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5학년아이가 고등1모의고사를 80점맞네요

45 조회수 : 1,472
작성일 : 2008-01-02 21:45:50
오늘,

수능전문 학원면담을 갔는데,

옆에서 시험보고 있는아이 이야기입니다.

현재 초등5학년이구요,

말레이시아에서 2년 있다왔다고하더군요,

학원첨 가면 테스트를 받는데,

고등1학년 모의고사를 주더군요, (아이가 실력이 있다는걸 아시고)

근데, 15문제중에서 1개를 틀리고 14개를 맞더군요,


그 문제가
중학교에서 전교 5%든 아이가 풀어도 8개를 맞는 문젠데...

정말 놀랬습니다.


5살 아이가 있는데,

오늘부터 영어쉬운 책부터 시작해서 학원은 필요없이 제가
꾸준히 읽기를 시키려고 합니다.

추천부탁드립니다.

첨시작하는
영어읽기책이요~

정말 제아이도
중고등학교때 고생안시키려면
현명하게 차근차근 시켜줘야할것 같아요,

제 보기엔
그 초등5학년이
문법을 잘 알아서 푼게 아니고,
문장해석을 할줄 알고 어휘가 풍부하니까
감으로 어려운 문법문제를 맞춘것 같아요

많이 느꼈습니다.

우리말이건, 영어건 책읽기는 강조해도 지나치질 안네요

정말 정말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IP : 211.177.xxx.3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 10:02 PM (211.229.xxx.67)

    옥스포드 리딩트리괜찮고 첨 영어접하는거면 노부영(노래로 부르는 영어동화)나 문진미디어의 영어동화책들중 베스트셀러로 구입하셔서 보여주심 좋을듯.
    쑥쑥 싸이트 가시면 유아영어에 대해 다양한 정보 얻으실수 있으실겁니다.

  • 2. 45
    '08.1.2 10:03 PM (211.177.xxx.34)

    <..>님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3. .
    '08.1.2 10:05 PM (58.103.xxx.71)

    원글님 도움되는 이야기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이웃분이 말하길 필리핀 2년 유학 다녀온 중학생이
    올해 수능 영어를 한개인지 두개 틀렸다더군요.
    아는 목사님 아들이라구.
    영어는 영어책 많이 읽으면 된다는데
    한국에서는 힘들죠. 그리 소신있게 바른길 가기가....
    이제 초등 1년 부터 영어 정규 수업이 할거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럼 뻔하죠.
    부모들이 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유치원 부터 영어 학원 보내는 수순.

  • 4. 보통
    '08.1.2 10:10 PM (65.112.xxx.2)

    미국 초등학생기준으로 말하면 초 4년의 영어과정이 한국에선 중 3이상이라고 합니다.

  • 5. 제가
    '08.1.2 10:19 PM (121.138.xxx.68)

    아는 분이 대치동 유명 모 영어학원원장인데요.
    그 분 왈..수능영어는 중학교때 완성된다는군요. -.-::

    결국..우리 아이들 회화자유롭게 하라고 영어일찍부터 시킨 게..
    사실은 일찍부터 수능준비시키고 있는 거라는..ㅠ.ㅠ

  • 6. 그렇다기보다
    '08.1.2 11:04 PM (210.97.xxx.109)

    학원다니지 않고 집에서 영어원서만 디립다 읽어대도
    수능시험비 디밀면 무서운 감으로 찍어내려 갑니다.
    "너 이 문제 어떻게 풀었니?" 물어보면
    "그냥" 이럽니다.
    시험공부하듯이 외워서 공부하는 애들은 절대 풀지
    못합니다. 독해 문제 때문에 문장을 쭉 읽어내려가야
    하거든요
    동화책으로 시작해서 챕터북, 소설등으로 차근차근
    한 레벨당 1000권에서 2000권 읽어야 실력이 늡니다.

  • 7. 요즘은
    '08.1.2 11:30 PM (211.192.xxx.23)

    문법 거의 안나와요,수능도 문법은 아주 쉬운걸로 2-3문제 정도이고 중학시험이나 모의고사같은것도 문법은 오답시비에 걸리기 쉬워서 제외시키는 분위기입니다,
    일단 단어를 외워야 하구요,직독직해가 가능하게 사전 안찾고 책을 읽히시구요,근데 예비 6년이면 수능은 90%정도 맞ㄴ는 애들 많습니다,틀리는 것도 국어가 딸려서 틀리는 경우가 대부분이구요..그러니 한문제만 틀려도 인서울이 안된다는 애기가 나오는거지요 ....

  • 8. 수학도
    '08.1.2 11:53 PM (210.123.xxx.64)

    아니고 영어면 그게 대단한 일은 아니죠. 그렇게 감탄하실 필요 없습니다.

    영어책은 아이가 관심있는 분야의 책을 원서로 사서 읽히세요. 영어책을 읽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관심있는 분야의 책을 영어로 읽히는 게 중요한 겁니다. 그래야 아이가 흥미 있어서 그게 영어라는 것을 잊고 빠져들게 됩니다.

    아이가 공룡 좋아하면 공룡에 관계된 책을 사주시고, 인형 좋아하면 인형에 관계된 책을 사주세요. 단 이렇게 하려면 그 분야에서도 괜찮은 책을 엄마가 골라내야 하니 엄마도 공부를 꽤 해야겠지요.

    그리고 읽기만 할 경우 무의식적으로 틀린 발음이나 억양이 굳어질 수 있습니다. 발음(듣기/말하기) 연습은 반드시 따로 시키셔야 합니다.

  • 9. ...
    '08.1.4 12:11 AM (210.117.xxx.51)

    요즘은님... 수능에 문법 문제 2문제 밖에 안 나오지만...

    문법을 모르면 독해 자체가 사실상 불가능하지요...

    그것은 그냥 단어를 짜맞춰 말을 만들어내는 것일 뿐...

  • 10. 요즘
    '08.1.10 11:29 PM (218.48.xxx.201)

    수능 영어 예전 학력고사에 비하면 쉬워졌어요
    만점자가 수천명씩 나온다네요
    변별력 없는 시험이 되어버린 거죠
    오히려 학교 내신 시험은 작년부터 어려워지고 있다더군요(내신 변별력이 있어야 하므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85 요즘 남편이 이상해졌어요????? 3 눈꽃 2008/01/02 690
164484 등산용품에 대해 질문요 1 한라산 2008/01/02 297
164483 남편과 차안에서 뽀뽀? 노래방에서 브루스? 8 .. 2008/01/02 3,349
164482 문화센터에서 하는 요가...50분씩 하는것만으로도 운동이 되나요? 6 요가 2008/01/02 1,039
164481 홍콩면세점에 바비 브라운. 라프레리 있나요? 3 ... 2008/01/02 344
164480 요리 못하는 입주 도우미도 필요할까요? 5 혹시 2008/01/02 871
164479 시어머니 뭘 해드려야 할지고민... 3 철없는 며느.. 2008/01/02 483
164478 초등학교 교과서는 서울 모두 동일한 교과서인가요? 2 궁금 2008/01/02 262
164477 영작 부탁드려요...(병원관련) 2 영작 2008/01/02 135
164476 문화상품권을 온라인으로 결재하는 방법은?? 4 질문있어요!.. 2008/01/02 228
164475 둘째가 쌍둥이라는데...조언부탁..... 29 고민 2008/01/02 1,862
164474 루이비통 가방 사려고해요. 6 루이비통 2008/01/02 1,281
164473 대출이자 계산법 알고 싶습니다. 2 이자 2008/01/02 379
164472 진짜 신랑이랑 이혼하고 싶어요 20 .. 2008/01/02 4,948
164471 집에서 식빵, 쿠키 만들어 먹으려고 하는데요.. 저울 어떤거 사야 하나요?? 4 ^^ 2008/01/02 374
164470 첫째아이와 터울이 11살이 나게되면 13 고민중 2008/01/02 1,206
164469 친정나들이 1 서울구경 2008/01/02 239
164468 백화점에서 산 파우더 색이 안맞을때... 7 ?? 2008/01/02 558
164467 허경영^^ 3 ^^ 2008/01/02 879
164466 시어머님 생신이 이번에 저히집 차례라서 생긴일 17 막내며늘 2008/01/02 1,844
164465 초5학년아이가 고등1모의고사를 80점맞네요 10 45 2008/01/02 1,472
164464 영어해석 좀 부탁합니다 5 편지요 2008/01/02 445
164463 냉장고 하나 더 살까요? 6 갈팡질팡 2008/01/02 809
164462 비타민/칼슘먹으면 변비가 생기나요? 넘 괴롭다 2008/01/02 230
164461 스트레스 때문인지.... 남편이 2008/01/02 264
164460 이럴경우 어떻게 하죠? 1 백화점 2008/01/02 392
164459 (급) 솜이불에 소변 봤어요. 8 까꿍 2008/01/02 1,403
164458 TUNE&MAKERS 라는 화장품 화장품 2008/01/02 97
164457 전생에 전 식모였나봐요 도우미가 성격에 맞아요 ㅠㅠㅠ 9 도우미돼고파.. 2008/01/02 3,349
164456 남편의 문자 메세지 2 3 경애 2008/01/02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