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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대기업사원들 회식자리 어디서 하나요?

의부증? ㅜㅜ 조회수 : 913
작성일 : 2007-12-18 23:23:34
대기업 과장입니다.
지금 막 송년회 한다고 전화가 왔는데..
목소리는 술에 쩔어서 취하고 흥분된상태고
그부서  여자 직원없는 부서입니다.
자기말로는 2차 왔다고 하는데..
양주랑 맥주 먹는다고 하는데..
전화기 안으로 여자 목소리 많이 나고
괴성나옵니다.다들 취한분위기..
술자리나 회식 많이하곤해서
별의식안하는데..
오늘 전화했는데..
감이 않 좋은거같아요..
여자 불러놓고 술먹나..
느낌이 무지않좋구요..
기분 쬠 않좋아지네요..
직장은 광화문 근처구요..
이근처에서 회식해도
이상한대 가곤하나요?
IP : 125.180.xxx.1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구말
    '07.12.18 11:28 PM (220.94.xxx.196)

    로는 여자들 불러 놓고 술마시고 노래한다네요.
    허나 여자는 윗사람 옆에 앉히기 땜에 과장한테까지
    순서가 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 2. 의부증? ㅜㅜ
    '07.12.18 11:30 PM (125.180.xxx.132)

    맘비우고 있어야겠죠?
    느낌이 확 안좋네..
    쇠주한병마시고 먼저 자버려야겠어요
    오늘밤이생각 저생각날듯..

  • 3. 걱정마세요
    '07.12.18 11:34 PM (211.42.xxx.53)

    당당하게 전화하신거 보니 느낌좋네요...요시간에 전화 받지 않을때...요게 느낌 안좋은겁니다.^^

  • 4. 맞아요
    '07.12.18 11:36 PM (211.201.xxx.47)

    전화 안받고 잠수타면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잖아요. 그래도 전화하신거 보니까 꺼림칙한 상황은 아닌것 같아요. 쇠주 한병 다 드심 속쓰려요.

  • 5. 의부증? ㅜㅜ
    '07.12.18 11:38 PM (125.180.xxx.132)

    제가 전화한거예요ㅜㅜ
    우째 오늘 밤 밤이 너무 길듯...

  • 6. 외박중...
    '07.12.18 11:41 PM (219.254.xxx.140)

    보통 1차는 고기집,2차부터는 친한 사람들끼리 흩어져서 볼링이나 당구장 가기도 하고 맥주 마시기도 하고...울신랑은 워낙에 술을 못마셔서...소주 반 잔 마시면 대리운전 부르고 들어오는길에 여명808 2캔 사먹고 들어와요.그래서 회식있으면 피하는 편인데 오늘은 팀 사람들이랑 MT라고 콘도에 놀러간다네요.흥!!!
    괜히 심술나서 "진짜 MT맞아?모르는척 해도 다 알고 있어..."하고 떠보니까 화를 버럭 내대요...밤새 술마실텐데 가고 싶어 가는거 아니라고...믿어줘야죠 뭐...췟...

  • 7. 저도
    '07.12.18 11:44 PM (122.44.xxx.134)

    대기업 다닙니다만.. 그런데 가는 사람들 쎄고 쎘어요.
    그러고 자기네끼리는 그런곳 같이 갔다는 끈적한 동료애를 가지고 있지요.
    자기네랑 같이 안가주는 살람은 사회생활못하는놈 만들면서요.

  • 8. 제 경험상..
    '07.12.19 12:54 AM (124.51.xxx.109)

    팀에 여자는 저 하나였는데 몇번 어쩔수없이 끌려간적이 있어서..
    잘 알아요..
    팀 직속 상사 (상무급) 모시고 송년회를 한다면
    2차는 더 물좋은 곳으로 가구요..
    보통 팀 회식이다 싶음 (팀장이하..)
    근처 단란주점으로 가지요

    연말송년회때는 그달 회식비 같은것으로
    거하게 먹는편이에요

    아가씨들은 두어명 불러서 직급 높은데로 옆에 앉구요
    대리급 이하면 앞에서 무조건 분위기 띄어야 해서
    여자랑 어찌할 시간이 없어요

    윗사람이 가자 그러면 무조건 가야 됩니다
    안가는 사람 단 한명도 못봤어요
    간혹 정말 싫어서 맞춰주는척 하면서
    나오는 사람은 한명 있을까 말까..

    3차 정도부터 맘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 새벽까지 논다는..

  • 9. *
    '07.12.19 9:08 AM (211.45.xxx.253)

    회사에서 아예 주선해주는 곳도 있어요. 전 여자라서 같이 가기 그런곳이라고 미리말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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