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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엉덩이 부근에 염증이 난거 같은데..

이일을 어쩌나요. 조회수 : 602
작성일 : 2007-11-24 15:04:17
요새.. 남편이 집에서까지 일하느라 매일 밤샘하고.. 회사에선 스트레스 엄청 받고..
쉬는 날까지 일해서 보내줘야 한다고 쉬지도 못하더라구요.
전 피곤해서 어쩌나 걱정만 했는데..
2일전에는 엉덩이 부근을 좀 만져보라고 해서 만졌더니 딱딱하더라구요.
몇년동안 살이 갑자기 많이 쪄서 그부분이 지방이 뭉쳤었다고.  
그런데 요새 화장실도 못가고 앉아있기만 했더니 아무래도 염증같은게 생긴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오늘은 의자에 제대로 앉지도 못하더라구요.
사는데가 일본인데 둘다 일본어가 안되서 병원도 쉽지 않은 상황이고
남편이 워낙이 바빠서 병원갈 시간도 없어보여서요.
다음주에도 병원치료는 힘들거 같아서.. 혹시 집에서 할수 있는 치료법좀 알려주세요.


IP : 124.110.xxx.1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1.24 4:08 PM (125.177.xxx.43)

    항생제 먹어야 하고 심하면 째는수밖에 없는데요
    집에서 할게 없어요

  • 2. ..
    '07.11.24 4:19 PM (218.52.xxx.26)

    보통 엉덩이에 생기는 종기는 겉보기는 넓지 않아도 깊게 생겨요.
    병원에 가시는게 좋은데 혹시 고약 같은게 있을까요? 고약을 부치면 좀 빨리 낫는데요.
    아무래도 병원에 가셔야겠어요. 일본어가 서툴러도 할 수 없겠는데요.

  • 3. .
    '07.11.24 5:59 PM (220.85.xxx.246)

    같은 병인지 어떤 건지 모르겠지만,
    제가 아는 분께서 엉덩이 종기를 동네 병원 다니면서 치료를 받았는데도
    제대로 치료가 안 된 것인지, 계속 낫지 않았는데,
    서울에 큰 대학병원으로 갔더니, 완전히 속에서 썩었다고 하면서
    위험하다고 바로 수술하자고 해서, 전부 도려냈습니다.
    회복 기간도 꽤 길고, 큰 수술이었어요..
    남편 되시는 분 증상이 같은 증상인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빨리 병원에 가 보세요.

  • 4. 치루
    '07.11.24 6:04 PM (211.244.xxx.24)

    잘 모르고 있어 쉽게 생각하다가 고질병이 되어버리는 게 바로 이 치루라는 병입니다.
    엉덩이 주위에 작은 염증이 생기면 바로 병원으로 달려 가세요.
    조금이라도 곪으면 이미 염증이 엉덩이 살을 파고들어 길을 만든 상태라고 해요.
    수술해야합니다. 직장까지 여러 갈래로 길이 나면 분변현상까지 생긴답니다.
    꼭 병원가셔서 수술하셔야 해요.
    놔두었다간 완치가 힘들어집니다.

  • 5. 울 남편
    '07.11.24 6:26 PM (220.75.xxx.15)

    이랑 같네요.치루랍니다.
    병원은 당장 수술 안하면 죽는것처럼 난리지만...
    3년째 그냥 곪기를 게속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부위에 꼭 밴드 붙여 습하지않게 하는게 중요해요.
    그리고 병원 꼭 가셔서 제거하는게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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