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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한테 빌려준 돈

자스민 조회수 : 629
작성일 : 2007-11-27 23:51:34
7개월전에 친구한테 돈을 빌려 달라하여 2달만 쓰고 준다고 하길래 선뜻 빌려주었어요.
그 친구사정이 방판화장품하다 펑크가 좀나서 생활비조로 가져간 돈입니다.
그런데 2달이자나도 4달이 지나도 아무소식이 없길때 추석전에 제가 전화하여 갚아달라
하였지요. 그친구왈 9월말이나10월초에 일부라도 먼저 쩨금주겠다하여 제가 그러지말고
10월달에 한꺼번에 달라하였지요.  그이후 저번주에 계속 전화도 하고 문자도하고
집으로도 연락하였는데 아예 전화를 안받더군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한편으로는
괘씸하기도하고요. 친구딸애 말로는 전화가 고장났다나 어쩻다나.... 분명히 고이적으로
전화를 안받는것같더군요...
그래서 오늘도 연락을 취하였지요.. 역시나 안받더군요. 10시 조금전에 또 수화기를
들었지요. 한참을 울리고나서야 친구남편이 전화를 받드군요...
사실대로 이 내용을 말했지요. 친구한테 도대체 무슨일이 있길래 연락을 취할수없야고요
남편 말로는 다 알고있다네요. 터졌다고요.. 그래서 너무섭섭하다고 그친구한테
이젠 채무관계를 떠나 그친구태도가 너무괴씸하다고 하였지요...
이해를 해달라네요... 언제 갚을지 모르지만, 기약할수도 없다고요... 미안하다고요.
사실은,제친구이자,남편도 저희남편이랑 친구랍니다... 금액은 2백만이고요.
1년에 한두번 통화하고 10년만에 만나 전 정말 친구로서 참 잘대하여주고 울산에 왔길래
거하게 대접하였답니다... 전 그래도 친구를 믿었답니다...
황당하더군요. 저희남편한테 자초지종을 얘기하였더니, 그냥 잊어버리라네요.
200만원 월급쟁이로서 적은돈은 아니잖아요. 왜 이리 사람 맘이 간사한지...
그래도, 전 그친구남편한테 그 친구 잘 챙겨주라고 하였답니다. 솔직히 그런말도 하기
싫었지만, 우리남편하고의 관계도 있고해서요... 정말 맘이 좋지않군요...
얼른 잊어버려야겠죠.
IP : 123.213.xxx.20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1.28 4:28 AM (68.38.xxx.168)

    잊어버리라는 남편에게 사과와 감사하세요. 그런 남편 두신 님, 참 부자입니다.
    그리고 그 친구와 돈은 깨끗히 잊으세요.
    앞으론 누구든지에게 돈 빌리거나 빌려주지 마세요. 누군가가 아주 꼭 필요하다하면 그냥 준다고 생각하세요... 물론 그것도 형편이 되시면이죠.

  • 2. 하늘바라기
    '07.11.28 11:21 AM (124.254.xxx.170)

    속상하시겠어요..저도 지금 친구에게 돈빌려줬는데...계속 갚을날짜를 미루네요....돈을 그냥 줬다생각해고 잊어버리자 해도..저희애들 신랑..내꺼 하나도못사고 아낀건데...12월초에준다고해서 지금 마냥 기다리고만 있네요..이제 저도 돈거래 안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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