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ipl 알아보다가 제 얼굴에 있는 기미가

오타모반 조회수 : 1,198
작성일 : 2007-12-30 18:41:56
양측성 오타모반이라는 걸 알았어요.
얼마전 게시판 글이 자극 되어서.^^
피부관리를 받으려하다가 제 얼굴에 것들이 기미가 아니고
오타모반이라는걸 알게 되었어요.
금요일에 시술받아서 지금 얼굴이 장관이랍니다...
평소에 값싼 피부관리 받는 것도 아까워해놓곤...
요번엔 좀비싼 처치료 내고도 아깝지가 않습니다.
(ipl과 달리 처치가 간단한 게 아니고... 샘께서 고생 많으시더군요.)
평소에 눈꺼풀에 있던 콩알 반쪽만한 점이랑
얼굴 눈밑이 검은편이라서(기미인줄 알았어요) 스트레스였는데
이번에 상담받고 용감하게 치료받았습니다.
나이들어 가며... 점점 내게 뭔가 해주고싶다는 연민이 듭니다.
크리스마스 전 후로 시아버님 생신을 치르고 시어머님 추도식을 치르며...
그 사이에 낀 우리 결혼기념일을 나 몰라라하는 남편이?
불쌍도 하지만 얄미워서 통보없이 저지르고 들어왔지요.^^
제 몰골을 보곤 뭐하는 짓?이냐길래...
이뻐지려고 피부재생 테잎 붙였다니까... 아무말도 안하네요.^^
연말연시를 두문불출하며 테잎가면을 쓴체.^^로 지내야 하지만
깨끗해질 얼굴을 기다리며 위안삼습니다.
올 한 해를 보내며 제가 한 일 중 가장 잘한일같습니다.^^
IP : 221.140.xxx.2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타모반
    '07.12.30 8:12 PM (221.140.xxx.204)

    얼마전에 올라온 글에서
    얼굴에 기미가 있으면 빈티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는 내용이 대세여서
    (돈 있으면 피부 해결해서...)
    저 사실 충격받았답니다.
    비중있는 모임에 갈때 외엔 화장도 잘 안하면서...
    부끄러운줄 모르고 잡티 얼굴 내보였거든요.^^
    그래서 고민 끝에 했답니다.
    부자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빈티까지...는 내고 싶지 않았어요.-.-

  • 2. ..
    '07.12.30 8:48 PM (210.205.xxx.58)

    5살딸이 왼쪽볼에 오타모반이 있습니다.
    태어나서 한 6개월지나면서부터 생겼는데 병원에선 학교들어갈때쯤에 치료를 하라고하더군요.
    이거 한번엔 안되는걸로 아는데 할때 많이 아픈가요??? 그리고 치료비도 비싼걸로 아는데 어느정도인가요??? 그리고 어느병원에서 하셨는지요? 해주긴해줘야할거같은데 어디에서 해야할지몰라서요...

  • 3. 저도..
    '07.12.30 8:57 PM (211.208.xxx.155)

    묻어갑니다.
    제 얼굴에도 어려서부터 살짝 기미가 있더니 이젠 나이먹고 아이낳고 시간이 지나니 점점 더 심해지고 진해지네요.
    아예 기미라고 생각하고 포기하고있었는데 원글님 글 읽으니 제 얼굴도 혹시하는 생각이 들어서 시간나면 동네 피부과라도 가봐야겠습니다.
    가격은 얼마나 하는지요.
    그래야 준비를 하죠.
    미리 감사드립니다.

  • 4. 저도
    '07.12.30 9:55 PM (58.78.xxx.2)

    오타모반..
    결혼전에 기미인줄 알고 피부과 치료받으러 갔다가..
    안된다고 돌아가라길래..
    오기로 필링 몇번했는데..
    완치되는 기술 나왔나요??
    전 그냥 광대뼈쪽에 기미처럼 몇개씩 있는데..
    치료된다면 함 덤비고 싶네요.

  • 5. 저는
    '07.12.30 10:41 PM (219.255.xxx.113)

    색소성 모반증이래요.
    점같이 작은 기미같은게 있는데 주근깨는 아니고요.
    저도 기미인줄 알았는데 색소성 모반증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땐 레이져 시술밖에 없었는데 하지는 않았거든요.
    가격은 어떤가요?
    저도 궁금하네요.

  • 6. 저는
    '07.12.30 11:18 PM (58.148.xxx.42)

    반대의 경우인데 출산이나 건강상의 아무런 이유도 없는데 양 눈밑에 점처럼 얼룩이 져서 조금씩 커져서 나름 인터넷 검색으로 오타씨 모반이라 결론내리고 피부과 갔는데
    기미라더군요.
    ipl이랑 비타민이랑 번갈아가며 열번 정도 하라 그려셨는데 그렇다고 깨끗해 지는것도 아닌데..
    비용때문에 그냥 상담만 하고 왔어요 ㅠㅠ

  • 7. 제가
    '07.12.30 11:25 PM (211.192.xxx.23)

    제일 우습네요,검버섯,일명 저승꽃 ㅋㅋㅋ 그래서인지 잘 빠졌어요,기미는 왠만하면 안 없어진다고 얼굴을 꼭꼭 눌러가면서 요거는 없어질거고 요거는 안 없어질거고 설명을 해주는데 진짜 똑같이 치료했는데도 기미는 살아나더라구요,검버섯이 제일 쉽게 없어진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57 떡국 맛있게 끓일려면. 11 몰라 2007/12/30 2,800
163956 ipl 알아보다가 제 얼굴에 있는 기미가 7 오타모반 2007/12/30 1,198
163955 나이적은 윗동서 10 호칭 2007/12/30 1,368
163954 사실이면.. 정말 무서워요.. [아고라펌] 28 설마가사람잡.. 2007/12/30 7,782
163953 식탁을 사려는데.. 2 식탁. 2007/12/30 570
163952 저 나쁜 아내, 나쁜 며느린가봐요.. 3 아내 2007/12/30 1,089
163951 캉캉코트 디자인 아세요? 1 궁금 2007/12/30 203
163950 새해에는 2 약간 우울 2007/12/30 250
163949 아무것도 안할꺼에요.. 5 ^^ 2007/12/30 881
163948 이추운 날씨에 3 놀이공원 2007/12/30 384
163947 아기 이름 정하는 데 도움 좀 주세요.. 5 고민맘 2007/12/30 283
163946 청주-제주행이 결항이라..하루를 허망하게 보내고 있네요... 1 여행 2007/12/30 331
163945 집에 안먹는 양주가 무척 많은데요..뭐에 쓰면 좋을까요? 9 .. 2007/12/30 1,161
163944 결혼생활이라는거.... 3 asd 2007/12/30 1,192
163943 집수리 할때... -질문- 3 .. 2007/12/30 358
163942 애니콜 쥬얼리폰 옥션에서 사고 싶은데요... 1 쥬얼리 2007/12/30 343
163941 모두 아는 이야기지만 그럴싸한 이야기라서,,, 동물이해하기.. 2007/12/30 643
163940 결혼생활 선배님들 조언좀 주세요ㅜㅜ 4 .. 2007/12/30 656
163939 갈비탕 설렁탕 곰탕의 차이점이 뭔가요??? 3 .. 2007/12/30 1,888
163938 우와 컴퓨터 100대를 조립했네요...-_-;; 5 학생 2007/12/30 745
163937 피자 만들어야 하는데요.. ㅠㅠ 6 ^^ 2007/12/30 577
163936 7세이하 아이를 가진 자녀학습교육때문에 걱정하는 부모님들 읽어보세요.(퍼온글) 11 ^^ 2007/12/30 2,109
163935 내가 대통령 노무현을 좋아하게 된 청와대 뒷얘기 9 2007/12/30 2,407
163934 뭘해도 불평인 남편 2 썽질나 2007/12/30 764
163933 밥공기, 국그릇의 안쪽 바닥 부분이 누래요 5 설거지 2007/12/30 465
163932 연말정산시 현금영수증은 따로 첨부하지 않아도 되나요? 4 어려워 2007/12/30 341
163931 예비중1 좋은 수학교재 좀 알려주세요.(쎈수학 어떤가요) 10 예비중1맘 2007/12/30 1,431
163930 초,중등과정 수학 어떻게 마스터할까요? 1 수학 2007/12/30 459
163929 쇠고기 무국을 끓였는데 맹물 맛이에요;; 25 절망 2007/12/30 3,552
163928 집으로 배달되던 신데렐라란 빵을 아시나요 7 그리운 2007/12/30 3,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