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나이들어가니(27살^^) 부모님이 어린애처럼 걱정되네요~~

부모님 조회수 : 338
작성일 : 2007-12-05 12:07:12
아직 아가씨고, 27살밖에 안됐는데

요즘 엄마, 아빠를 보면 너무 걱정이 많이 되서요~ 큰건 아니고, 사소한 것들인데요

마치 어린애들처럼요^^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 울 아빠는 목도리도 답답하다고 잘 안하시고

장갑도 귀찮다고 안끼시고 그러시는거 보믄

고혈압이신데.. 아침에 출근하실때 위험하실까봐 걱정되고

그래서 챙겨드리는데도, 말도 잘 안들으시구요^^

엄마도 우리만 걱정하지 말고 본인도 따뜻하게 챙겨 입고 다니셨음 좋겠고

엄마도 일을 하시는데,,

아침도 챙겨드시면 좋겠는데, 바쁘다고 아침도 안드시고 다니고..

저야, 아직 젊고~ 밖에서 맛있는것도 많이 챙겨먹고 다니고 하는데,

부모님은 그러지 못하는 거 같아서, 너무 죄송하고 걱정되고 그러네요~

점점 나이드시는것도 속상하고, 제가 더 잘 챙겨드리고 싶은데

맘처럼 안되는것도 속상하네요~
IP : 210.206.xxx.1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07.12.5 12:25 PM (211.51.xxx.179)

    예쁜 따님 두셔서 부모님 정말 좋으시겠어요.
    모든 자식들이 님과 같으면 정말 좋을텐데..
    효도 많이 하세요^^

  • 2. 에휴~
    '07.12.5 12:44 PM (61.102.xxx.218)

    우리딸은 언제 이렇게 철이 들런지..
    님의 부모님이 심히 부럽습니다

  • 3. 부모님
    '07.12.5 1:42 PM (210.206.xxx.130)

    아이고.. 아니에요~
    이런 소리 듣자고 쓴게 아닌데..
    나이들어가니, 이런 생각이 들게 되는게 당연한 건가 해서 여쭤본거였는데요^^
    나이가 들어가는 느낌(?)인거 같아서, 다른 분들도 그런가 해서요~

  • 4. 정말 자식이면
    '07.12.5 2:53 PM (61.102.xxx.218)

    이런생각드는게 당연한건데
    철 안든사람은 나이 50이 되어도 부모 생각안하죠
    진짜로 이런 따님두신 부모님은 힘든일이 있어도기운이 나겠어요
    앞으로도 변함없이 효도하는 예쁜딸 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15 아마존에서 구입하려는데요 6 시작 2007/12/05 396
158814 두산오토 10%쿠폰은 어디서 받나요? 4 질문요 2007/12/05 426
158813 육아휴직 불이익을 감수하고 아기를 직접 키우는게 나을까요? 14 고민 2007/12/05 882
158812 분리수거질문. 3 궁금 2007/12/05 462
158811 고1정도 남학생들이 입고 다니는 겉옷.. 11 고등학생 2007/12/05 834
158810 [펌]2000년 이명박 인터뷰한 박영선의원의 글 입니다 16 謹弔:떡검 2007/12/05 1,076
158809 아기를 설이나 추석 한달전쯤에 낳으면요..시댁 안가도 될까요? 15 궁금궁금.... 2007/12/05 718
158808 생각하는 피자 어떤가요? 2 재능 2007/12/05 553
158807 컴으로 CD 보려는데 웬 권한? 1 답답 컴맹 2007/12/05 142
158806 사람에 대한 예의 3 예의 2007/12/05 562
158805 월드비젼에 후원하시는 분들 5 질문있어요 2007/12/05 572
158804 보통 남편 친구들 모임 회비는 어디서? 1 궁금해요 2007/12/05 243
158803 숄칼라 코트 여밈 방법을 모르겠어요. 6 코트 2007/12/05 435
158802 화장품 추천 좀 해주세요.. 7 화장품 2007/12/05 713
158801 날씨가 많이 추운가요? 7 궁금 2007/12/05 364
158800 임신하고 배가 언제부터 나오기 시작하나요? 7 첫아가 2007/12/05 691
158799 날짜만 맞춘다고 임신이 되는게 아닐까? 4 기다림 2007/12/05 424
158798 나이들어가니(27살^^) 부모님이 어린애처럼 걱정되네요~~ 4 부모님 2007/12/05 338
158797 영어 해석 부탁드려도 될까요 4 죄송 2007/12/05 200
158796 층간소음이 적은아파트... 어디인가요?? 1 어디가?? 2007/12/05 245
158795 가방 3 루이 2007/12/05 297
158794 명박의 거짓말 6 명바기 2007/12/05 908
158793 차 가죽에 얼룩이 졌어요. 이를 어째 2007/12/05 78
158792 선봐서 짧은 기간안에 결혼하신분... 17 올케 맞기 2007/12/05 4,260
158791 양조위가 메일로 답을 아주 쪼금 했네요 8 우유 2007/12/05 1,968
158790 어린이집 비용 좀 봐주세요... 12 비싼가? 2007/12/05 790
158789 per 1 .. 2007/12/05 226
158788 무엇이 필요할까요? 1 영어연수 2007/12/05 102
158787 요리책) 베비로즈의 요리비책 vs 문성실의 아침 점심 저녁 16 고민중 2007/12/05 2,010
158786 여러분들은 비상금이 얼마나 있는지.. 8 비상금.. 2007/12/05 1,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