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드라마 그 여자가 무서워에서 ...

[궁금]

노주현씨하고 여주인공하고 어떻게해서 친구 관계가 되었는가요?
그때 노주현,, 여주인공,, 보디가드남자친군가 ,,셋이서 별장에 간것까지는 봤는데
그뒤로 못봤네요...아시는분 가르쳐주세요...

[저두]

궁금해요~ 별장 갔다온 거까지 보고 오늘 첨 봤는데, 왠 친구..--;;;
sbs 다시보기 게시판가서 줄거리만 대충 봤는데, 별거 없던데요. 하경표 납치랑 준철이가 영림에게 사실을 말해준 거가 새로운 사실인 거 같은데...

누구 아는 분 있으심 좀 알려주세요~^^^

[완전재밌어]

저 요즘 완전 빠져살아요...오홍홍^^
노주현이랑 여주인공이 친구관계가 된것은요. 정말 친구관계라 아니라....

어제 노주현이 영림이 만나서 경표와의 관계를 은근슬쩍 물어봤구요.
영림은 간접적으로 인정하면서 과거는 나와 상관없다, 난 미래만 있을뿐이고 자기 자신을 위해서 살아가고 싶다고 말했어요.
그래서 노주현은 영림이 원하는 그런 미래(평범하게 잘 살아가는 뭐 그런거겠죠)를 최대한 돕겠고 영림은 은혜가 행복을 깨지않고 최대한 보장하도록 하기로 합의(?)했어요.
거래를 한거죠.
그래서 친구관계란것은 그 거래가 잘 지켜지도록 서로 도와주고 보장해주는 뭐 그런관계란 의미였죠....
결국 노주현은 은혜의 행복을 무조건적으로 보장해주기 위해서,, 또 영림과 경표와의 관계가 노출되었을경우에, 자기회사와 자신에게 타격이 크므로 미리 덮어버리도록 노력한거에요.
이제 대충 이해가 되셨는지요..^^

[@@]

근데 이 드라마 구성이 너무 엉성하고 유치한것 같아요.
웬 대기업회장이 일은 안하고 매일같이 최영림의 과거에 대한 고민만 하고..
혼자 그러는것도 아니고 조카, 딸, 사위 이렇게 넷이서 머리 맞대고 최영림에 대한 회의만 하고 있는것도 너무 웃기고요.
최영림이 입사면접시 한말-사막에 눈썰매장을 만들면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겠냐고 한말 - 한마디에 대단한 아이디어나 되는것처럼 호들갑에 하여간 현실성이 떨어져요..
그래도 매일저녁 잘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