 제 아이가 낯설어 우니까
    지난번 봤다면서 왜그러는지 모르겠다고 한말씀 하시더군요
    (마치 당신들은 애 조부모니까 애가 좋아하고, 친정쪽은 남이라 애가 싫어한다는 말로 들렸어요)
    나쁜 분들은 아닌데 왜 그렇게 당신들만 생각하시는지
    그나저나 애가 감기를 달고산다니 걱정되시겠어요.
    남편한테 말씀드리고
    매정하더라도 안거나 뽀뽀 하지 마시라고 말해달라고 부탁하세요.
    기어이 오시겠다는거 말릴 수도 없고
    다만 기본은 지켜주셔야 하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443 KBS1에 지금 김혜경샘님 나오시네요 2 젤리 2008/01/03 1,449
368442 시골에서 농사짓는 아줌마의..... 3 신선채팜 2008/01/03 502
368441 주절주절,,,, 4 juni 2008/01/03 480
368440 시댁에 들어가 살다 나오자는 남자친구.. 조언 부탁 드려요 ㅠㅜ 24 고민 2008/01/03 2,538
368439 피곤하네요. 제가 나쁜걸까요? 1 현이맘 2008/01/03 457
368438 딸 낳고 싶어요~~! 딸... 2008/01/03 197
368437 옆집 아줌마와 얼굴 못볼것 같아요. 25 어설픈아줌마.. 2008/01/03 11,461
368436 파푸리카 비누및 비누만드는방법 3 비누 2008/01/03 262
368435 치과치료를 받는 도중인데 의사가 그만두었어요.어떻하죠? 1 당황스러워요.. 2008/01/03 390
368434 이런 애도 친구 일까요? 8 친구 2008/01/03 1,256
368433 경주에 가족온천&호텔 추천이요~경주 사시는 분들 봐주세요 2 궁금 2008/01/03 965
368432 퍼옴) 태안유출 삼성중공업- 사과도 못하나? 5 이런 2008/01/03 284
368431 세타필 직배송하는 미국사이트가 있나요? 6 아래 댓글보.. 2008/01/03 492
368430 참... 사람 맘이라는 게.. 7 속좁다. 2008/01/03 1,400
368429 두수의최대 공약수? 4 수학문제? 2008/01/03 449
368428 한식 요리연구가 괜찮은 분이 누구라고 생각하세요? 1 요리책질문 2008/01/03 414
368427 7살아이,, 글씨쓰기 도와주세요 5 .. 2008/01/03 380
368426 타겟에서 화장품 부츠사의 No. 7 파나요? 1 미국 마트 .. 2008/01/03 244
368425 스마트 세이버 핸디 사용해 보신분이나 싸게 구입하는 법 아시는 분이요~~ 2 사치코 여사.. 2008/01/03 321
368424 스크랩밍크.. 4 지를까요.... 2008/01/03 740
368423 몸이 너무 거칠어서 고민이예요.(33세) 7 거칠은 피부.. 2008/01/03 1,137
368422 산후 도우미 아주머니께 어떤 것을 해달라고 하면 되나요? 10 ^^ 2008/01/03 511
368421 방송통신대 선택도와주세요 5 방송통신대 2008/01/03 433
368420 자궁세포검사 해보신 분 있나요? 9 건강검진 2008/01/03 632
368419 가야할지... 10 며느리 2008/01/03 785
368418 대구 코스트코 상품권 행사 올해는 다르네요~ 2 강아지풀 2008/01/03 788
368417 전문직 여성..이라 하면은 어떤 직업군까지 포함하는 개념일까요? 28 갑자기 궁금.. 2008/01/03 3,712
368416 키크는 파프리카 성장환 먹여보신분계세요 2 홍삼 2008/01/03 363
368415 식기세척기 활용 잘하고있나요? 15 쭈희 2008/01/03 865
368414 종합병원에서 라식수술하신 분 계신가요 1 혹시 2008/01/03 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