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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대한 사소한불만
만원으로 담배와 형광등을 사오고 거스름돈도 잘 갖고오는데
형광등이 얼마냐고 물어보면 모릅니다.
꼭 그래요.
가격표 안보고 얼마냐고 물어보지도 않고 거스름돈에서 자기 담배값 빼볼 계산도 않고
만날 모른대요.
한가지 물건 사오는 심부름을 시켜도 얼만지를 제대로 몰라요.
울 동네슈퍼엔 커다란 포스에 가격도 턱하니 찍혀서 눈앞에 보이고 목소리 걸걸한 아저씨가 얼맙니다하고
얘기도 꼭 해주는데 신경을 안써요.
딱히 물건값 따지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매사가 건성인듯한게 불만이랍니다.ㅜ_ㅜ
저는 정말 궁금해요. 남자들 다 그러는지, 울 남편만 이러는지..
1. ..
'07.11.29 10:37 PM (211.193.xxx.149)정말 사소한 불만이네요
대범하게 넘어가세요2. 물보라
'07.11.29 10:37 PM (121.167.xxx.184)ㅎㅎㅎ... 저희 남편도 그래요...
참 이상해요. 저는 뭐든지 가격이 젤 궁금한데...
남편은 가격에는 전혀 관심이 없어요...
얼마 줬나고 물으면 바로 대답한 적이 없어요...3. 저도
'07.11.29 10:38 PM (220.75.xxx.15)가끔 그러는데요.그냥 사올뿐 가격은 잘 안보는데...
4. 왜그러세요.
'07.11.29 10:50 PM (222.98.xxx.131)아, 무서워라~ ^^
언급했듯이 물건가격에 관심이 있는게 아니라 매사에 건성인 남편의 일례를 든것뿐입니다.
게다가 형광등이 얼마일까, 이정도 아닐까? 하고 서로 의견을 내놨던 참이구요, 오천원줬더니
안될거래서 만원줬어요. 그러니 당연히 돌아와서 얼마더라하고 얘기할줄알았던거죠.^^
또 제가 가계부를 쓰는데 항상 제대로 된 답변을 들은적이 없으니 답답하기도 하겠죠.
이런 경제적인것, 현실적인것에 감각이 부족한편이고 (가계사정,,만날 얘기해줘도 담달에 또 묻는 등등..) 매사에 대충~건성인것이 불만이라는거죠.5. ^^
'07.11.29 10:54 PM (121.146.xxx.175)제가 남편분처럼 그래요 ㅎㅎ 제 천성이예요.남이 물건값 물어보면 금방 사도 잘 몰라요.
그래도 살림이 궁색 하지는 않아요.^^6. ..
'07.11.30 12:27 AM (211.59.xxx.91)우리집은 내가 그런데.
7. 이정연
'07.11.30 1:32 AM (121.88.xxx.116)우리남편이랑 똑같아요..아니 우리남편이 더 심해요..집안 돌아가는 얘기.. 애들얘기 맨날 해줘도 모르고 예를 들면 낮에 통화하면서 `자기 나 감기걸려서 오늘 병원갔다왔어.. 기침과 콧물이 너무 심해.. 이러면 `어.. 그래 ? 약먹고 푹좀자... 쉬고 있어..` 이럽니다..사실 애들이 어려서 애들만 두고 잘수도 없는데.. 마음은 고맙지만 어떤땐 내 형편모르나? 이런 생각도 듭니다..
낮에 그렇게 통화하고는 저녁에 집에와서 제가 기침을 하면 `자기 감기걸렸네?` 이럽니다.. 헤드락 한번 하고 싶습니다..8. 무심
'07.11.30 2:34 AM (222.238.xxx.122)저희 남편도 그렇답니다 ㅎㅎ
그냥 만원짜리 줘서 보내면 거스름돈 받아온 거 가지고 어림짐작한답니다
저도 가계부를 쓰는데 뭐 대충 쓰는 거지요 몇월며칠 슈퍼 얼마 ㅎㅎ9. 영수증
'07.11.30 10:37 AM (222.98.xxx.175)다른 말씀 마시고 영수증 꼭 가져오라고만 말씀하셔요.
남펴분도 편하시고 님도 안 궁금하게 되니까요.10. 달맞이꽃
'07.11.30 10:39 AM (125.185.xxx.12)저도 가게에서 받을 만큼 받겠지 생각 하는 사람 이기 때문에
가격 잘 모릅니다.일일이 신경쓰면 머리 아프고 피곤해요.
사소 한 것은 대충 넘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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