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가족끼리 저녁을 먹으러 가는도중
초3 아들이 이러데요.
아들 : 엄마 아빠 몇번 누구를 뽑으세요
우리 : (놀라서) 왜?
아들 : 사기는 치지만 그래도 뽑을 사람이 이사람밖에 없대요.
우리 : 어떻게 알았니?
아들 : 뉴스에서..
놀랐어요.
어린 아이에게 비춰진 우리 나라의 현실때문에..
잘 뽑아야 될거같아요. 생각 못하고 있었는데 아들녀석때문에
잘 생각해보고 바른 지도자를 뽑아야겠어요.
ps: 전혀 선거 운동이라은 무관해요. 혹시나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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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 아들이 대통령을...
그냥 조회수 : 559
작성일 : 2007-12-03 11:55:49
IP : 121.128.xxx.2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12.3 12:02 PM (58.103.xxx.71)6학년 우리 아이도 신문에 시계소송 사건을 보더니
*아이라고 하더라구요.
우리 아인 절대 2번 찍지 말라고 하던데요.2. 울아이
'07.12.3 12:15 PM (210.223.xxx.209)4학년인데 2번만 나오면 그림 그리는데...국밥 먹는거..(만화 그리기가 취미라서)
뉴스 보더니 엄청 욕하더만...자기 반 아이들도 다 2번 싫어한다고 하고..
.전 아무도 지지 안해서 가만 있거든요..3. 아이들도..
'07.12.3 12:41 PM (211.52.xxx.254)초등학교 2학년인 저희 아들이 산책가다 선거 벽보를 보더니,
BBK때문에 2번을 뽑으면 안되겠다고..
아이들도 들을 건 다 듣는구나 싶더군요.4. 여기는
'07.12.3 12:50 PM (121.151.xxx.152)아주시골 어제 5일장에 시골할머니 이명박선전하며 지나가는차를 보더니 왠 니쁜짓을 그리 많이했냐면서 저사람은 아니야해서 시골노인분들도 똑바로 보는것 같아 기분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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