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신랑이랑 친한 커플하고 넷이서 태안을 다녀왔습니다.
지금은 해안가와 모래사장의 기름은 어느정도 걷어 내어 졌고,
문제는 자갈밭과 바위들이 있는 곳이더군요.
숟가락 같은 도구들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더군요.
혹시 가실분들은 참고하시라고 제 블러그 링크 걸어둡니다.
http://blog.naver.com/uglyist/80046316076
한번 가가지고는 정말 새발의 피도 도움이 못된것 같아, 돌아오는 길에 영 기분이 찝찝했습니다.
몇번이고 더 가고 싶지만,, 여의치가 않아서,ㅜㅡ
대신 다른분들이 가셔서 일하실때 제 글이 조금의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네요.
숟가락은 정말 꼭 챙겨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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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갈때 제가 챙겨갔던 준비물 입니다.
두리번 조회수 : 827
작성일 : 2007-12-26 21:23:50
IP : 124.49.xxx.1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
'07.12.26 9:32 PM (121.130.xxx.120)우리 남편 이번 주말에 가는데 집에 있는 헌 숟가락 챙겨보내야 겠네요
2. ....
'07.12.26 9:38 PM (211.187.xxx.47)3. 질문
'07.12.26 9:45 PM (123.109.xxx.125)흰면티 런닝대용으로 입는거... 누래져서 버리려고 모아둔거
보내려고 하는데 아직도 쓸모가 있을까요???? 태안 재난종합상황실,,거기로 보내려고 하는데...4. 두리번
'07.12.26 9:49 PM (124.49.xxx.137)네 바위와 자갈을 닦아야 하기 때문에 많이 필요해요.
그리고, 바위 틈새 틈새로 고인 물에 기름이 많이 떠있고요.
해안가 기름은 걷어 냇지만, 아직도 표면에는 기름이 떠다녀서, 그런곳은 흰면티로
빨아들여야 되더라구요.5. ,,,
'07.12.26 9:59 PM (58.120.xxx.173)어디서 보니까 빵꾸난 스타킹도 좋대요-
고무장갑 위에 스타킹 뒤집어씌우고 일하면,
나중에 고무장갑 벗을 때 편하다나;;
그리고 물티슈도 집에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닦을때 필요하고..
저도 가서 봉사활동 하고 싶은데, 임산부라 몰래갈 수도 없고..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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