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50에 신문읽기

[침침한눈]

이제 50에 가까운 나이가 되는 아짐이에요.
50이면 이순이란 말도 있는데 전혀 그렇지를 못하고 매일매일 철없이 인터넷에 빠져 사는 한심이랍니다.

눈이 갈수록 침침해지는지라 신문읽을 때 돋보기가 필요하네요.
컴퓨터쳐다볼 때도 눈이 시겁고 아프고요.

제 또래되시는 분들은 어느정도 노안이 진행되시나요?
수명은 늘어나는데 이러다 눈이 어디까지 나빠질른지 참 걱정이 됩니다.

[...]

내일 모래가 오십인데요
학교에 선생님이 성적표 보여주시는데 안보여서
책상에 머리대고 봤습니다.
너무 창피..

[동감]

저도 50인데 한 2년전 부터 작은 글씨가 안보이네요.ㅠ,ㅠ ;;;

[....]

저도 47세에 돋보기 맞췃어요

[저]

41인데 책보는 안경 따로 맞췄습니다.

너무 좋던데요.

[..]

저는 원래 근시가 있어서 45세부터는 잔글씨 볼때는 안경을 벗고 봅니다.

[속알이]

48세입니다.
자궁.근종 수술45세 에..
돋 보 기 없으면 문자도 못하지요.컴 도못하지요.집에 들어 오면,항상 쓰고 다닙니다.
돋보기,세개 가지고 씁니다.
가방에 1.컴앞에 1.
지금1개,이불털다가. 15층에서-1층으로(흔적없이 박살).또한개는쥐도 새도모르게.자취 감춤..
조만 간 비상으로 한개 맟추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