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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아줌마는 어떤간식을 먹을까요?

커피걸 조회수 : 1,256
작성일 : 2007-12-18 03:51:16
울 딸아이가 영어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세집에서 돌아가며 수업을 하다가  
이번엔 우리집에서 합니다


지난주까지 수업한 집에선 수업이 끝나자마자
무섭게
가시더라구요


지난주 울집에서 할때 전
선생님은 가시니까 아이들 간식이라도
챙겨줄요량으로
계란도 삶고 스넥과 쵸코바를 준비했죠


근데 수업이 끝나고  애들 줄 간식을 같이 드시데요.
맛있다면서...전 삶은 계란 ..아이들과 함께 그렇게
잘드실줄은 몰랐어요.


.그것도 껍질 까서 호호불면서 소금찍어서. ....
제눈엔 색다르게 보였어요


선생님드실 간식거리를 미처 챙기지못했는데
좀 민망하데요..



이번주 수업후에 드릴 간식이 뭐가 좋을까요?

간단히 만들수있는것도 좋구요 .
선생님은 50대초반이랍니다

IP : 116.39.xxx.8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2.18 4:58 AM (76.183.xxx.92)

    선생님이 성격이 좋으신 분인가봐요.
    좀 예민한 분들은 생소한 음식 절대 안 먹습니다.
    미국교회에 다니고 있는데, 미국인 목사님 우리와 같이 드시자고 얘기하면
    언제라도 ok하시고 두접시씩 드셔서 전 제가 한 음식이 맛있어서 잘 드시는 줄 알았는데
    당뇨가 심하셔서 식이요법을 하시고 계시다는ㅠㅠ
    냉우동샐러드, 잡채, 간장 닭봉조림, 전류, 아님 간단하고 누구나 좋아하는 케ㅇㅣㅋ이나 빵종류...

  • 2. 미국
    '07.12.18 6:29 AM (74.162.xxx.136)

    아줌마 선생님들하고 프리스쿨에서 일하는데요
    50대 쯤 되면 아무거나 잘 먹어요.
    만두튀김, 야채튀김, 김밥,
    게다가 사과, 배등을 깎아 놓으면 감탄에 감탄.
    감자 고롯게도 참 좋아라 하더군요.
    자기가 싫은 것은 노땡큐! 안먹으니 크게 고민할 필요 없는것 같으네요.

  • 3. 저희도
    '07.12.18 8:44 AM (58.148.xxx.67)

    미국에서 아이가 튜터랑 공부할 때
    간식 날마다 챙겨드리면 아이랑다 드시고 가셔서 좋았는데요,
    의외로 한국 음식 같은 것도 좋아하긴 해요,
    군만두 같은 거, 약식, 뭐 그런 거랑,
    과일도 한국 배, 걔네들 배는 정말 맛이 없어서...
    그냥 편한 걸로 드리세요, 윗분 말씀대로 싫으면 안 먹어요,
    억지로 권하지 마시구요.

  • 4. 다욧트
    '07.12.18 10:00 AM (220.238.xxx.189)

    울 동네 아줌마는 다욧트 한다고 절대 쿠키나 크랙커에 손 안대고 차만 마시다 가지요.
    그리구 간식 개념이 차를 한잔 하는 건데 그러면 또 앉아서 차마시는 동안 얘기하고 그래서
    구지 할 얘기가 없다면 그냥 "뭐 드실거 드릴 까요?" 하고 됬다면 하면 아무것도 안줘도 되요.
    보통 그냥 집에 갈려고 그러면 물 한잔 달라고 많이 하더라구요.

  • 5. 거창한거 말고
    '07.12.18 1:31 PM (128.61.xxx.45)

    전 공부 잠깐 쉬는 동안 미국에서 영어 가르치고 있는데요
    지금 하는 학생식 간식 정말 감동이에요. 간식때문에 바뻐도 수업 못 빼죠.^^

    그런데, 대단한걸 주시는게 아니라 애들 간식하실때 같이 챙겨주시는데 그 맛이 끝내줘요.
    가끔 부침개도 해주시는데 장금이처럼 내용분석해서 집에 와서 신랑도 해주곤 하지요.

    뭘 내놓냐가 아니라 그 날 맛있는것을 내놓으세요. 일부러 만들어 내놓으면 엄청 불편할 것 같은데요.

  • 6. ...
    '07.12.18 11:20 PM (222.235.xxx.69)

    미국 아줌마라면 크리스피 크림 도넛 같은 거 무지 좋아할 텐데... ^^
    미국인들은 달달한 거에 목숨 걸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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