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된장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ㅠ.ㅠ

골치 조회수 : 724
작성일 : 2007-12-21 09:45:00
시어머님이 보내주신 된장.
써서 먹기가 힘들어요.
된장찌개를 끓이면 쓴맛이 돌구요.

사실 이런 된장은 처음 먹어보네요..ㅠ.ㅠ
왠만하면 먹으려고 했는데 안돼겠어요.
이게 유리병으로 두 병이나 있는데.
어찌해야 할까요?

IP : 61.79.xxx.20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07.12.21 9:51 AM (211.104.xxx.56)

    저는 친정에서 가져온 된장이 그러네요.
    꿀병으로 한병인데 정말 아깝지만 도저히 못먹겠어서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렸어요.

    엄마~ 죄송해요.ㅜㅜ

  • 2. 저두요
    '07.12.21 9:59 AM (221.143.xxx.183)

    국산콩으로 울 시엄니 힘들게 만드신건데 왜이리 맛이없는지...
    도저히 맛없어 끓일때마다 버리고 안돼서 쓰레기 통으로 갔네요.
    근데 김치도 그래요.ㅠ ㅠ

  • 3. 애궁
    '07.12.21 10:04 AM (211.54.xxx.44)

    그걸 왜버려요 아깝게 방법이 있는데 어케 쑨 된장인데 비법을 가르쳐드릴께요
    메주콩을 사다가 된장의 양만큼 물에 2어시간 담갔다가 끓입니다. 중불 양불로 조절하면서 1시간 반정도 끓이면 콩이 팍 퍼져요 그럼 식혔다가 홍두께로 콩을 부숩니다. 홍두께없어면 고무장갑끼고 손으로 힘껏 치되면 시골된장이랑 표고버섯가루 멸치가루 있으면 넣고 치되어서 서늘한곳에 두면 아주 맛난된장으로 변신하는디 애궁

  • 4. ...
    '07.12.21 10:43 AM (211.193.xxx.143)

    아까운 된장을 왜 버리세요?
    수육할때 아낌없이쓰셔도 되고
    봄나물 무침할때도 다른양념과 섞어서 쓰시면 되구요
    특히 수육이나 감자탕같은거 할때 된장을 아끼려고 다른걸 대신 넣기도 하는데
    그럴때 요긴하게 쓰시면 되죠
    부모님께서 만들어주신건데 그걸 버릴순 없는거잖아요

  • 5. 저도
    '07.12.21 10:52 AM (211.221.xxx.245)

    결혼초에 시댁에서 시어머님이 형님(큰시누이)편에 큰 유리항아리 2병 가득 된장을 담아서
    보내주셨었어요.
    보통 우리가 먹는 된장보다는 색깔도 짙고 물기도 많고 시골냄새도 나서
    먹지를 못하다가 몇번 시도해도 그맛에 적응을 못하고 반년 이상 갖고 있다가
    결국은 버렸어요.

    10년이 지난 지금 엄청 후회가 되요.
    그때는 너무 철이 없을때라서 ...
    지금 같으면 위의 분들이 올려주신 방법대로 어떻게든 다양한 요리를 할려고 노력을
    했을텐데 그때는 그마음을 모르고 시골냄새 난다고 버렸었어요.
    바보같이..

  • 6. 원글
    '07.12.21 11:01 AM (61.79.xxx.208)

    저도 양가가 시골이라 귀한 거 알고 되려 더 특히 아껴먹고 다용도로 쓰고 그래요.
    근데 저희가 아이없이 맞벌이로 일하다 보니 정말 양념류를 조금만 가지고도 오래 먹어요.
    제가 음식을 거의 다 해먹는데도요.
    헌데 된장, 고추장이 이번에 너무 맛이 이상하긴 하네요.
    된장은 너무 써서...이걸 된장찌개로만 끓여 먹어봤는데요. 그냥 양념장을 만들어 먹어도
    쓴맛이 돌까요? 겁나서 못해봤네요.ㅎㅎ
    고추장은..너무 짜고 맛이 없어서 뭐든 음식을 해도 맛이 안나더라구요. ㅠ.ㅠ

  • 7. 된장팩
    '07.12.21 12:29 PM (222.98.xxx.175)

    티비에서 봤는데요. 지퍼백 같은데 평평하게 담고 전자렌지에 뜨끈하게 돌려서 배위에 수건한장 깔고 올려서 팩을 한답니다. 세번까지는 쓸수 있다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337 5학년 올라 갑니다. 2 문제집을 2007/12/21 299
162336 오븐을 받았는데.. 뭐부터 하나요? 설명서도 없네요..->해결했어요. 9 잠오나공주 2007/12/21 615
162335 명동같은데서.. 교회다니라고 확성기질(?) 하는 사람들 없었음 좋겠어요.. 9 진짜.. 싫.. 2007/12/21 341
162334 사람들이 죽어나간 한국타이어 사돈이 이명박 맞나요? 7 한국타이어 2007/12/21 1,075
162333 늦은 나이에 임신 16 *^^* 2007/12/21 1,368
162332 안양권에 라식수술 잘하는 곳 추천 좀 부탁드려요 1 당당아줌씨되.. 2007/12/21 271
162331 급히 도움요청-영어 한문장 정확한 해석이요 2 아이구 2007/12/21 134
162330 된장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ㅠ.ㅠ 7 골치 2007/12/21 724
162329 이마트 귤 4KG에 3900원 맛있네요 1 &^^** 2007/12/21 317
162328 독일 대운하 전문가와의 문답내용 (펌) 2 제발 안했으.. 2007/12/21 342
162327 냉장고를 사야될것 같아요-투표해주세요 10 삐깜 2007/12/21 478
162326 급!급!(컴관련)국세청홈피에서 인쇄할경우... 3 연말정산도와.. 2007/12/21 179
162325 지식층 여성의 연예인과의 결혼이 늘고 있네요 15 ... 2007/12/21 4,894
162324 대운하 그 많은 교량은 어떻게 하려구 하나요? 1 식수문제도 2007/12/21 276
162323 진짜꿀인지 가짜꿀인지 알수 있는 방법요~~ 7 진짜꿀 알고.. 2007/12/21 2,059
162322 이제 막 컴퓨터 게임에 눈뜨려고 하는 6살아이입니다. 5 euju 2007/12/21 305
162321 완전 꽂혔는데...^^ 2 지름신.. 2007/12/21 659
162320 교회를 옯기는 것이 죄가 되는지요? 17 고민녀 2007/12/21 1,132
162319 코스트코에서 파는 그릇가격? 그릇문의 2007/12/21 238
162318 연봉 1000에 월 건강보험료 73000원이 나왔어요 ㅠㅠ 14 ... 2007/12/21 1,487
162317 국민연금이요..나중에 몇살 얼만큼 받을수있나요? 10 .. 2007/12/21 810
162316 은행 겉 껍질 어찌까나요? 3 ..... 2007/12/21 390
162315 시부모님 미국 보내드려야 하는데.... 8 미국까지 2007/12/21 711
162314 정수인 선생님 선우맘 2007/12/21 333
162313 좌식의자 사용하기 괜찮은가요?? 3 좌식의자 2007/12/21 353
162312 어쨋든 이제 대통령은 이명박입니다. 26 이제그만 2007/12/21 896
162311 이게 사실일까요?무서운 일이예요. 11 .... 2007/12/21 5,023
162310 저기 아래에 '굳바이 노무현"란 글이 있지요? 1 뿔테안경 2007/12/21 646
162309 산후 보약 얼마나 하나요? & 한의원 추천 부탁드려요 4 산후보약 2007/12/21 387
162308 친정아버지부채 3 답답 2007/12/21 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