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평일에는 아침에 신랑 출근시키고 큰아이 어린이집 보내고 잠시 둘째 아이와 놀아주다가 재우면
여유롭게 커피한잔과 느긋하게 집안일 하고 볼일보고 그랬는데 주말만 됨녀 전쟁이네요
발에 치이는게 장난감에 작은놈은 시끄럽고 졸립다고 백백울어데고
신랑은 애들좀 봐줄까 하면 주말에 쉬어야 한다면 잠이나 자고 안잘때는 게임하고....에혀
여기저기서 밥달라 간식달라 머달라 정신없고 집은 집데로 난장판에....에휴~~
평일에 집에 있을대는 저녁에 신랑 언제 오나....아들네미 언제 오나 하는데
오고나면 정신이 없네요...ㅎㅎㅎ 다른맘들도 그러시죠??
전 특히 애들이 어려서 주말에 혼자 애들 데리고 나가기도 무섭습니다...ㅎㅎㅎ
어제 비오고 나더니 날씨가 많이 따뜻해 졌는데
어디 구경이라도 나갈까 생각하다 접었습니다...ㅎㅎㅎ
좋은 주말되셔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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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싫어요....ㅡㅡ
투맨맘 조회수 : 754
작성일 : 2007-11-24 11:20:26
IP : 61.83.xxx.14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두요
'07.11.24 11:39 AM (218.38.xxx.183)학교가거나 유치원 다니는 애가 있는 전업주부의 공통점이죠.^^
어제 싹 청소해둔 집 지금 벌써 초토화되었어요.
월요일만 기다립니다.2. 예전엔
'07.11.24 12:36 PM (220.75.xxx.143)저두 그랬지요, 지나고 나면 모두 그리움입니다,
지금은 약간 힘들고 짜증나시겠지만, 그 시절이 그래도 좋을겁니다,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거...그거 세상의존재이유가 아닐까하는...
전 아이들이 다 커서 얼굴보기도 쉽지않습니다, 좀 있으면 손주녀석들 키워주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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