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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아들이...

조회수 : 365
작성일 : 2007-12-20 12:57:41


꿈이 너무 생생하네요.

전 결혼한지 8개월된 새댁이에요. 누가 물으면 아직 아이 계획은 없다고 하고
장기적으로 아이를 가질 계획이 없을 수도 있는 이기적인 부부지요^^;
조카는 둘다 죽어라 이뻐라 하지만 현재로선 아이를 24시간 책임지고 키운다는 게 너무 버거워보여서
적어도 앞으로 2-3년간은 철저한 피임을 계획하고 있어요.

근데 어제 꿈에, 글쎄 저희에게 아들이 있는 거에요!!!!
그 얼굴도 너무 생생하고 심지어 모유수유하던 기억도 남니다. 82에서 글을 너무 많이 본 걸까요 ㅡㅡ;;;;
아이가 얼마나 사랑스러웠는지...잠든 아이보면서 벅찬 감정...이런 게 기억이 납니다.
황당하지요. 아이도 없고 매직중이라 임신했을리도 없는데 이게 왠 일이랍니까..
저희는 혹시 애를 가진다면 꼭 딸이었음 좋겠다는 생각도 했는데
꿈속에서 '아들도 이쁘고 좋네..'했던 기억도 납니다.

살다살다 이리 해괴한 꿈은 처음인 거 같아요...꿈속의 아이...
복권이라도 한장 사볼까요 ㅎㅎ 좋은 꿈이긴 한건지 ㅎㅎ
IP : 122.29.xxx.16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심초
    '07.12.20 1:09 PM (121.145.xxx.252)

    꿈에 아이는 근심입니다.

  • 2.
    '07.12.20 1:13 PM (122.29.xxx.169)

    네이버 살짝 검색해보니 아이 돌보는 건 고민거리로 마음이 초조하고 불안한 상태라고 나오네요.
    제가 인터뷰 결과 기다리는 게 있어서 그랬나보네요. 아 신기해라-
    괜히 복권사서 돈 날릴 뻔 했네요 ㅋ

  • 3. ...
    '07.12.20 1:21 PM (221.159.xxx.5)

    정말 신기합니다.
    저도 합격 발표 기다리고 있어서 어제 부쩍 마음이 심란했는데,,
    어제 저녁에 저도 아이 돌보는 꿈을 꿨거든요.
    친구 아이인데(실제로 그 친구는 아이가 없어요) 아이를 너무 못 돌보길래 제가 대신 돌봐줬어요
    아이가 가시덤불 속으로도 들어가고 그러는데 그냥 놔두길래, 아이를 어찌 그렇게 보냐면서요.
    그리고 두살짜리 아이였는데 기본적인 말도 못했는데 제가 이것저것 가르쳤고요.
    이상한 꿈이네,, 했는데 딱 드러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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