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아이유치원 친구 엄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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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학식이라 점심을 같이 했다..

점심먹고 어쩌하다가 엄마 몇명이랑 같이 차를 마시고 아이들은 아이들끼리 놀았는데..

우리아이만 남자아이고 다 여자아이였다..

여자아이들끼리 얼마나 정신없게 노는지 커피숖에 있는 장식물을 엎고 난리가 났는데..

어쩌면 그리도 태연하게 아무말 안하고 아무일 없다는듯 얘기만 하는지..

혼내는 사람도 없고 가서 넘어진 장식물 도로 세운 사람도 없어서 내가 아이들 주의주고 엎어진거 세워놨다.

워낙 가까이 지내지 않고 가끔 얘기나 하고 그런 사이여서 잘 몰랐는데..

정말 사람은 겪어봐야 안다는 말이 딱 맞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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겪어보면 가까이 할 사람과 멀어지는 사람이 구분이 되는 법이지요.
저도 정말 공공장소에서 자녀들 통제시키지 않는 사람은 멀리하고 싶어요.

[부모가]

하는 만큼 아이들이 딱 고만큼 하더라구요,,,,부모보니 애들도 알만하네요

[놀이방에서]

도 황당사건요...남자아이인데 3살정도 된거같은데 제가 있는데도 우리딸래미를 아주 내려치던데요...꼬집고 떄리고 사과하라고 해도 안하고 엄마 저쪽에서 수다나 떨고 와서 미안하다고도 안하고...진짜 왜들 그러는지....잘못된 아이는없다..잘못된 부모만 있는거다라는 말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정말 이해불가]

입니다. 공공장소에서 자기 애가 민폐 끼치고 있는데도.. 아무 소리 안하는 엄마들 보면.. 정말 짜증스럽습니다.
저 역시 애 키우는 입장이지만....정말 이해 불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