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이 아나운서였다던데 어디 출연했나요?

[,,]

뉴스?시사?정치경제??
앵커였나요?케비에스 엠비씨?에스비에스는 아니겠죠?
엠비시같기도 하고....
아나운서였다는데 아나운서 시절 어땠는지 갑자기 궁금하네요.

[ㅋㅋㅋ]

엠비씨 9시 뉴스했었어요,전 그 이미지가 콱 박혀있어서,
지금도 토론방송에 나오면 토론 진행하는 사람같아요,너무 자연스럽죠...ㅎㅎㅎ

[mbc]

기자 출신이죠.
나중에는 앵커도 했었구요.

[전]

삼풍 때가 젤 기억나더군요....정동영이 계속 구출 현장 중계했죠...

[학생]

저도 지금도 엠비씨앵커모습만 생각나네요 ㅡ.ㅡ

[...]

삼풍 사태 때 거의 현장 중계는 정동영이 했었어요..
그 땐 꽤 괜찮아 보였었는데 왜 정치는 했는지....

[앵커때]

모습이 참 거칠거칠하고 덥수룩하고..좀 추레~하고 그런 느낌이었는데
지금 모습은 완전 용 되었더군요...옛날보다 더 젊어진 듯,,,

[그때가]

더 진실해보였던거 같네요.

[......]

전 지금 모습 볼 때마다 얼굴이 변한 것에 놀라는데요.
예전엔 지금보다 훨씬 나았습니다.

[예전이]

예전이 나았죠.

[MBC]

9시 뉴스할때 이미지가 좋았는데
정치인되고나서는 저는 별로예요.
뉴스할때가 더 나은것 같아요.

[기자]

해외 특파원 할때 참 잘생긴 기자구나 하고 생각 했는데 ...
지금 너무 많이 보아서인지 그때 환상이였구나 싶을때가 있어요.

[abc]

그분이 어디 아나운서였는지 모르는 분도 계시군요?
엄청 어리신가봐요.ㅋㅋ

저도 예전 이미지가 참 좋았었는데 지금은 넘 별로예요.

[전]

28인데 정동영 기자시절, 앵커시절 다 기억나는데요 ^^
옛날에 꽤 좋아했어요
정동영이 그때 인기 좋아서 정치 들어간거죠..뭐

[저어릴때]

1분뉴스 진행했었죠. 워낙 인물이 출중해서 제가 좋아했었는데 점점 승승장구하더니 MBC 9시 앵커되고 지금은 대통령후보까지...제가 고등학교다닐때는 손석희와 (그땐 젊으셔서 여고생들이 신랑감으로,,,ㅎㅎ) 엄기영 앵커가 인기 많았었는데...

[시자시절에]

별로 눈에 띠지도 않았었는데요, 지금 보면 어떻게 저 자리까지 왔나 싶더라고요.
세상 오래살고 볼거라도 생가했는데...

[예전에]

정동영앵커시절 친구찾는 프로그램(케이비에스)에 출연할 때 봤었는데,
고교시절 별명이 케네디였다고 하던게 생각나네요.

[윗분]

말씀처럼 아나운서 시절이 이미지가 좋았는데 지금은 영 아니더군요....

[저도...]

제가 대학 다닐 때 그 분이 심야시간 뉴스하다가 그만둔다고 할 때
(그 프로를 그만둔다는 건지 아나운서를 그만둔다는 건지 기억이 안남)
슬쩍 저 사람 괜찮았는데 그만둔데.. 했더니 옆에 계시던
울 엄마 :네가 괜찮게 생각한다는 것도 모르고 있겠지 저 사람은.
나 : ????

ㅋㅋㅋ 울 엄마 그 당시 약간 공주엄마병 있었던가 봅니다.
당신 딸이 이쁘고 참 괜찮아서 누구나 내가 좋아한다면 연결될 수도 있다는
그런 환상(?)이 있으셨던 듯. 아니면 어리고 이쁜(엄마 생각 ㅡ,.ㅡ) 여대생 팬이
있다는 것이 저 사람 알면 뿌듯할텐데 하는 맘이셨거나.
조금 황당한 시츄에이션이라 아직도 정동영 보면 그 상황이 연상됨.

사실 중학교 때 조금 좋아했던 물상 선생님 닮아서 나올 때 마다 눈여겨 봤던 듯.
손석희처럼 언론인으로 남아주었으면 아직도 호감이 갈텐데.. 아쉽네요.

[정동영 케네디]

위의 예전에님..
저도 그 친구찾기하는 방송 봤었는데.. 몇년전이었죠.
TV는 사랑을 싣고~~

정동영의 별명은 등소평이었고, 정동영친구(그때 찾았던 친구)의 별명이 케네디였어요.
시간이 지나고 나이들어서 보니.. 반대가 되었다고....
그 친구가 등소평같이 생겼고, 오히려 정동영씨가 케네디같다고 이상벽씨가 그랬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