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간에 배가 고파요.

[빨리 잠들어라..]

매운 닭발 먹고 싶은데..

뱃살이 장난아닌데..

참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좀 말려주세요..

[ㅋㅋ]

말리려면 에어컨을 틀까요? 온풍기를 틀까요? ㅋㅋ
어쩐대요....여기서 저랑 쎄쎄쎄 하면서 노실래요?
(농담 좀 했습니다 ^^;;)

[흐흐..]

라면 먹었어요. 2/3개만 끓여서요.
저도 뱃살 장난 아닌데, 저녁식사를 놓쳐서 너무 허기져서 걍 먹었습니다.

[..]

방금삼겹살먹구들어왔는데..
아 배고파..지네..

[전]

지금 참치캔 뜯어 소주한잔 먹는중...ㅋㅋ

[먹고죽은귀신]

먹고죽은귀신을 떼깔도 좋다는 말에 걍 먹어요 ㅋㅋ

[ㅋㅋ]

아뉘~ 윗님들,
말리시는게 아니라 부추기고 계시잖아욧 ㅋㅋ

[...]

저 지금 매운닭발에 맥주 마시고 있다가 놀랐어요.
무뼈닭발인데 가끔 발톱도 나오고 별로에요.참으세요!ㅎㅎ

[저두]

좀전에 배고파서 라면 끓여 먹었어요.

[빨리 잠들어라..]

음...라면이나 삼겹살 보다 낫겠지요? ㅎㅎㅎ
매운닭발에 맥주라...환상인데요.. ㅋㅋ
잠도 안오는데,, 남편도 출장가서 없는 밤인데,, 애들도 자고.. 증거만 완벽하게 인멸하면 되지않을까..갈들갈등..근데 좀 비싸죠?
아.. 지갑에 오늘 찾은 현금이 가득이네요. 도움안돼 도움안돼..말려주세요,,,플리즈..

[세상뭐있어~]

걍 드세요 ㅋㅋ

[아무리]

먹어도 살안찌고 병 안 걸리는 세상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식비가 좀 마이 들어서 그렇지ㅎㅎㅎㅎㅎㅎㅎㅎ

[아무도]

윗님이 말씀하신 세상에 간절한 한표요! ^^''

[....]

원글님,부군도 출장중이시고 아기들도 자고 현금도 많으시고...
그냥 지르세요.닭발+맥주 1000cc ㅋㅋ
많이 맵게 해달랬더니 땀이 쪽쪽 나서 몇개 먹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저만 살찌기는 살짝 억울해서 말리던 것 접고 지름신 불러드립니다.^^;;

[콜라 마시며]

방금 양념 반, 후라이드 반 먹고 왔습니다. 시간 12시를 넘겼네요.
지금부터 얼만큼의 시간이 지나야 그나마 볼만한 얼굴 크기로 아침을 맞이할 수 있을까요?
며느리도 모.릅.니.다...

[전]

닭죽 먹고 오뜨 3개+우유 먹었어요.
이제 좀 살 거 같아요.;;

[헤헤]

지금 들어오는 남편 등갈비 사온다고 전화왔습니다.
낼 아침부터 저혼자 아이데리고 시댁가야하는데 또 살쪘단 얘기 듣겠네요. 어쨌거나 그건 내일 일이고..
남편아 얼른 들어와라~

[..]

훌륭한 남편님 두셨어요.. 부러워라..

[저두요~]

남편 기다리다 지쳐 1시 넘어서 소주에 계란찜 먹고 있네요~
넘 부럽삼!!!

[ㅎㅎㅎㅎ]

며칠전 자게에 그런 글 있었잖아요.
남편이 뭐라고 부르세요. 그거 댓글에 이런게 있었어요.

요즘 살찌니...돼지야(망할넘) 푸하하하
남편이 돼지야 하고 부르는걸 상상해보세요. ㅎㅎㅎ
제 남편은 차마 그리부르지는 못하고 꿍시렁꿍시렁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