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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 듣는 재즈가 있으세요?^^

밤이좋아 조회수 : 1,493
작성일 : 2007-12-30 00:09:00
밤이면 왠지 재즈음악을 듣고 싶지 않으세요?

저도 참 좋아했는데... 애들 낳고 듣기가 힘들어서 많이 못듣게 되네요...(예전에 내 기억속으로라는 재즈를 틀었더니 돌 된 딸아이가 울고불고...ㅜ.ㅜ)

저는 desafinado를 참 좋아해요... 조지 마이클이 부른걸로요...

팝송이나 가요 추천은 많이 봤는데 재즈는 못봐서요...

괜찮은 곡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릴께요...
IP : 218.51.xxx.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2.30 12:21 AM (211.202.xxx.171)

    Fly me to the moon 좋지 않나요?
    전 너무 흔한 노래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 노래는 흔한데도 불구 역시 좋더라구요.

  • 2. 오..
    '07.12.30 12:29 AM (221.164.xxx.219)

    데사피나도~~~~~조지 마이클도 좋지만 누구죠?? 조빔인가요~그가 부른 것도 잔잔하니 좋아요..걸프람이파네마도 좋죠? ㅎㅎ 영타 쓰기 귀찮아서^^*~죄송해요.분위기에 따라 여러 재즈를 돌아가며 들으면 참 좋아요~!!! 각 작품마다 나름의 향기가 있다죠~

  • 3. 오..
    '07.12.30 12:31 AM (221.164.xxx.219)

    참..로그아웃하기 전에 하나 더..갑자기 생각이 아련해지는데..뷰에나비스타소셜클럽도 들어보세요 재즈라기보단 쿠바 위주로 활동했던 노장가수들이지만 참 좋아요~

  • 4. pyppp
    '07.12.30 12:35 AM (222.238.xxx.85)

    스탕게츠- 째즈 삼바. 추천이요
    또 뽀나스로 에바 케시디 음반들...

  • 5. 영원한 재즈 초보
    '07.12.30 12:51 AM (124.50.xxx.10)

    윗님들 추천하신 Stan Getz와 Joao Gilberto의 앨범 <Getz/Gilberto> 앨범 강추요.
    'Desafinado' 'Corcovado' 'So Danco Samba' 'The Girl from Ipanema' 등
    주옥같은 보사노바 명곡들도 이루어진 명반이고, 재즈 입문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음반들 중 하나라네요. 저도 마르고 닳도록 들었어요.
    제 개인적 취향이지만 Desafinado 같이 분위기 있고 부담없는 곡들로
    Grover Washington Jr. : Just the Two Of Us
    Louis Armstrong : Kiss Of Fire
    Doc Cheatham & Nicholas Payton : How Deep Is The Ocean
    Gerry Mulligan : Night Lights 등등... 이런 호젓한 밤에 자주 듣게 되더라구요.

  • 6. .
    '07.12.30 3:44 AM (211.41.xxx.151)

    저는 키스자렛 'my song'이랑 팻매스니 곡들 다 좋아해요..특히 'Are you going with me?"
    그리고 가수는 모르겠지만 "my funny valentine" 너무 사랑해줍니다

  • 7. 저도
    '07.12.30 2:28 PM (211.213.xxx.151)

    스탄게츠판 다 좋아해요.
    글로버워싱턴 주니어도 좋지요.
    윗분들 다 좋은거 추천해주셨네요.
    근데 전 좀 살짝빗겨가서
    토니 베넷 the way you look tonight
    그것도 너무 좋고
    리사 오노 판도 넘 좋아요.
    질베르토도 넘 좋지요.

    전 좀 유치한지 토니베넷 곡들 가사도 넘 좋고 넘 감미로와요.~~

  • 8. 문외한
    '07.12.30 8:59 PM (125.133.xxx.112)

    재즈에 관심이 별로 없는 사람이지만
    지나가다 살짝 들러 정보 얻어갑니다. ^^
    위에서 말씀하신 곡들 들어도 보려구요.
    82는 다양한 얘기들이 많아서 정말 좋습니다.

  • 9.
    '07.12.31 12:32 AM (125.179.xxx.197)

    딴 건 모르겠는데...
    스팅이 부른 버전으로 how insensitive 너무 좋아요.
    완전 쓰러져요. 그 곡이란 moonlight 이요
    90년대 중반 스팅앨범인데요. 사브리나;; ost 수록곡이고요.
    뮤직비디오가 너무 예뻐서 넋을 잃고 보고 있었어요.
    (당시 채널v인지 엠티비인지 미친듯이 보던 시절이었거든요)
    발레리나가 마지막에 턴을 미친듯이 -_- 하는데 초 우아했어요 ㅋㅋ

    조빔 곡은 다 좋고요.
    스무드재즈닷컴 인가? 거기에서 틀어주는 노래들도 다 좋아요.
    밤에 무심하게 틀어 놓고 있으면 혼자 신나요 :)

  • 10. ..
    '07.12.31 12:33 AM (125.179.xxx.197)

    그곡이란-> 그곡이랑;; 이예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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