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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월 아가가 글자 배우고 싶다 하네요

한글깨치기 조회수 : 472
작성일 : 2007-12-11 09:52:45
요즘 부쩍 문자에 관심이 많아요...
전 게으르고 아기들은 노는게 최고다 하는 주의지만, 아가가 글자 가르쳐 달라하니 좀 난감하네요.
웅진이나 눈높이는 제가 < 바우처 > 인가 하는 제도에 자격미달이라서 온돈 주고 할 생각은 없구요....
책은 아기가 관심 있을때 몰아서 읽어주는 편이에요.
억지로 책 읽게 하는건 아니구요...책 읽을까 물어보거나 아기가 책 읽어달라하면 많이 읽어줘요^^
그냥 평범히고 나태, 안일한 엄마랍니다.
내년 3월엔 유치원 가구요^^

근데 시중 서점나가서 아가랑 같이 볼 한글깨치기 책 좋은거 있나요?
오늘 내일  서점  나갈건데 추천 좀 부탁드리구요...
아님 서점 말고 좋은 방법 있으시면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IP : 211.104.xxx.1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2.11 9:56 AM (58.233.xxx.85)

    제 조카녀석보니 그 월령때 교육방송에 만화며 이것저것 혼자보며 뒹굴더니 한글그냥
    깨쳐 버리더군요 .그림책이며 혼자보고 (책벌레수준)

  • 2. 한글깨치기
    '07.12.11 10:03 AM (211.104.xxx.115)

    교육방송에 한글 깨치기 프로그램 있나요?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다른 의견도 좀 부탁드릴께요...
    ....님 조카는 정말 똑똑한가봐요^^부러워용

  • 3. ...
    '07.12.11 10:27 AM (220.64.xxx.97)

    그냥 동화책 손으로 짚으면서 읽어주세요. 저절로 깨우쳐집니다.
    특별히 다른 책까지 사실건 없다고 봐요.

  • 4. **
    '07.12.11 10:34 AM (202.136.xxx.136)

    집안 물건들에 이름표를 달아주고
    한번씩 데리고 순례하며 글자를 가리키며 이름을 읽어줍니다.
    처음에 한 다섯 가지 정도 시작해서 익힌듯 하면
    다른 물건들에 이름을 붙여주고 또 익히면 다른 물건들로 넓혀나갑니다

  • 5. ...
    '07.12.11 10:37 AM (58.233.xxx.111)

    '한글이 야호'라고 있긴해요. ebs에요.
    집안물건들에 굵은 글씨체로 각각 이름써붙여 주고, 스티커북같은것도 많이 했구요.
    해법에서 나오는거 괜찮았어요. 리틀천재사이트에서 종종행사하니까 한번 보세요. 똑똑 스티커북도 한글스티커가 많이 들어있구요.
    저희아이는 자기이름부터 시작해서 아빠, 엄마, 친구들 이름, 동생이름..등등 좋아하는거 위주로 써주고 읽고 하다 보니 확장이 되더라구요. 근데 왠만히 읽은 다음에는 쓰기교재를 사서 해주시는것도 도움이 되긴해요.

  • 6. ..
    '07.12.11 10:41 AM (211.229.xxx.67)

    울아이가 그개월에 글자를 다 읽었는데요...저는 한글만세 중고로 사서 활용해줬었어요..^^

  • 7. 제가 한 방법
    '07.12.11 1:14 PM (211.33.xxx.242)

    전 집에 아이 동화책이 많았습니다.
    그냥 집 여기 저기 책을 방치해 놓고 장난감으로 가지고 놉니다.
    그러다 어느날 아이가 책을 들고 와서 읽어달라 하면
    "아 &&이가 강아지를 읽고 싶어하는구나 강아지 "하고
    책 제목을 손으로 짚으며 두번 읽어줍니다.
    다음에 다른책도 같은 방법
    구연동화 비스므리하게 읽어주다 보면 특별히 관심을 가지는 책이 있습니다.
    다음날 그 제목을 말하며
    "강아지 책 가져와 읽어줄께" 하면
    그 책 가져오는데
    물론 처음엔 그림보고 가져 오는거지요
    이때 엄마가 글자를 손으로 짚으며 ------이게 중요__
    "아이구 &&가 강아지를 가져 왔구나 강아지를" 합니다.
    몇번 반복하다보면 강아지를 눈으로 익힙니다.
    그럴때 다른 동화책에서 "강"자가 들어간 것을 엄마가 찾아서
    좀 호들갑스럽게
    "어머, 강아지에 있던 강이 여기도 있네 강 어머 강이야"
    요러다 보면 이게 강이란걸 알게 됩니다.
    한 서너 글자만 깨치면 같은 방법으로 연상법을 이용하면 금방 한글은 정복하죠
    여기서 중요한거
    절대 엄마가 초조해 하지 말고 모르면 모르는대로 그냥 넘어가고
    글자를 안다는게 신기한 발견이나 재미 있는 놀이여야 한다는겁니다.

    이런 방법으로 우리아이는 세돌이 되기전에 책을 읽었는데요
    저 우리아이 천재인줄 알았지 뭡니까
    지금 고등학생인 우리딸 중간보다 조금 나은 성적표 가져 옵니다.
    아이가 원하면 해 줘야 하지만 절대 서두르진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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