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털로 트리밍된 패딩 코트 입어보신 분..

[질문]

제가 어디서 여우털로 목둘레 트리밍된 패딩코트를 보고 계속 지를까 말까 고민중인데요..
일반 코트는 많아도 패딩은 안입어봐서요
추위를 엄청 타서 이런 패딩을 사려는건데 혹시 부해 보잉거나 불편할까요?
몇 온스인지도 모르겠고.. 가격은 몇 십만원정도 하구요
여우털도 빠지는 털인건지.. 이런것도 걸리구요
혹시 여우털 패딩코트 입어봤다 후회하셨거나 잘 입는 다는 분 말씀좀 듣고 싶어요..

[잠오나공주]

저번에 어떤 분이 털에서 물이 빠져서 손톱밑이 더러워졌다 이런글 봤어요..
저도 세탁후에 그런 게 조금 있구요...
근데 따숩고 좋아요..

[패딩코트는]

거위털보다는 덜 따뜻할 것 같은데요
저는 토끼털이 등까지 오고 그 아래는 거위털로 된것을 샀거든요
굉장히 따뜻해요
어차피 몇십만원으로 사실거면 거위털 알아보세요
부피도 작고 가볍고 따뜻하던데요

[2]

저도 똑같은 패딩코트인데 아무래도 그전에 오리털보다는 덜 따뜻하더라구요
지퍼 채우면 목 둘레는 아주 따뜻한데.... 아무레도 저도 추위를 많이 타다보니
털이 트리밍된 것이 아니라 등까지 온 것은 이월상품이래도 80만원은 넘고
이번 겨울에는 오리털이나 거위털 제품이 매장에 이상하게 안 나와서 못 구했어요.

[후리지아]

작년부터 여우털 트리밍된 오리털 코트가 많으니까요. 토끼털은 털도 잘빠지고 별로인데 여우털은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