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아이 포경수술은 어디서..

[급해요..]

울 아들이 어제 저녁부터 쉬아 할떄 고추가 아프다 울고 난리여서 오늘 아침 일찍 비뇨기과에 갔다 왔어요.
의사말이 귀두랑 고추가 붙어서 그렇타고 목용탕 가서 뿔린후(?) 뒤집어 보라고..안되면 포경수술을 하라고 하네요.

근데 마취를 해야 하니..아기가 어려서 큰병원을 가야 할것 같은데...어느 병원으로 가야 하나요?

[김수열]

급하시다기에...
4살이면 전신마취해야할것 같네요.
종합병원급으로 가시는게 좋겠어요.
근처 가까운 종합병원 비뇨기과에 가시면 될것같아요.

[요즘은]

포경수술 안하는 추세에요. 할 필요가 없다고..
자주 깨끗하게 씻도록 교육시키면 아무 문제 없다고 하더군요.

[아프다잖아요]

안아팠을때 하나 안하나 결정하는거죠..

[....]

염증이 생겼다 하여도 국소마취로 충분합니다.

바로 포경수술을 하기보다는...국소마취를 한 뒤에 포피를 밀어낸 후...
소독과 치료를 병행하면 될 듯 싶습니다.

윗 님 말씀처럼 요즘은 수술을 피하는 추세이고요
너무 걱정하지 말고 다른 의원에 데려가 보시길 바랍니다.
꼭 큰 병원 아니라도 괜찮습니다. 안심 하십시요.

[..]

목욕탕에서 불린후에 살살 포피를 뒤로 밀어주세요. 그래서 귀두가 나오면 수술할 필요없어요.
그게 만 3세까지 80%는 분리가 되고 만 20세까지 99% 분리가 된답니다. 안 되는 1%만이 수술을 한다네요.
의사 선생님말씀대로 한번 뒤집어 보시고 안되면 그때 결정하셔야 할듯합니다.
우리 아들 두돌때 목욕시키면서 살살 뒤집어 보니 되던데요....되시길 바랍니다. 아이도 안아프고 충격도 덜할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