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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아들아~ 이 엄마는 갱년기다

소심한 엄마 조회수 : 1,260
작성일 : 2007-11-26 13:54:55
너 요즘 말 끝마다 사춘기 사춘기 하는데 사춘기가 무슨 큰 유세냐?
할머니 말씀마냥 너무 오냐~오냐~ 하고 키운 이 엄마의 잘못이냐?
넌 도대체 이 엄마한테 뭘 원하는거냐?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원하냐?
이 엄마두
갱년기 보내느라  우울하고 여기저기 아프고 무지 힘들다


  
IP : 222.239.xxx.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07.11.26 2:00 PM (121.172.xxx.71)

    동감 백배 입니다.
    저희집 아들과 딸도 사춘기를 보내고 있어요.
    어쩔땐 그냥 ~~ 해버리고 싶습니다.

  • 2. ....
    '07.11.26 2:09 PM (58.233.xxx.85)

    어?이런말요 아들한테 직접 하셔요 .전 아들한테 미리 말하지요.여자란 이러 저러 생리가 끓길즈음 갱년기란게 와서 내 의지와 무관하게 성격 들죽 날죽 변덕쟁이가 되어 평소성격과 달리
    변해 가족을 힘들게 하기도 하고 그런다.혹여 내가 느끼지못하는사이 그렇게 변하걸랑 같이 부딪히려말고 그 시기 지혜로이 잘넘기도록 이해하고 도와주려 애써 달라고 ...

  • 3. ...
    '07.11.26 2:14 PM (211.104.xxx.112)

    내용은 심각한 건데
    월글님 글을 참 맛깔나게 쓰셨어요^^;;;
    사춘기 아들이 엄마 갱년기를 어찌 이해하겠습니까.
    표현하시고 이해시키세요. 이 정도 나이되면 이러이러한 현상 나오고 힘들다고.
    인터넷 찾아보게 시키시고. 사춘기보다 더 힘든 게 갱년기라는 걸 알게 해주세요.

  • 4. 요즘 애들은
    '07.11.26 2:15 PM (211.221.xxx.245)

    보통 몇살때부터 사춘기가 찾아오나요?
    아들만 있어서 이 녀석들이 언젠가 사춘기가 되면 당황스러울것 같아요.
    아직은 귀여운데 사춘기라고 원글님 아들처럼 그런 시기가 분명히 찾아 오겠죠?
    휴..

  • 5. 에고~
    '07.11.26 2:48 PM (213.42.xxx.60)

    초등 4학년인 딸래미는 지가 사춘기라고 노래를 부릅니다.
    엄마는 왜 초등6학년인 언니 4학년때는 사춘기라고 같이 조심하자고 하더니
    정작 자기는 사춘기가 왔는데도 엄마는 왜 몰라주냐고 울부짖습니다. ㅡㅡ;;
    큰 딸은 잠잠하더니 다시 반항기와 장난기가 와서 엄마를 골려주고...
    작은 딸은 걸핏하면 옷장으로 들어가서 문 닫고 안나오고...
    중학생 넘어가는 진짜 사춘기가 오면 어찌해야 할 지 겁이 납니다.
    저는 아직 갱년기까지는 아니지만 매달 때가 되면 넘 힘이 듭니다.
    울엄마도 이렇게 날 키우셨겠구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얘네들은 저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사춘기를 지나가는 듯 합니다.

  • 6. 온화
    '07.11.30 1:30 PM (211.201.xxx.102)

    이게 갱년기인가요?
    친구들하고도 말하기가 싫어요.
    그저 남편하고는 무슨 말을 다하게 되는데 이웃이나 친구하고는 말하기기 싫어지네요.
    답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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