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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색시 한복에 빨간 해태문양 많이 거슬리나요?

한복너무어려워요 조회수 : 439
작성일 : 2007-12-03 17:17:02

아까도 글 올렸었는데 글이 옮겨져서 다시 한번 올려봅니다^^;
제가 한 인상해서 좀 날카로운데
해태문양까지 가슴팍에 있으면 별로 안 좋아보인다는 의견이 있어서요.
남친과 저는 아래쪽에 일반 꽃자수 보다는 좀 독특하고 고급스러워 보이지 않느냐는
의견으로 감을 골랐는데요.
막상 집에 오니 교회 열심히 다니는 어머님께 좀 거슬리지 않겠느냐고 걱정하시네요.
시어머님은 교회 열심히 다니고 저는 성당 다녀서
벌써부터 시어머님의 열렬한 전교에 결혼후 상당한 진통이 예상되거든요.
제가 한 덩치 하는데다가 한 인상해서 저희 엄마는 걱정하시는것 같은데...
사진 맨 아래 남들 하는데로 그냥 소매 끝동에 일반 자수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저희가 고른 해태 문양이 좀 험악해보이긴 하지만
그냥 저희 결정대로 할까요?
의견 좀 내주세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ashion&page=1&sn1=&divpage=1&sn=off...
IP : 61.250.xxx.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진주소
    '07.12.3 5:17 PM (61.250.xxx.2)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ashion&page=1&sn1=&divpage=1&sn=off...

  • 2. 무난한 것이
    '07.12.3 5:22 PM (121.53.xxx.2)

    좋지 않을까요? ㅎㅎ 해태사진은 어쩌면 유행탈것도 같구요. 전 2004년에 한복을 했는데 그때도 사진 아래 처럼 수놓여진것으로 소매깃 했어요. 그거 때타고 지겨워지면 떼어버릴 수 있는건데 그럴새도 없이 안 입게 되니까 그대로 있거든요? 크게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될것 같은데..해태는 저도 좀 생소하긴 하고..새색시 한복이니 저같음..일반적인 걸로 할것 같아요..ㅎㅎ

  • 3.
    '07.12.3 5:37 PM (220.118.xxx.88)

    전 지금 사진이 안보여서 어떤 모양인지는 모르겠지만 예로부터 해태문양은 법을 관장하는 사헌부 관헌들의 흉배로 사용하였습니다.
    나이 드신 어른들이 싫어 하시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 4. 그냥
    '07.12.3 5:43 PM (61.33.xxx.130)

    결혼을 해보고 나니.. 이상하게 주위 사람들 말도 많고 탈도 많은게 결혼이더라구요.
    다른 분들도 얘기해주셨지만 그냥 평범한게 제일입니다.
    마지막 사진에 있는 꽃모양 수 같은. 그런 평범한 것으로 하시는게 좋을거에요.
    저도 작년에 결혼했는데 이것저것 하다가 그냥 평범하게 했고, 동생, 사촌동생, 시누이 결혼식에 줄창 잘 입고 다닙니다. ^^

  • 5. 잘보이지도
    '07.12.3 5:46 PM (218.39.xxx.151)

    잘보이지도 않는 것 같은뎅.. 어른들께 한번 물어보시기는 해야하실 듯 싶어요.

  • 6. ^^
    '07.12.3 6:00 PM (116.120.xxx.130)

    신부는 특이한것 보다는 화사한게 무조건 좋아요
    약간 도깨비 기와같은 문양인데
    99명이 좋다고해도한사람이거슬리면 또 말이날수있거든요
    저라면 좀더 화사하고 밝은색으로 하겟어요
    요즘엔 새색시 한복 정말 귀엽고화사하니 예전 대갓집 막내딸 같은 분위기로많이하던데요
    머리도 쪽보다는 댕기가 어울리게 생긴 스타일로

  • 7. ...
    '07.12.3 7:14 PM (122.29.xxx.169)

    신부한테 해태는 좀 아닌 거 같아요.
    잘 안보이긴 하지만, 시어머니 아니더라도 누구 하나만 지적해도 참 그렇거든요.
    워낙 남말하기 좋아하니 무난한 게 좋긴 해요.
    물론 자기 결혼식에 내 맘에 드는 거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해태를 꼭 하고 싶다! 이런 게 아니라면 좀 말리고 싶어요.
    내 결혼식엔 내 맘대로 입는다고해도 결혼하고 가족행사에 입고 가기에도 좀 그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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