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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수유를 끊으려고 하는데요,.. 방법 좀 ㅠㅠ

과연... 조회수 : 270
작성일 : 2007-12-16 00:59:25
아기는 13개월이구요...
밤수유가 치아우식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하네요
(아니라는 글도 있긴하지만.. 그게 참 아니다기다 논쟁이되더라구요..
그냥 나중에 후회하느니 전 끊으려구요 ㅠㅠ)
어떻게 끊을까요..
지금도 밤에 잠이 깨면 젖 안물리고 토닥토닥하다가는
안그래도 잠 안잘라고 툭하면 벌떡 일어나 앉는 녀석이라
날밤새기 일수거든요.. 결국 잠 다 깨기 전에 젖을 물리곤 하네요
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 ~~


IP : 124.50.xxx.2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육아&교육
    '07.12.16 1:10 AM (121.131.xxx.71)

    육아&교육 란에 이와 비슷한 물음과 경험들이 올려져있어요..
    그 중....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edu&page=1&sn1=&divpage=1&sn=off&ss=...

  • 2. 엄마외에
    '07.12.16 1:21 AM (121.134.xxx.37)

    엄마 외에 다른 사람의 힘을 빌려야 해요. 엄마가 옆에서 안물려 젖 끊으려면 애나 엄마나 다 너무 힘듭니다.

  • 3. ..
    '07.12.16 1:24 AM (211.179.xxx.46)

    저 정말 쉽게 수유 끊었어요..
    근데 23개월에 끊었네요..ㅎㅎ


    말을 알아들으니깐.. 너무 쉽게 안먹고 쭉 자던데요..
    대신 끊을려면 매몰차게 끊어야지 울리고 주고 울리고 주고 그러면 애기가 불쌍해져요.

    울 아들이 님아기처럼 난리나서 수유 못끊었었거덩요.
    나중에 엄청 고생하겠따 생각하고 23개월먹였는데,
    웬걸.. 쉽더라구요. 옆에서 자꾸 놀려야해요. 아빠가.. 누구야 찌찌는 아가가 먹는건데..
    챙피하네 .. 그러면 애기가 아빠 눈치보고 안먹고요. 밤에도 계속 젖먹으려하면 놀려야해요.
    대신에 엄마는 애기한테 말을 잘 해서 이해 시켜야해요.
    뽀로로는 찌찌안먹어.. 누구야도 이제 그만 먹자 할수 있지 이런식으로..

    웃기지만 저는 이런 방법이 통하더라구요.
    애기도 안울리고 쉽게 끊었어요.
    울 아기 정말 대단하거등요.. 한번 울면 3시간 토할때까지 우는 애예요.

  • 4. 솔직히,
    '07.12.16 2:34 AM (211.41.xxx.178)

    좀더 어릴땐 오히려 밤중수유 끊기가 쉬운데요.
    13개월이면 밤중수유만 끊는거 무지 어려워요..
    제가 기를 쓰고 15개월때 밤중수유만 끊었었는데, 정말 힘들었어요 ㅠ.ㅠ
    고집센 아기에 속하기도하구요. 몇날 몇일을 울고불고 한끝에 겨우 잠드는건 혼자잠들었는데,
    새벽같이 일어나서 달라고해요. 본인도 그건 양보할수없는거죠.
    그후로 잘땐 안먹고 자고 7-8시간정도 내리자긴하는데, 낮시간 내내 모유에 집착하더라구요.
    한참 수유간격이 떨어져서 하루에 3-4번 먹을까말까했는데, 이건 원 수시로 먹겠다고난리에
    밥먹다가도 모유달라고울고,, 줄던 모유량까지 늘어나고 애 성격도 나빠지겠다싶고,
    잘먹던 밥도 안먹으니 건강도 걱정되고해서 그렇게 한달을 못버티고 결국 모유를 끊었어요.
    밤에는 안먹고 낮에 조금 모유먹는 아가들이야 오랫동안 먹여도 좋지만,
    저희아이같은 경우는 불가능했어요.
    대신 모유끊고나니 어찌나 밥도 잘먹고, 우유도 잘먹고, 잘크고, 대견스러워지는지
    그동안 맘고생한거 모두 보상받았슴당~

    아참 저희는 아기한테, "엄마 찌찌 아야" 로 끊었는데요.
    애가 알아듣고 안먹길래 아기가 스스로 사람들한테 "엄마찌찌 아야야~"라고 설명까지 해주고해서,
    맘접은줄 알았더니 그게 참은거였더랍니다.
    아프다니까 낫으면 주는줄알고 꾹 참았나봐요.
    몇일있다가 한계라는듯이 울면서 먹겠다고 난리를 치는데 아차 싶더라구요.
    그래서 다시설명해줬어요. "우리 **는 이제 다컸네, 언니구나~ 언니는 찌찌안먹지?~"
    라고 찬찬히 설명해줬더니 나름 알아듣더라구요.

    알아듣다못해서 18개월인 지금 자기를 언니라고 지칭하는 경지에 이르렀어요 -.-;;;;
    엄마꺼~ 아빠꺼~ 언니꺼! 이럽니다. 다컸죠~

    원글님도 밤중수유 중단을 이미 시도해보신만큼 신중히 결정하시어요.

  • 5. 며칠만
    '07.12.16 11:19 AM (124.199.xxx.130)

    남편 도움 받으세요.
    밤에 아이가 깨면 아빠랑 같이 자게 해보세요.
    아빠는 우유가 없다는걸 아이들이 알거든요.
    저의 경험담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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