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과 저는 새벽에 우유배달과 신문배달을 했었습니다
우유는 우유소장이 아줌마들을 넘 혹사시켜 그만두고 신문배달만 하는데요
신문은 지국소장이 20만원돈 잠 안자고 일해도 제때 안주고 차일피일 미룬답니다
참고로 신랑은 월 200수입이지만 네명의 아이들 교육비 사교육비 생활비하면 매달 마이너스입니다
기본적인것만 해 주니 미안하고 안 쓰러워요
일반 영세사업장이라 보너스도 없고 특별히 벌어놓은 돈도 없습니다
결혼할때 월세부터 시작해서 시골의32 평 아파트 겨우 장만했거든요
아이들과 먹고살라니 배운기술없고 해서 이번참에 부업으로 계란장사하려 마음먹고 준비하려는데
도통 아는게 있어야지요
아는 사람도 별로 없고 무턱대고 덤벼들순 없어서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
어렵지만 뭐든 열심하면 될거라는 희망으로 살아요
큰 돈을 바라는건 절대 아니고요
이 글을 읽고 계란장사하는 방법 아시면 꼭 답변부탁드릴게요
신랑 몸이 안 좋아서 올 4월 까지 무직이었었어요
건강회복하고 열심히 살라하고 또 저나애들한테 미안해하는 신랑이 안 쓰러워 한동안 저나신랑 많이
힘들었었거든요
신랑은 우울증도 겪었었어요
희망갖고 열심히 살 겁니다
꼭 아시는 분은 답변부탁드려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생활에 보탬이 되고자(아시는 분 꼭 답변부탁)
궁금녀 조회수 : 807
작성일 : 2007-12-17 01:09:40
IP : 220.88.xxx.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힘내세요
'07.12.17 1:12 AM (220.75.xxx.25)신문지국소장 너무 나쁘네요
어느신문인지 그 신문사 본사 홈페이지에 따지세요2. ..
'07.12.17 1:32 AM (211.179.xxx.46)저도 잘모르지만, 하림같은 닭 공장에 문의해보세요. 보통 보면 닭도 팔고 계란도 파니깐 알 수 있지 않을까요?
3. 안갈쳐드림
'07.12.17 2:51 AM (121.187.xxx.36)혹시 도움이 될만한 일이 있을 것도 같은데...
어디 사시는지 혹은 가능하신 시간등을 여쭙기가 조금 그렇습니다.
이 곳은 열린공간이니, 자세한 말씀은 메일로 드리기로 하고
이메일주소를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물론 메일을 드리면서 저에 대한 내용을 먼저 밝혀드릴 터이니
혹시 나쁜 의도가 아닌가 염려하실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희망의 끈을 꼭 쥐고 열어가시는 길에...
평안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4. 지역
'07.12.17 11:31 AM (221.161.xxx.228)어디 사세요?
여기 경남 인데 엄청 큰 계란생산농장을 제가 알아요.
아래쪽 사시면 알려 드릴께요.
저도 20년전에 우유 신문배달 해보았는데...
마지막에 신문대금 못받았어요. 세*일보 였었죠.
하여간...옛날이나 지금이나 보급소 들은 달라진것이 없나보네요..5. 신문..
'07.12.17 12:14 PM (125.187.xxx.23)월급을 늦게 주는것도 법위반입니다. 강하게 나가세요.
노동부에 신고 한장만 써보내도 바로 조사들어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