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호주산 소고기 후기 좀 부탁해요~

[음매]

오늘 코스코에 갔는데........
호주산 소고기...싸고...부위별로 다양하긴 한데..
혹시나 질기거나 냄새날까 걱정이 앞서
사오질 못했어요.

사보신 부위랑...후기 좀 부탁드리고 싶어요~

[스테이크...]

저는 두달에 한 번 정도 코스코 가는데요,왜 늘 양파랑 볶아서 시식하는 스테이크감은 꼭 사와요.울신랑이 좋아해서...어디 한우만 하겠냐만은 한우로 스테이크 해먹기엔 가정경제가 후덜덜 하기에...ㅜㅜ 호주산도 괜찮은것 같아요.두돌지난 울아가도 소고기는 지 입에 질긴지 돼지고기나 닭고기만 먹는데 코스코에서 사온 스테이크감은 구워주면 잘 집어먹더라고요.

[싼맛에]

보섭살 이라는 걸 사 봤는데요
냄새는 안 나는데 좀 질기더군요. 씹다 보면 막(?) 같은 것이 입 안에 걸리더만요.
찹스테이크 했다가 억지로 먹고, 카레에나 넣어서 먹으려구요.
능력은 안 되는데 입만 고급이니...ㅠㅠ

[냉동육]

작년에 코스코 많이 다녔는데 그때 제가 냉장육만 둘러보며 쇠고기를 고르고 있으니
정육점 아저씨께서 호주산 냉장육보다 냉동육이 훨씬 더 등급이 좋고 맛있는 고기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 이후로 호주산 냉동육 쇠고기로만 주구장창 먹었네요.
확실히 냉장육보다는 맛있었구요..
전 주로 불고기 해먹었는데 고기가 연하고 부드러워 먹기 괜찮았어요.
한

[저도 냉동]

부채살인가 뭔가 사다먹어요 가격 2만원 조금 안되구요
전 고기 냄새때문에 민감해서 잘 못먹는데 이건 괜찮더라구요 저희 식구 다 좋아해요

[ㅋ]

냉장육 사도 결국엔 한꺼번에 다 못먹으니 얼리지 않나요? 한팩 사고 일년간 먹었어요

[가끔]

옆집엄마따라 갈때마다 늑간살 사와요..일명 갈비살이죠..
이마트의 반가격이라 가격이 좋아 샀는데 맛도 괜찮은편이고..
근데 대여섯번 정도 먹으니 나중엔 고기에서 누린내가 좀 나는거 같기도 하구
전만큼 손이 잘 가지는 않네요..
한팩사면 2만원 초반인데 너댓명이 먹을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