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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설유치원어떤가요?
수영수업도 있고 시설도 좋고해서 아이가 잘 따라가고 있는데 경제적 부담이 많이 되서리
병설유치원 보내고 계신 분들 조언부탁드립니다.
내년에 7살되는데요 선생님 말씀에 따르면 아주 모범적인 아이랍니다.(^^)
1. 병설이
'07.11.27 9:36 AM (121.183.xxx.73)학교마다 다를텐데..
어떤구 어떤학교는 정말 시설이 좋데요.
그런데 제가 있는 초등하교의 병설유치원은 너무 하더라구요.
그냥 초등학생들 처럼 그냥 교실 하나 달랑 있어요.
교실안에 놀이기구들이 있는데, 안쓰는듯 방치돼있고,
병설유치원 교사가 그때 사십 중반은 넘어보였는데, 얼굴이
완전 초등학교 교사(특유의 딱딱함, 무표정)폼이 나서
질려서 그냥 안보냈는데요.
그래서, 제 주변에선 아주 돈이 딸리는 사람 아니면 병설 근처에도 안가던데요.
그 학교를 직접 가보셔야 해요. 시설이나 그런것요.
돈은 정말 거의 안드는듯 보이고요.2. 제가
'07.11.27 9:43 AM (123.254.xxx.164)보내고 있는데요..
저는 대체로 만족합니다
수업도 계획있게 진행되구요
개별놀이도 잘 이루어지고
급식지도는 학교와 똑같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초등들어가도 금방적응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어제 선생님과 상담했는데
올해는 제도가 조금 바뀌었다고 하더라구요
추천을 우선으로 하지만
세자녀가정의 세째, 편부편모가정아이, 맞벌이아이들이 우선으로 된다는거 같더라구요
그러면서 하시는말이
교육청에 들어가서 항의??들 많이 하시랍니다
학급당 인원수 줄여주기
그게 힘들면 유아반의 경우 선생님 두명으로 늘려주기
등등..홈페이지 다운되도 좋으니 자꾸 항의를 하셔야
더욱 좋아진다구요..
저는 두아이 다 병설보냈는데요
둘째는 학부모도우미를 하고 있거든요
현장학습때 따라가서 조금 돕는것과
두달에 한번정도 청소하는거 정도밖에 없어서
그다지 힘들지도 않네요..
교육비가 조금들어가니
방과후 교육도 조금 더 수월하구요
저는 병설 괜찮다고 생각합니다~3. ...
'07.11.27 11:05 AM (124.56.xxx.12)전 별로에요.
꼭 학교같아요.나라에서 월급주니 엄마들 눈치
안보죠 학교옆에 있으니 선생님들 분위기
학교선생님같아요...
첫애였으니깐 모르고 보냈죠
지금도 아이한테 미안해요.규율같은거 학교가면 하는데
그때 넘 그런것에 치여서..(물론 프로그램 다양하게 합니다)
저도 그땐 만족하면서 보냈는데
돌아보면 후회되네요...4. 아주 만족
'07.11.27 12:10 PM (125.135.xxx.218)전 아주 만족이에요
지금 6센데 5세부터 보냈거든요. 내년에도 보낼 겁니다.
교육비 절감 차원에서가 아니라
교육 시스템도 좋고 선생님들도 다 실력있으세요.
선생님들이 학교 선생님 같다고 하지만 자신들이 전공한 것이 유아교육이다보니
배운데로 하세요. 저는 그 도면 되겠다는 생각합니다.
사립처럼 처녀선생님들이 너무 친절하게 아이들에게 하는것도 길게 봤을 때 애들에게 좋을거
없다고 봐요. 딱.... 유치원생에게 맞게 해요.
그리고 사립 유치원 선생님들 안보는데서 아이들에게 짜증내는 선생님도 많데요.
적어도 병설은 그런건 없거든요.
저는 적극 추천이에요.
병설 더 많아야 하는데 사립유치원장들의 반대때문에 그렇게 못한데요.5. 병설도 병설 나름
'07.11.27 12:12 PM (124.49.xxx.82)예전에 병설유치원은 임용시험도 안치고, 전문대 나온 사람들이 교장 인맥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런 사람들이 전임강사에서 정규 교사로 발령받았죠.
그러니 수준이 떨어질 수 밖에요. 하지만 임용시험 치르고 발령받은 교사들은 다름니다. 진짜 열심히 하지 않으면 합격 안되구요. 그만큼 실력있는 교사들이랍니다. 문제는 전임강사들이 많다는 거죠. 교사에게 불만이 있으면 바로바로 교육청에 신고해주세요. 그래야 전임강사들이 줄고, 정규 임용 발령받은 교사들이 많아질테니까요.
강원도 같은 경우 임용시험 0.1점에도 몇명이 떨어지는데, 전임강사들 가산점 10점 이나 주고 시험치라고 했는데도 우루루 다 떨어져 놓구선 비정규직이니 뭐니 정규교사 발령내달라고 아이들 팽개치고 데모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병실 전임강사들 정말 문제많아요. 교사 잘보고 선택하세요.
학부모의 권리는 찾아야죠.
교육청에 계속 항의 하면 요즘 세상 좋아져서 바로 시정된답니다.6. 불편
'07.11.27 12:48 PM (211.210.xxx.86)댓글 안쓰려다 씁니다.
제가 그 전임강사였는데요 전문대 나오지 않았고 대학원까지 나왔습니다. 그런데 왜 전임으로 들어갔느냐? 일년에 유치원 정교사 서울서 10명도 안되게 뽑았습니다.요즘은 모르겠지만. 정말 나름 공부잘했지만 들어가기 힘들어서 계속 쉬기도 뭐해 전임으로 들어갔죠.
그리고 전임강사 별로 없습니다.
교사불만을 바로 교육청에 신고하라구요?
초등학교 교사 불만도 바로 교육청에 신고하나요? 그건 교사나 원장과 해결해야하는 문제 아니닌가요
전임강사 가산점은 정말 옛날 이야기입니다.
그런식으로 학부모의 권리가 찾아질까요? 교육의 질만 낮아질껄요.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는데 상황에 대해 알지 못하며 댓글을 다시다니 이해가 안됩니다.
병설 유치원 그리고 교사들.. 사립보다 수업이나 프로그램 훨씬 높다고 자부하며 일했습니다7. 병설
'07.11.27 1:37 PM (219.255.xxx.113)다른건 모르겠는데 아이들 하나 하나 세세한 관심을 바라신다면 안 보내시는게 나을듯 싶어요.
초등학교랑 거의 똑같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저흰 한반에 35명인데.....
선생님이 한 아이 엄마한테 그랬대요.
자기가 어떻게 35명을 다 챙기냐고......
잘 하는 아이 10명만 끌고 간다구요.... 나머지는 그냥 그 10명만 따라오면 되는 거라고??
그 말 듣고 선생님에 대한 기대는 버렸고요.
초등학교 적응 연습 시킨 다는 마음으로 보내실꺼면 보내셔도 되지만 그렇지 않고 관심과 사랑을 바라신다면 그냥 사립유치원에 보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8. 불편님
'07.11.27 1:53 PM (124.49.xxx.82)물론 님같은 경우도 있지만, 나이 많으신 병설 교사님들 정말 어이상실인 경우 많더군요.
그리고, 전임강사들 지금도 계속 데모하는거 실시간으로 보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서울 티오 재작년엔 90명까지 났었고, 올해도 28명 났었구요.
심지어 경기도는 재작년에 280명이나 나지 않았나요. 작년에도 경기도는 190명쯤 났었던거 같은데요. 실제로 교육청에 민원 엄청나게 들어와요. 교사건으로 교장선생님들 대부분 교육청 홈페이지 엄청 민감하시기에 글올린겁니다.
원장과 교사가 없는 단설유치원이 더 많은게 현실이고, 그래서 교사가 수업시간에 자기 공부한다고 아이들 방치하는 경우도 고발된적 있구요.
가산점 이야기는 노력하지 않고 가산점 10점이나 주었는데도 공부는 안하고 비정규직 운운하면 계속 교사 자리 달라는 뻔뻔한 교육은 관심없고 밥그릇 챙기는 자격미달 강사들을 말한겁니다. 정말 제대로 된 교사라면 어떻게든 몇년이든 공부해서 떴떴하게 시험쳐서 자격을 갖추어야 하지 않나요?9. 별루
'07.11.27 2:20 PM (124.0.xxx.130)전 별로 권하고 싶지 않네요
제경우는 집에서 가깝고 저렴해서 좋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선생님의 마인드가 초등샘같다고 할까 하여튼 애들한테
친밀하게 대하거나 하는게 부족하고 학부모가 으레 다 하려니
하는게 많아서 별로...10. 좋아요
'07.11.27 3:56 PM (211.229.xxx.125)큰아니 올해 8살 작년에 병설 보냈어요...전 나름 나이도 있으신분 글고 보조선생님 계셨는데
별 문제 없이 잘 보냈어요..어차피 초등학교도 보내야 하니 미리 보낸다 생각하고...엄마들 귀찮
게 하는것 없이 무사히 잘 보냈답니다..(그땐 배식당번이 있었는데 이젠 없데요)
한번쯤 배식당번도 해볼만 하더라구요(내아이 유치원생활 잠깐이라도 볼수있어서)
요즘엔 어린이집이며 유치원이며 많이들 보내잖아요 저두 그랬구요..7살땐 학교 가는거
예습이다 하고 병설 보내는것도 좋을듯..둘째도 병설 보낼려구요*^^*11. 전..
'07.11.27 4:45 PM (220.94.xxx.248)별루예요...5세때 보냈었는데.. 선생님..초등학교 선생님 분위기구요..
아이덜 초등학생 다르듯이 하더라구요...하루가 멀다하고 싸우고 꼬집고 꼬집히고 상처에 정말 짜증나더라구요...아이덜 눈깜짝할사이에 일어나는 일이라 하지만 어쩐지 좀 .....그래서 6세에 사립으로 보냈는데..아무탈 없이 잘보내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