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과 댓글을 읽으면서

[쥐띠부인]

원글도 참 궁금하지만
그 원글에 따른 댓글도 궁금해서
아무래도 댓글이 많이 달린 글을
호기심에서 더
읽게 되는 것 같아요

근데
원글을 읽고 난 후
' 반대 입장의 댓글 많이 올라오겠구나'했는데
의외로 수긍하는 글이 많다든지

'이해는 된다'는 댓글을 기대했는데
'싸가지없다 정신차려라'하는 댓글이 주욱 달릴 때는
나 스스로
'내가 참 비주류 사람인가?'하고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전 몇 분들의 원글에서  그런 경우를 경험했거던요.
딴 분들도 그런 적 있으신지요?

[제가]

느낀것은.......
댓글을 처음을 누가 달았느냐에 따라 달린거 같아요.
호응의 글을 처음 올리면 다들 호응하는 사람들이 글을 더 쓰게 되고.....
반대 입장의 글을 올리면 또 그에 관한 의견들이 올라오고.......
호응의 글이 쭈루룩 달리다가 누군가 한사람이 반대의 의견을 올리면...
또 반대의 의견인 사람들이 용기를 내어 또 주르르 의견이 달리고....
지금까지 제 경험으론 그런거 같아요.
그러다가 서로 싸우기도 하고......*^^*

[동감]

제가님 처럼 생각한적 많아요.
댓글 분위기에 따라서 의견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던데요.
좀 용감한 분이 나서면 눈치만 보고 있던 같은 의견의 소심한 분들이 따라 나서는거 같던데..
저도 소심해서 용감한 댓글은 잘 못달아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