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분한 웨이브 퍼머는 없나요?
작성일 : 2007-11-24 00:06:04
558107
삼십대 후반 에 들어서니 이젠 생머리도 추래해 보이구요.
웨이브를 하니 워낙 반곱슬이라 부한데다가 왕부해서 젤을 발라서 부한거 없애려니 머리가 떡이되구요.
머리 어떻해야 할지 모르겠었요-.-
좀 예쁘고 깔끔해보이고 싶거든요.
머리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슨 퍼머 해야 할런지.. 좋은 조언 부탁드려요 -.-;
IP : 124.56.xxx.1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반곱슬
'07.11.24 12:11 AM
(219.249.xxx.120)
윗쪽은 매직을 하고 아랫쪽은 셋팅으로 하시면 그나마 좀 차분해지는거 같아요.
비싸서 그렇지...반곱슬은 디지털은 안해주구 셋팅만 해주더라구요. 이상하게
2. .
'07.11.24 12:35 AM
(122.32.xxx.149)
세팅파마하면 좀 차분하게 살짝만 컬이 되는 웨이브가 나오긴 하는데.. 반곱슬은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3. 음..
'07.11.24 1:20 AM
(210.223.xxx.162)
젤 바르지 마시고, 왁스 바르세요..
왁스 바르면 머리가 정리되서 웨이브 이쁘던데요...
4. may
'07.11.24 9:31 AM
(166.104.xxx.5)
저도 님과 같이 반곱슬이예요.
윗쪽은 매직 아랫쪽은 디지탈 하니 펌 가격은 두배로 들지만 30년 넘게 해 온 머리들 중 가장
나은 것 같아요.
5. 저도..
'07.11.24 9:43 AM
(218.48.xxx.10)
반곱슬이고 머리숱이 아주 많아서 그냥 웨이브를 하면 사자머리 되거든요.
숱을 아주 많이 쳐내고 보통 웨이브 파마를 했더니 아무렇지도 않은데요.
미용사의 실력에 좌우되는 문제에요.
비싸고 좋은 곳으로 가시는 게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컷트에 따라 정말 머리는 달라지더군요.
근 20년 가까이 하나로만 묶는 생머리스타일 고수했었는데
(다른 건 하고 싶어도 불가능했어요. 웨이브는 사자머리, 생머리는 부스스)
이젠 머리 푸르고 살아요.
6. 전...
'07.11.24 9:58 AM
(121.172.xxx.209)
5년째 가을 겨울엔 셋팅으로 내리기, 봄 여름엔 묶고 다니기로 버티는데요, 이번엔 셋팅후에도 어찌나 부스스한지 앞머리 좀 확 자르고 전체적으로 숱을 많이 쳐냈더니 보기 좋게 되어서
왁스 바르고 내리고 다닙니다. 저도 30후반으로 넘어가는데 셋팅도 몇년 했더니 이젠 지겨워요.
내년봄엔 단발로 치리라 생각중이죠.
7. 원글녀
'07.11.24 10:30 AM
(124.56.xxx.119)
많은 답변들 감사드려요.. 유난히 요즘엔 제꼴이 후즐그래해 보이고 식구들 뒤치다꺼리나 하는
제가 좀 그렇더라구요. 저도 겨울 우울증인지.. 친정떄문에 돈도 많이 들고 친정과 인정못받는
시댁일로 괜히 바쁘고 하니 몸도 안좋고...
잘한다는데 가서 한번 해볼까 싶어요. 아주 비싼데 말고라두요. 많은 답변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들 늘 좋은일들만 함께 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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