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맞벌이해야겠지요?

도움주세요 조회수 : 2,413
작성일 : 2008-01-01 15:20:20
결혼한지 3년정도 지났습니다. 결혼할당시 돈이없이 시작해서 지금까지 맞벌이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이젠 둘다 나이가 30대 중반을 지나니 애를 낳긴낳아야하는데 제가 다니는 직장이 규모가 작고 여직원이
소소한일등은 다하는편이라 임신하면 관둬야하는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애낳자고 관두고 집에 들어앉으면 수입이 팍 줄어버리니 생각만해도 답답합니다. ㅠㅠ
특별한 기술도 없는 제가 사무직으로 120정도 벌고있는데 애기 때문에 집에서 쉬면...
(남편은 현재 200정도 벌어옵니다.)그럼 생활비만 최소 100만원은 들어가고 그외 100은 안쓰고 안먹고하면서
저축하던가 해야하는데....3년정도 이렇게 맞벌이했어도 아직 전세보증금포함 1억도 못모았습니다.

정말 힘들어요. 남편은 애 낳지말자고까지합니다.
2,3년정도 더 직장다니다가 이후에 애 낳자고하는데...
제입장이...지금도 회사에서 하나밖에없는 여직원이 나이많은 아줌마가 앉아있으니 탐탁치않아하는게보입니다.
그런데 3년까지 더다닐수있을까요? 애낳고도 바로 직장을다녀야할듯싶은데 사무직은 어렵겠죠?
그럼 식당이나 아니면 가사도우미? 이쪽으로 다니면 100은벌겠죠?
물가는계속오르고...나이도 계속먹고 돈벌기는 쉽지않고..벌어도 물가오르는것만큼 월급도 오르는건아니고 항상그수준이니....신세한탄좀해봤습니다..
IP : 211.211.xxx.2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
    '08.1.1 3:31 PM (58.120.xxx.142)

    저두 맞벌이 하다가 현실적으로 계산하면 애낳고 경제적으로 쪼들릴꺼라고 생각하고
    결혼후 3년만에 애를 낳았는데 낳고 보니 진작에 낳을것을 하는 생각이 들면서
    애를 낳았다고 더 쪼들려지는것두 아닌거 같더이다

  • 2. 지나가다..
    '08.1.1 3:34 PM (61.78.xxx.59)

    특별한 지출(부모님 용돈, 대출) 등이 없는 데.. 전세 보증금이 그래도 5천만원은 된다고 보고 아직 1억을 못모으신건 조금 더 절약하셔야 겠어요.. 아기도 없고 맞벌이인데 3년이면 적어도 한 6~7천만원은 모으셔야 합니다..

    울 남편 월 200만원에 저 100만원인데 4년만에 8천만원 모았어요.. (더 못을 수 있었는 데 천만원은 아기 갖는 데 쓰..) 현재 아기 낳고 남편 외벌이 인데 남편 200만원에 적금 80만원, 보험 30만원(아기포함), 관리비 전화세등 25만원 아기육아비에 15만원 남편 용돈 30만원 생활비 30만원 이렇게 삽니다.

    다 살아 집니다.. 힘내세요.. 첫아기 10개월인 35살인 아기 엄마 였습니다..

  • 3. 글쎄요..
    '08.1.2 10:13 AM (59.28.xxx.89)

    돈으로 계산하고 살려고 생각하면 아마 평생 아기 못 낳아요..
    힘들것만 같은 결혼생활이 아이가 생기면서..더 좋아지곤하죠..잘 생각해보세요..
    저도 아줌마지만..아기 놓고 키웠놓고 다시 다른곳 구해서 잘 다니고 있어요..
    또 아줌마를 반기는 회사도 있어요..아가씨들 너무 이직이 높고 하다보니..

  • 4. ...
    '08.1.2 10:16 AM (59.23.xxx.188)

    그래도 아기는 낳아야겠죠...
    베이비시터나 그런거 배워보세요...요즘은 맞벌이가 많아서 젊은 엄마 선호하고...애기 좀 크고 나면 주위에 애기 키워줘도 되구요...우리 애보면서 다른애들도 봐줄수 있어서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97 남편 의 문자 메세지- 여러분의 의견 구합니다 16 경애 2008/01/01 4,465
164196 저,,,맞벌이해야겠지요? 4 도움주세요 2008/01/01 2,413
164195 겨울에 가족여행 갈만한 곳 좀 추천해 주세요. 떼쟁이네 2008/01/01 409
164194 단감장아찌... 궁금이 2008/01/01 531
164193 새해시작은 즐거운 개그로....^^ 3 한마디 2008/01/01 477
164192 우리농산물과함께 김혜순 2008/01/01 174
164191 가방 관심많으신 분들 ~ ~ 저두 가방 좀 골라주세요^^ 14 에*로 2008/01/01 3,002
164190 이미 발급받은 여권 영문표기 이름 바꿀수 있나요? 8 여권 2008/01/01 792
164189 천기저귀를 생리대로 쓰신분들... 21 zxcv 2008/01/01 1,639
164188 올 초등 입학하기전 국어 수학 뭐 풀어보면 좋을까요? 3 두달간.. 2008/01/01 461
164187 전업주부의 남편은 집안 일 전혀 안해도 되는 건가요? 20 새해 복 많.. 2008/01/01 3,855
164186 옵션거래하다가 인터넷이 중단되었어요... 3 ... 2008/01/01 396
164185 가방 3 버리기 2008/01/01 497
164184 신랑 양복에 곰팡이가 폈는데요...ㅠ.ㅠ(무플절망) 3 양복 2008/01/01 1,028
164183 비염에 좋은 거라면 다 좀 알려주세요~ 7 미칠지경 2008/01/01 1,152
164182 싱싱해.. 오늘부터 세일한다고 멜왔어요^^ 2 고등어 2008/01/01 771
164181 용서할 수 없는 이유 12 용서 2008/01/01 4,725
164180 (급해요)돼지 등갈비로 할수있는 맛있는 요리 알려주세요! 3 립강정 2008/01/01 397
164179 신랑이 간간히 폭력을 행사하는데... 23 걱정.. 2008/01/01 3,443
164178 장염으로 며칠 앓고 아프던 아이가 낫더니, 자꾸 잠을 자려고 하네요. 4 아직도 안일.. 2008/01/01 617
164177 횡성 우천면 용둔리 주민입니다. 도와주십시오 1 may 2008/01/01 1,249
164176 애기 맡기고 맞벌이를 해야할까요.... 2 걱정맘 2008/01/01 727
164175 디카사진->컴으로 옮기는 방법 쉽게 설명좀 해주세요 10 다래 2008/01/01 431
164174 시어머니의 새해 덕담 15 왜그러세요~.. 2008/01/01 3,867
164173 2008년도 첫날.....82 회원님들의 소원을 말해보세요~~~ 17 나의 소원은.. 2008/01/01 449
164172 맏이하고 사는게 이렇게 힘들줄이야.... 23 괴로워 2008/01/01 4,261
164171 홍삼이외에 아기들 안전한 면역력 키우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무플절망) 7 홍삼 2008/01/01 914
164170 첫날부터 9 안젤라 2008/01/01 1,419
164169 엠비씨 가요대전 5 보셨나요? 2008/01/01 1,508
164168 믿고 반지 리세팅 맡길만한 곳-일산쪽이나 종로쪽 2 세팅 2008/01/01 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