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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mbc 드라마 폭풍의 계절 보신 분 계신가요?

mbc 조회수 : 1,180
작성일 : 2007-11-25 20:13:53

오늘 아침에 tv를 돌리다가, mbc 어느 프로에서 옛날 드라마 내용을 살펴 보는 부분을 우연히 봤는데, 1993년에 했던 '폭풍의 계절' 드라마의 스토리를 장면과 함께 요약해주었어요.
저는 93년에 어려서.. ^^; 드라마를 즐겨보진 않았는데 오늘 폭풍의 계절 스토리를 보니까 너무너무 재밌게 보이는 거에요..  김희애(홍주)가 정말 드라마틱한 삶을 사는 것 같았고 드라마 전체 스토리가 너무 흥미진진해 보여서 요즘 저런 드라마 하면 재밌겠다라는 생각을 했네요~ ^^
폭풍의 계절 꽤 재밌는것 같은데 못봐서 섭섭하네요~~ 헤헤..  그냥 심심해서 적어봅니다!
주말 마무리 잘하세요~~ ^^
IP : 210.122.xxx.17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07.11.25 9:04 PM (121.133.xxx.14)

    본 기억이 나요..
    근데, 그때 당시에 신문에서는 그다지 좋은 평은 아니었어요..^^
    스토리를 요약해서 그렇지... 자세한 내용까지 보면 좀 억지스러운 부분도 있었고..
    괴기(?)스러운 부분도 있었답니다..
    저도 그 요약해준 스토리 봤는데... 고 임성민씨를 어렸을적부터 참 좋아했는데..
    볼수록 아쉽더군요...

  • 2. 저두...
    '07.11.25 9:43 PM (61.83.xxx.208)

    어슴프레 기억이 나네요.
    사촌지간인 김희애랑 최진실이랑 임성민과의 얽히고 설킨 삼각관계가 주가 되는...
    요절한 김희애의 엄마 김성령(극중에서 김희애 못지않게 인생이 파란만장하죠)을
    젊은 시절부터 짝사랑해온 박영규가 결국엔 김희애와 연결되서 아이까지 낳고
    김희애가 숨을 거두는 엔딩... 많이 괴이했지요.--;
    전 그 드라마에서 김희애가 연기를 너무 잘했다 싶었는데...
    변덕스럽고 독하고 옥심많고 그러면서도 외로와서 스스로를 망가뜨리는...
    얼마전 '내 남자의 여자'에서의 김희애 보면서 그때 생각 나던걸요.

  • 3. 맞아요
    '07.11.25 10:19 PM (125.142.xxx.100)

    93년이면 제가 중학교땐가 그럴텐데 너무 재밌게봐서 아직도 기억나요
    꼭한번 다시보고싶구요
    가장기억나는 장면은 김희애,최진실 학창시절에
    교복입고 갈래머리하고 김희애가 친구들과 패싸움인지 하는데
    최진실이 양쪽 손에 가방들고 덤벼서 도와줬고
    최진실이 다시 열세에 밀리자 김희애가 시커먼 대걸레를 들고 돌진해서
    나쁜친구들을 한바탕 혼내줬던 일.
    이건 일요일일요일밤에에서 이홍렬이 재밌게 재연하기도 했어요 ㅎㅎ
    제가 학창시절때라 김희애인지 최진실인지 공부를엄청 잘해서 부러웠던기억도나고
    박정수,도지원 모녀가 지지리 못살다가
    지금의 압구정동이던가 암튼 말죽거리에 땅사놓은게 엄청 올라서 둘이 부둥켜안고
    기뻐하던일...
    이 모녀 은근 감초역할이 재미있었어요
    어릴때봐서 그런지 드문드문 기억이 나지만 너무 재밌었구요
    꼭 한번 다시보고싶어요
    여명의눈동자랑 억새바람도 꼭 다시한번 보고싶어요
    그즈음에 재밌게봤거든요

  • 4. ...
    '07.11.27 12:24 AM (222.235.xxx.69)

    일요일 날 그 추억의 장면들을 보고 다시 느낀 것은 김희애는 어쩜 그렇게 얼굴이 안 변했나..입니다. 15년 전의 드라마인데 지금과 얼굴이 똑같아요. 오히려 그 때는 좀 노숙해보이지 않았나..싶어요.

  • 5. 복..
    '07.11.27 3:57 PM (121.189.xxx.119)

    그 드라마 여주인공 캐스팅할때 참 대단했다고 들었습니다.
    김희애와 최진실이 원래 사이 좋지않았고, 최진실이 좀 쌓인게 많았는지
    서로 상대방이 출연하면 자기는 안한다고 했고
    우여곡절 끝에 캐스팅이 됐는데
    자막에 이름 올라가는것 때문에 서로 기싸움하고...
    (드라마 끝나면 주인공 이름 올라가는것)

    그래서 드라마 내내 말도 많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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