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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아들땜에

속상해요 조회수 : 686
작성일 : 2007-12-22 22:50:05
  공부는 둘째치고 친구들하고 노는데 정신팔려서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주말이면 거의 밖에서 지냅니다.
  지금도 아직 안들어오네요.
  공부도 안하면서 시험끝나면 좀 놀아야한다나요.

  몇번씩 문자보내고 해도 들은척도 안하나봐요.
  며칠전에는 옷을 사더니 오늘 빼입고 나갔네요.(친척에게 받은돈)
  실업계친구들을 만나더니 그리 되네요.
  친구들을 떼놓고 싶은데 어찌해야 할까요.

  용돈도 주지말고 해야할까요?
  아주 답답합니다....
  
IP : 123.215.xxx.6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2.22 11:09 PM (211.245.xxx.134)

    고등학생이면서 문자보내도 답이 없다면 이미 엄마품을 떠난 아입니다. 정신적으로

    그리고 누구때문도 아니구요 속상하시겠지만 같이노는 아이들의 엄마들도 역시
    원글님 아들탓을 하실지 모릅니다.

    용돈을 줄여서 외출이 줄어든다면 그렇게도 해보시고 너무 참견하시면 부모와 담을
    쌓을수가 있으니 이래라 저래라 보다는 이랬으면 좋겠다 이러면 안되겠니 같은
    대화법으로 아드님과 잘 소통을 해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 2. 고1엄마
    '07.12.22 11:33 PM (125.133.xxx.208)

    우리아들도 친구를 너무 좋아해서 고등학교를 일부러
    친한친구들 많이 안가는 학교를 보냈네요...
    그랬더니 집에오면 중학교 친구 학교가면 고등학교 친구
    친구 범위만 넓어지더라구요....
    밖에 나가면
    전화해도 전화안받고...결국은 그걸 핑계삼아 핸드폰 해지 시켰어요
    핸드폰 요금은 엄마가 내주는데 엄마 전화를 받지 않으니
    해지시키겠다 하구요....두번째 까진 경고 세번째 안받는날 바로 해지시켰어요
    집전화도 토요일 일요일이면 코드 뽑아 놓구요(물론 아들몰래)

    버디버디도 될수 있으면 못하게 하고...
    용돈 한달에 만오천원 줍니다.
    옷도 안사주지요...옷이 없으니 지가 돈모아서 사요...
    지금은 친구들 거의 안만나요...
    토요일만 같은반 친구랑 농구하다 4시 되면 들어옵니다.

    아니다 싶을땐 강하게 하세요....

  • 3. 아유
    '07.12.23 6:09 AM (59.186.xxx.147)

    속 상하겠어요.

    윗 분처럼 정확하게하세요.

    딸하고도 무척 싸웠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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