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중입니다.^^

[미레나]

자궁선근증이라고 아시나요?
제가 그 증상이 있습니다. 그 병명의 주요 증상은 생리혈 과다(큰 덩어리가 말도 못하게 쏱아져요,,ㅜㅜ;;), 생이통 심함.. 이거든요.
그래서 지난 달에 미레나를 햇지요. 그러면 그 증상들을 완화할수 있다길래...
오늘 생리가 시작되엇네요. 전처럼 생리전 며칠전부터 배 아픈 증상 없었고, (살짜쿵 있었지만 그건 아픔이라기보다  전조라고 할,, 이제 생리가 시작되겟구나..정도..)아직 첫날이니 양이 많지는 않겟지만,, 그래도 아픔이 없는게 얼마나 기쁜지요...
그전엔 생리전 통증도 무슨 산통처럼 좀 기분이 안좋앗거든요.. 그리고 이튿날이나 삼일날에도 어김없이 더 커진 진통을 하는거 같았구.. 그럴때 정말 기분이 안좋죠.. 한달에 한번씩 아기 낳을때 하는 진통을 하는거 같은 기분 좋을리 없잖아요...그쵸??
너무나 스무스하게 다가온 생리가 너무 기분이 좋아서 글 올려봅니다.
제 기분 안겪어보신분들은 모르겟지요..
그냥 오랜동안 생리증후군에 시달려온 아줌마가 달라진 생리에 기뻐서 올린글이라고 여겨주세요....^^

[축하,,]

축하해요,, 동병상련이네요,,
저도 같은병에 같은증상이에요,,
저역시 몇년전 미레나를 했었는데,,저는 일년정도 너무 편했다가,,갑자기 엄청난 생리양과함께 빠진적이있어요,,생리중에요,,
비싸게했는데 빠져서 속상했죠,에이에스도안되고,,오년짜리가 빠져서 정말 속상했어요,,
님도 주의하세요,,저는 루프를 낄때 들어가는길이 너무 좁아서 주사까지맞고 했었는데,,그냥 빠지니 정말 속상했어요,,분명히 잘못시술하신거같은데,,ㅠㅠ
또빠질까 두려워 다시하지도 못하고 다시 극심한생리통,,무지막지한 생리양과 씨름하고살아요,,

[미레나]

아~ 윗님,, 그렇군요.. 빠져서 어떡한데요..ㅜㅜ
에이에스가 안되군요.. 전 얼마전에 미레나하고 잠깐 출혈이 있다길래 생리대 하고 있었는데 먼가 이상스런 분비물(종이같은,,;;)이 나와서리 빠졋나? 착각했어요.. 통증이 없는걸 보니 안빠진거는 같은데..정말 시술 잘받아야겟네요.. 안빠지게... 돈이 얼만데...
그나저나 어떡하나요? 전 7개월을 빈혈때문에 빈혈약과 아스코르빈산을 함게 복용햇는데요..(그래야 빈혈약이 잘 흡수된다해서..) 생리양이 많아지면 변혈이 생기기도 할텐데요.......
다시 시술을 하기는 좀 아깝나요??;;;

[..]

루프는 안내켜서 미레나 하고싶은데 살이 찌는 부작용?이 있다고...
여러분들이 하셔셔 망설이는중이에요...ㅠㅠ
가뜩이나 안빠진살 더 찌면 어쩌라구요...ㅠㅠ
가격도 착하지는 않은데...

[미레나]

리플다는 동안 ..님이 또 리플을 다셧군요. 제가 시술받은 병원에서는 소변보다가도 빠질수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잘 안맞는 경우, 아님 시술이 잘 안된 경우에 그렇겠지요? 의사선생님이 그러더라구요,, 미레나가 잘 맞아야 그 증상도 완화되는 거라고,, 한다고 해서 다 완화되는게 아니라고..
어쨋든 빠지지만 않으면 증상이 좋아지기는 하는거 같은데... 참 안타깝네요.. 축하,,님...

[미레나]

위에..님,,증상(피임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이 있는 경우엔 가격이 반으로 다운되는거 같던데요..전 15만원안되게 해서 시술 받았는데요.. 살은 찌는지 안찌는지 잘 모르겟어요.. 시술 받기전부터 오르더 추세이긴해서... 요것때문에 살이 올랏을까나??ㅎㅎ 아니예요,, 제가 겨울이라 활동이 전보다 없어서 살이 좀 오른거 같네요..또 잘먹엇고...^^

[..]

전 단순히 피임이에요.
양이 그닥 줄창많은것도 아니고 애둘낳고 나니 생리통도 많이 없어졌어요.
전에는 회사다 집이다 매일 조퇴하고그랬거든요.

피임때문에 여기 검색쫙해봤는데 그러시더라구요..
살이 젤로 무섭네요...ㅠㅠ

[미레나]

아~ 그렇군요.. 저도 애 둘낳는데 첫애때는 안그랫엇는데 둘째 낳고 젖1년 먹엿는데,, 애낳고 10개월쯤에 생리를 다시 시작했는데 말도 못하게 쏟아지더라죠.. 깜짝 놀랐어요...;; 자궁선근증이 40전후에 생기는거라하니,,저도 포함이 되기는하나 아직 30중후반인데,,,(제가 둘재를 좀 늦게 낳았어요..;) 제 신체나이가 많이 됐나 싶기도 하고..ㅎㅎㅎ
그전에는 생리증후군이 좀 있엇다가 둘째 낳고 없어졌다하니 부럽네요...
피임은 남편께로 돌려보심이 어떨지요??;;

[..]

그게 화장실 드갈때랑 나올때 맘이 달라지더라구요...
나쁜....ㅠㅠ

혹여 임신되면 낳자고 할까봐 겁나서 제가 더 조바심이 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