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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왜
저희 친정아버지께서..
어유 이녀석 언제 크나
빨리 커서 같이 목욕가야하는데..
하시는 말씀을 들었는데..
왜 남자들은 아들 혹은 손자랑 목욕갈 생각에 부풀어있는 걸까요?
정말 궁금하네요..
여자들은 얼릉 커서 목욕가야지 하는 소리 안하는데..
1. ..
'07.12.3 11:53 AM (211.229.xxx.67)여자들이야...아기때부터 목욕 데리고 다니잖아요..아들이건 딸이건...^^
2. 음
'07.12.3 12:10 PM (125.129.xxx.105)제생각엔 목욕가서 등밀어달라고 하려고 그러는거 아닐까요 ㅎㅎ
3. 과시
'07.12.3 12:14 PM (218.148.xxx.194)과시하려고 그러는 것 같아요..
저희 집 저 밑으로 쌍둥이 남동생 둘 있는데...
울 아버지 예전에 얘들 데리고 목욕탕 가는 걸 무지 좋아하셨습니다.
지금도 그런데.. 다들 컸다고 같이 잘 안가려고 하지만..
암튼.. 가서 아들한테 등밀어달라고 하는 모습 보이는 것이 무슨 벼슬마냥 뿌뜻하다고 하더라구요....
특히나 딸만 있는 친구분하고 같이 가시면 더더 자랑을...
엄마가 무진장 뭐라했지만 그래도 남자들은 또 그런가봐요...
딸이면 어떻고 아들이면 어떤가 싶은데도...
저희 신랑도 요즘 뱃속에 있는 아이두고 말이 많습니다.
첫애를 아들을 꼭 원하는 것은 아니라도.. 아들하나 딸하나 두고 싶다고..
자기 편들어줄 아들이 있어야한다나 어떻다나..
전 딸만 낳아 기르고 싶다 했네요...ㅋㅋㅋㅋ4. ㅎ
'07.12.3 12:41 PM (218.39.xxx.240)좋아서 그러지요.
너무 좋아서.5. 평소에 목욕을
'07.12.3 6:18 PM (121.131.xxx.127)하기 싫어서 아닐까요 ㅎㅎㅎㅎㅎ
우리 둘째넘을 데리고
대중탕 죽어라고 안가는
(집에서 절대 바스타월 안 쓰는) 남편이
목욕탕을 가서
아빠 등에 비누칠 해줘
했더니
너무 넓어! 하고 도망을 갔더랍니다.
그래서 등은 여전히 못 닦았대요6. 친밀감
'07.12.4 12:33 PM (211.33.xxx.242)옛 말에 ** 친구라는 말 있잖아요
어릴때부터 ** 내 놓고 놀던 친구라는 (볼것 다 봤다. 흉허물없다)
마찬가지로 아빠와 아들이 목욕탕에서 같이 ** 내놓고 놀다보면(우리집은 놀러가기 땜에)
더 친밀감 생기고 해서 그런거 안닌가요? 아니면 말구요.
그냥 한번 생각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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