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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경씨가 아이를 출산했네요.

마지막날 조회수 : 5,680
작성일 : 2007-12-31 13:45:16


허수경씨가 오늘 딸을 출산했다고 하네요.

인공수정으로 임신해서 혼자 싱글맘의 길을 선택한 허수경씨.

결정하기까지 많은 고민과 각오가 있었겠죠.

아이도 산모도 모두 건강하다고 하니 잘되었어요.

부디 행복하게 사셨음 좋겠네요.

IP : 116.36.xxx.3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2.31 1:50 PM (122.38.xxx.86)

    행복하시길...

  • 2. 잠오나공주
    '07.12.31 1:56 PM (221.145.xxx.53)

    앗 싱글맘이셨대요? 아 그렇구나..
    그나저나 그 아가는 인제 막 태어났는데.. 내일 2살되네요~
    내일 태어나는 아가들보다는 1살이 더 많네요~
    행복하게 사시길...

  • 3. 잠오나공주
    '07.12.31 1:59 PM (221.145.xxx.53)

    네이버 뉴스에 보니... 그냥 미혼인데 인공수정이라고 나오던데?
    그게 가능한건가요? 제가 잘 몰라서요...
    그럼 남편없이 정자은행에서 받아서 미혼이 임신했다는 뜻??

  • 4. 일단은
    '07.12.31 2:05 PM (211.208.xxx.155)

    가능하다는것 같던데요?
    맞아요.
    정자은행에서 받아서 임신하신거요.
    그러고보니 자연분만인가보네요.
    그아이는 오늘 태어났으니 벌써 2살.......
    허수경씨와 그 아이와 함께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 5. 행복
    '07.12.31 2:12 PM (121.166.xxx.156)

    하길 바래요.
    그간 결혼생활에서 받지못한 사랑을 아이를 통해서 행복해짐 좋겠어요,

  • 6. 마지막날
    '07.12.31 2:22 PM (116.36.xxx.3)

    정확하게는 싱글맘이 아닌 미스맘이라고 부른다 하네요.
    이혼이나 사별로 인해 아이를 홀로 키우게 된 것이 아니라 배우자가 없는 상태로...그러니까 호적상 미혼인 상태로 아이를 출산하게 되었다고 '미스맘'이라 칭한다고 해요.
    허수경씨...그간 순탄치 못한 결혼생활로 상처를 많이 받으셨던것 같은데...아이 문제로도 맘고생을 많이 하셨었잖아요.
    이제는 예쁜 딸과 당당하게, 아름답게 살아가는 모습 보게 되길 바래요.

  • 7. 부디
    '07.12.31 2:23 PM (124.60.xxx.7)

    좋은일들만 있으셨음 좋겠어요.
    어제 잡지보니 두번째이혼후 자살기도했었다네요.
    남편외도로 이혼한건데도 악플이나 사람들 시선이 너무 두려웠대요.
    그렇게 되고싶어했던 엄마가 되셨고 허수경씨에겐 딸이 더 든든하고 힘이될것같아요.
    꼭 꼭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8. ...
    '07.12.31 2:33 PM (210.117.xxx.38)

    일단 허수경씨의 출산 정말로 축하드리구요...
    건강한 아기와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런데 전 저 '미스맘'이란 호칭이 영 듣기 거북하네요...
    미국에서는 저런 경우에도 다들 싱글맘이라고 하는데...

    굳이 이혼이나 사별로 인한 경우와 구별하고 싶으면...
    우리말로 된 다른 호칭 붙이면 될 것을...
    왜 국적도 없는 영어를 저기다 갖다 붙이는지...

  • 9. 허수경씨
    '07.12.31 2:39 PM (121.147.xxx.142)

    진심으로 아기 출산 축하드려요
    아기와 함께
    생각하신 그대로 행복하시길

  • 10. 아기
    '07.12.31 3:02 PM (58.77.xxx.66)

    물론 축하하고 격려받아야 하지만 아기에게 주어진 운명이 너무 안되었어요,,부디 잘 길러주길 자랄뿐,,

  • 11. ㅡ.ㅡ
    '07.12.31 3:26 PM (58.148.xxx.143)

    아가가 나중에 아빠에 대해 물으면???

  • 12. 당연히
    '07.12.31 5:04 PM (220.75.xxx.15)

    그 부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고 낳은 것이니 아기에게 아빠의 존재에 대해 잘 설명해 주겠지요.본인이 아빠 몫까지 할 각오를 하고 낳은걸테니....
    윗 분.엉뚱한 걸로 축하에 찬물 끼앉지 말죠.

    어떠하든 다 선택한 자의 몫이고 우린 그저 좋은 마음으로 시선으로 바라봐주고 격려해 주면 좋겠네요.

  • 13. 딸이어서
    '07.12.31 6:01 PM (211.192.xxx.23)

    정말 다행이네요,예쁘게 키우실것 같아요..잘 어울려요,공주엄마 허수경씨...

  • 14. .......
    '07.12.31 6:59 PM (122.36.xxx.216)

    허수경씨 순산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0년 20년 후에는 아빠가 누구인가 씨족사회를 따지지 않는 세상이 되길 바라며
    건강하게 잘 키우길 바랍니다.

  • 15. ...
    '07.12.31 7:44 PM (220.117.xxx.165)

    저도 허수경씨를 참 좋아함에도 그 생각 잠깐 했었어요.
    본인의 행복을 위해서 아이에게 너무 이기적인 선택을 한 것은 아닐까,, 하는 거요.
    근데, 또 생각해보니 그런것도 고려안하고 낳기로 결정했을까 싶어요. 얼마나 본인은 여러가지 생각을 한 끝의 결정일까요.
    우리가 함부로 말할 수 있는 일은 아닌 거 같아요.
    허수경씨 정도로 부드럽고 사려깊은 여자라면, 잘 할 거 같아요.. 좋은 엄마가 되실거에요.

  • 16. ....
    '07.12.31 7:46 PM (59.28.xxx.214)

    허수경씨 너무 좋아하는데...
    암튼 행복하시길 바래요
    하루만에 2살되는 공주님도 건강하게 잘 자랐음 좋겠네요

  • 17. ....
    '07.12.31 8:06 PM (220.86.xxx.196)

    허수경씨 개인적으로 조금 아는데 진짜 좋은 분이세요.... 집안어른들(친정엄마,아빠)도 무지좋으시고,,,,, 결혼생활이 불행하셔서 맘이 안좋았는데 그래두 임신하셔서 너무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많이많이 축하해주셨음 좋겠어요....^^

  • 18. ㄹㄹㄹ
    '07.12.31 10:33 PM (61.101.xxx.30)

    우리사회에선 용기있는 일이죠
    출산후에 키우면서도 용기가 필요한 일이고

    미혼모란 우리사회에서 매장당할 일이고 그러니 낳아서 버리고 해외수출까지 할 지경이니
    허수경씬 좀 다른 경우지만요

  • 19. ...
    '07.12.31 11:46 PM (194.80.xxx.10)

    와...딸이라서 더 축하드리고 싶어요.
    엄마의 좋은 친구가 되어 줄 것 같아요.

    용기있는 결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

    서양에서는 인공수정을 통해 아이를 낳은 독신녀들이 꽤 있다고 들었어요.

    너를 너무 가지고 싶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아빠를 만날 수가 없어서
    이러이러한 절차를 거쳐서 너를 가졌던다.
    그렇게 이야기 해 준다고 해요.

    그 옛날 우리 어머니들은 전쟁통에 남편을 잃고
    온갖 고생하면서 몇 명의 자녀들을 훌륭하게 키운 분들 많지 않나요.
    허수경씨라면 아이에게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좋은 분을 만나 다시 행복해지시기를 진심으로 빌어드립니다.

  • 20. 축하합니다
    '08.1.1 1:45 AM (58.225.xxx.109)

    개인적으로.....차라리 아들이었으면 생각했답니다
    허수경씨도 더 든든할 것 같고
    험한 세상 헤쳐나가기에 남자가 더 수월치 않을까 하는 생각........
    큰 모험처럼 보이지만.......허수경씨만 행복하다면 그걸로 족하죠

  • 21. ..
    '08.1.1 1:49 AM (222.235.xxx.69)

    딸이 좋죠.. 어차피 두 사람이 꾸릴 가정이라면 동성이 낫지 않을까요?

    허수경씨만 100프로 닮아나온 이쁜 딸래미라면 좋겠네요.
    그리고 허수경씨의 인생이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길 바래요...

  • 22. 축하합니다!
    '08.1.1 8:04 AM (220.120.xxx.55)

    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이가 안생겨 마음고생 많이 했다고 하던데 건강한 아이 낳았으니 정말 잘 됐죠.
    잘 키우실것 같아요.
    얼마나 고민하고 가진 아기겠어요..
    요즘은 세상이 하도 빨리 변하니, 그 아이가 자라면서는 싱글맘에 대한 인식도 많이 바뀌겠지요. 바뀌어야하구요..
    금년부턴 호주제도 폐지된다잖아요.
    그 아이, 그리고 다른 싱글맘의 아이들도 씩씩하게 자라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23. 아기가
    '08.1.1 8:40 AM (221.148.xxx.199)

    너무 불쌍하네요. 그렇게 절실하게 아기를 키우고 싶으면 갓난아이 입양을 하지...
    이기적인 엄마때문에 태어나면서 부터 당연히 가져야 할 자기의 권리 조차
    박탈당하다니 너무 안 되었네요. 우리 아빤 정자 은행.. 너무 불쌍하다.
    그 여자 예전부터 영 아니다 했는데 정말 이기적인 일을 벌였네요.

  • 24. 한심함
    '08.1.1 11:05 AM (124.5.xxx.157)

    윗분(아기가)너무 구태의연한 19세기 사고를 갖고 계시네요..
    한심함.

  • 25. ....
    '08.1.1 11:06 AM (58.233.xxx.85)

    저도 이기적이다에 한표 .지금 그렇게 앞서간 나라에서 그렇게 태어난 아이들이 자라 아빠찾기가 유행이라던가요

  • 26. ..
    '08.1.1 11:26 AM (211.176.xxx.197)

    허수경씨가 이기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표준을 정해놓고 그 표준이 행복한거라는 발상이 더 이기적인 것이지요.

    아주 바람직한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기적이라고 비난받을만한 일은 아닙니다.

    세상엔 여러가지 가정의 형태가 존재하지 않나요...

    그걸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법을 아시는 분이 성숙한 사고방식을 가지신 분이 아닐까 싶은데요..

    편모가정도 있고 조부모 가정도 있습니다.
    부모가 이기적인거라고 욕할수도 있지만요..
    그건 그 밑에 있는 아이들도 듣습니다..
    나는 어쩐지 모자라는 가정에서 이기적인 부모를 둔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을 가질수도 있겠지요.

    그게 옳은 일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나는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에게 보살핌과 이해를 받으며 살고 있고..
    엄마와 할머니랑 사는 행복한 가정에서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아이에게..
    평생 아빠를 모르고 살다니 아빠없이 애를 낳을 생각을 하다니 이기적인 엄마를 두었다고
    비난하는게 올바른 일인가요?

    아빠를 가지는게 당연한 자기의 권리는 아니네요.
    아기가 ( 221.148.61.xxx )님..
    살다보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데..
    절대 님의 아이에겐 그런식으로 대놓고 말씀하시지 말기 바랍니다..

    님의 아이가 편모슬하의 아이나 조부모가정의 아이에게 그런식으로 생각할수도 있고..
    더 나아가 님의 가정에 있어서는 안될 일이 일어날때 더 크게 좌절할수도 있답니다

  • 27. ..
    '08.1.1 11:27 AM (220.120.xxx.223)

    허수경씨가 님들보다 덜 똑똑해서, 남도 아니고 자기 몸 통해 나오는 자기 자식에 대해 그정도 고민도 안했을까요?
    전 이런식으로 남의 경사에(새생명이 태어난건 어쨌든 축하할일 아닌가요?)
    이러쿵저러쿵 나쁜말 한마디 꼭 보태서 유별나보이려는 사람들 정말 싫습니다.

  • 28. ~~
    '08.1.1 5:06 PM (121.147.xxx.142)

    모습이 다르듯
    모든 인간은
    다~~
    제나름의 의미와 행복의 조건이 다르지않습니까?

    갖기까지도 오랜 세월
    또~~낳기까지 오랜 세월 기다리고 기다려
    다시 세상에 둘도 없는 방법으로 얻어진 아이인데

    그 아이는 이미 허수경씨의 인생과 운명일진데
    너무 자신의 잣대로 재보며 생각하며
    행불행을 논할 일이 아니라 여깁니다.

    허수경씨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29. ..
    '08.1.2 10:39 AM (211.108.xxx.29)

    저는 딸이라 다행이라는 생각 들더군요..
    평소에 다른집 딸이 너무 부러워서..ㅎㅎ
    그리고 그 나이에(저랑 동갑) 자연분만 한 거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저 31살에 첫아이 나을때
    병원에서 노산에 초산(ㅜ,ㅜ) 이라고 수술하라고 해서 수술 했거든요.

    암튼, 이쁜 아기랑 행복하게 살았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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