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케 고마워~~~

[맘마미아]

아래에 맘마미아 공연 가는데 꼭 정장이어야 하냐고 물었던 사람입니다.

표는 남동생이 구했지만 그날 저녁에 우리애 둘 봐주고(3살 조카도 있는데)
공연이 늦게 끝난다고 자고 가라네요(우리집에 지방이라)
물론 부부가 의논해서 제게 전화를 했겠지만 올케가 고맙네요
제가 올케 위치라면....^^

위로 시누이 4명에 홀시모에 종가집 종부 위치라서...
사실 남동생 장가 보내는것 고민 많이 했답니다. ^^
우린 시집 오는 사람에겐 무조건 고마워해야 한다고..

시누이들이 다들 시집가서 살아보니 시집식구들 전화 반갑지만은 않잖아요
그래서 다들 자제하는 분위기인데..
혹시 전화하면 놀러 오란 말을 빼지 않고 하네요
제 남동생이랑 우리 엄마가 복이 많은가봐요

그날 저녁을 한끼 사는게 나을까요?
아님 뭘 맛있는 걸로 사 가야 할까요?(물론 저녁에 애들  놀때 먹을 과자는 사 갈거구요)

[ㅎㅎ]

예쁜 올케, 시누사이네요.
맛있는 저녁 사주시느게 좋을 것 같은데요.
아이도 어린데 식사 준비 한번 안하면 반갑지않나요?

[다만...]

뭐라도 올케 선물 하나 챙겨 가심이...착한 올케라서 뭘 줘도 좋아할 것 같아요.
부럽네요...친정어머님이 복이 많으신가 봅니다...^^

[그저]

마음 고운 시누님에 마음 착하고 복덩이인 올케시네요.
저녁식사 시간이 된다면 저녁식사를 사주시고
식사시간이 어정쩡하다면 올케 좋아할 만한
예쁜 선물 정이 듬뿍 가는 선물해 주세요.
항상 행복하세요.

[...]

저녁 외식 하실 시간이 되시면 저녁을 사는 것도 좋을것 같구요.
그렇지 않다면, 올케에게 상품권이나 금일봉, 선물 하나 주시면
올케도 기뻐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