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 선거는 정말 아무런 욕심나는 후보가 없기에 많이 망설이다가
나같은 사람때문에 저조한 투표율로 정말 내가 밀어주는 격이 될까봐
아이들 데리고 주섬주섬 나섰네요.
이사로 인해서 투표를 전 주소지에서 해야 하는 관계로
미적였는데 한번 나섰다가 투표소에서 신분증을 안갖고 온걸 알았어요.
이걸 포기할까 하다가 ...큰 아이를 자전거 태워서 왕복 40분거리를 기다려서
간신히 5시35분에 제 한표를 행사했어요.
12번과 1번 사이에서 많이 망설였는데
그래도 후발보단 미리 준비한 사람한테 표를 밀어주려고
1번을 찍었습니다.
이번 선거처럼 김빠지고 맥빠지고 힘빠지고 그런적이 없었는데
개표결과도 참 그렇더군요.
사실 제가 뽑은 후보도 제가 뒤에서 서포더즈 해준적이 없기에
많은 애착을 갖는것은 아니지만
어렵게 투표했는데 제가 뽑은 사람이 됐음 하는 맘이였거든요.
그런데 거의 더블스코어로 깨지는 걸 보니
현정부의 질타 같기도 하고..ㅠㅠ
암튼 맘이 복잡해 지더군요.
막 휘저어 놓은 흙탕물처럼 심란하더니
오늘 아침에는 잘 되겠지 라는 맘보단
드라마의 제목처럼 케세라세라를
읊조리고 있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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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세라세라
귀중한 내 한표 조회수 : 719
작성일 : 2007-12-20 07:44:03
IP : 124.5.xxx.24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얼쑤~
'07.12.20 8:35 AM (70.68.xxx.200)공립학교 없애주세요,사교육 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대한민국을 하나님께 바쳐주세요,아니면 미국에 바치던가
당신의 가족은 모두 한자리씩 꿰차야 합니다^^
쇼킹한 모습 많이 보여주세요... 기대할께요2. ??
'07.12.20 8:47 AM (116.122.xxx.80)둔한 저는 첫 답글이 진심인지 농담인지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설마~~ 농담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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