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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 속쓰림 어찌 다스리셨나요?

괴로워 조회수 : 1,461
작성일 : 2007-11-27 21:21:05
먹어도 쓰리고 안 먹으면 더 쓰리고,
그렇다고 내내 먹을 것을 달고 살수도 없는 노릇이고
딱히 먹히지도 않고..

첫애 때는 이렇게 심하지 않았는데 속이 너무 쓰려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예요.
비스킷을 물고 있어도 별 효과 없네요.
고통을 잊으려면 일찍 자는게 남는거라 생각해서 쓰린배 부둥켜 안고
매일 일찍 잡니다.

병원에 가려면 주말이나 되야 하는데,
속쓰림에 좋은 방법 없을까요?
도와주세요.ㅠㅠ
IP : 211.106.xxx.5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드세요..
    '07.11.27 10:28 PM (125.177.xxx.48)

    저랑 증상이 똑같으시네요..저도 얼마전에 둘째 출산했는데, 저는 두번다 모두 속쓰린입덧을했어요..조금씩 입에 맞는걸로 자주드세요..잘드시면 건강한 아이 낳으실꺼예요..

  • 2. 전요
    '07.11.28 12:08 AM (125.186.xxx.137)

    큰 아이 임신했을 때 그랬어요.
    밥을 아무리 많이 먹어도 뒤돌아서면 속이 쓰리고 그랬어요.
    저 다니던 병원에서는 그거 입덧 아니라고 씹어먹는 약 주길래 먹고 나았는데요.
    (산부인과에서 준 약이긴 했는데 먹을까 말까하다가 먹었드랬습니다.)

    그 약 먹기전까진 우유를 달고 살았어요.
    속 쓰리면 마시고마시고...

  • 3. 저런저런...
    '07.11.28 1:26 AM (219.254.xxx.186)

    저 아주 독하게 입덧을 겪어서 딸네미 27개월이 되도록 전혀 둘째 생각이 안드는 맘이에요...6개월 넘어까지 곡기는 아예 입에도 못대고 슈퍼에서 파는 과자 나부랭이로 연명했거든요.전 담백한 빵종류...생식두부..견과류...아몬드 같은거요...속쓰릴때 요런거 한 입씩 먹으면서 견뎠어요.
    힘내세요!!!

  • 4. 이런
    '07.11.28 10:06 AM (210.117.xxx.178)

    저도 속쓰려서 산부인과가서 물어봤더니 알마겔 처방해주시더라구요. 속쓰릴때마다 반포씩 먹으라고요. 그런데 그 맛이 이상해서 입덧을 더 하더라는... ;;;; 너무너무 심하시면 알마겔 하나 사서 드셔보세요. 그건 몸에서 흡수하는게 아니라 임산부가 먹어도 괜찮대요.

  • 5. .....
    '07.11.28 10:51 AM (59.4.xxx.211)

    윗분처럼 병원가면 저 약을 처방해주던데요.그렇다고 매일 먹을수도 없고,,,,먹고나면 입덧하는것같았어요~ 그냥 안먹었네요
    결국 애 낳을때까지 그랬어요.~낳고나니 싹 사라지던데요...
    또 임신해서 그럴까봐 애 안낳으려고 작정을했는데 5년만에 다시 임신했거든요
    역시나~이건 약이 없네요. 애를 낳아야지 사라지는 증상입니다.

  • 6. 죽을 맛
    '07.11.28 11:22 AM (211.178.xxx.143)

    저도 애 둘다 입덧하면서 속에서 불이 나는 줄 알았더랬죠.
    정말 짜증 무자 나구요..
    전 우유달고 살았어요. 원래 우유를 무지 싫어하는데, 그거밖엔 방법이 없어서..
    침대옆에 우유두고 자다 일어나서도 계속 마셨어요. 우유먹고 그냥자면 치아 완전 난리 날텐데 그 방법 밖엔 없어서요. 찬우유 마시면 괜찮더라구요.
    이 덜 상하게 하려고 빨대 꽂아서 목구멍쪽으로 깊이 넣고 빨아마셨다는...

    힘내세요. 애 낳으면 싹 사라져요.
    우리 엄마도 그랬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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