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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집 싱크대가 넘 더러워 상판만이라도 바꿔달라고 하고 싶어요

전세 조회수 : 970
작성일 : 2007-12-21 11:38:34

서울에 복도식 25평 아파트 전세로 들어갈 신혼부부인데요.
입주 9년된 집이고 집주인이 살았는데도 이삿짐 내간 거 보니까
진짜 지저분하게 썼더군요.
도배, 장판하고 몰딩까지는 저희가 비용 부담해서 싹 하기로 했는데
부엌이 영 맘에 걸려요.
문짝은 쓸만하구요.
상판이 진짜 정말 더러워요.
군데 군데 더러운 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기름 때같은 게 쪄들었네요.

싱크대 상판 바꾸는데 얼마나 들죠?
상판 교체해달라고 하면 지나친 건 아니겠죠?

주인은 다시 이 집에 들어와 살진 않을 거 같구요.
저희는 아마 못해도 3년은 살게 될겁니다.
전세금은 평균 시세 상한가 ~ 하한가 범위내에서 하한가에 속하는 편입니다.
IP : 211.44.xxx.15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2.21 11:47 AM (211.218.xxx.81)

    하한가 범위시라면 상판교체 힘들지 않을까요??
    저도 이번에 집 전세 놨는데.. 도배, 장판안해주는 조건으로 전세금 천만원정도 딴집보다 싸게 내놨었어요.. 어짜피 돌려줘야 할돈이고.. 도배장판 해주면 2~3백은 들텐데. 천만원 어디 넣어놔도 2년에 2~3백 정도 수익일꺼 같아서요..

  • 2. ..
    '07.12.21 11:48 AM (211.218.xxx.81)

    참고로..무균무때 주방용 흠뻑 뿌려놓고 철수세미로 박박 문질러 보세요.. 때가 쉽게 벗겨지더라구요...^^

  • 3. 락스
    '07.12.21 11:50 AM (210.123.xxx.64)

    물에 희석해서 행주에 묻혀 닦으면 어지간한 기름때도 지워집니다.

    제가 보기에도 하한가 전세라면 주인이 안해주지 싶어요.

  • 4. //
    '07.12.21 11:56 AM (122.29.xxx.169)

    싸게 내놓은 건 이유가 있겠지요...

  • 5. ..
    '07.12.21 12:04 PM (211.210.xxx.30)

    저는 주인집에 이야기 해서 싱크대 제일 싼걸로 교체해서 반씩 부담했어요.
    싱크대에 구멍이 뚫려 있었거든요.
    너무 지저분해서 말씀드렸더니 알아서 저렴한걸로 하고 반씩 부담하자고해서
    동네에서 제일 싼곳에서 해서 반씩 부담했는데
    이년 살다 나가는데 그때까지도 새것처럼 반짝거렸어요.
    신혼부부가 살면 살림 거의 안하니까 주인집에서도 그다지 손해는 아닐텐데요.
    저렴한걸로 알아본후 상식선에서 주인집하고 상의해보세요.

  • 6. ..
    '07.12.21 12:05 PM (124.254.xxx.40)

    안해줄듯해요.너무더러우면 시트지라도 붙히고쓰세요.상판만교체하는것도 몇십들어요..옥션이나 지마켓...가면 시트지있으니..거기서 맘에드는걸로 골라서 님이 시간나실때 붙히고쓰세요.어차피 내꺼 안될껀데..그냥 더러우면 돈들이지말고그렇게 쓰는게 나을듯해요..

  • 7. ^^
    '07.12.21 12:12 PM (211.229.xxx.64)

    제가 전세 도배장판만 하고 청소는 (ywca 에 청소도우미) 부탁해서 했어요..도배 장판만으로도 충분히 깨끗해 져요..글고 청소도우미 한테 특히 씽크대 부탁하면 깨끗하답니다..
    전 2년뒤 제집 으로이사했는데..조금 아깝기도..많이는 투자하지 마세요..그래도 2~3년 좀 편히 살려면 저렴한걸로 도배장판정도는 괜찮을듯...

  • 8. 원글
    '07.12.21 6:05 PM (58.229.xxx.185)

    안해준다고 하면 어쩔 수 없죠.
    사실 저도 물건 잘 깎고 요구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말 꺼내기가 조심스러워요.
    근데 어쩜 저렇게 싱크대 개수대니 후드니 상판이니 더럽게 썼나 몰라요.
    진짜 절로 인상 쓰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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