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가습기 살까 말까 고민하신다면?

수밀도 조회수 : 978
작성일 : 2007-11-23 15:47:46
제가 가는 병원에 의사쌤이, 일반적으로 가습기를 겨울에만 사용하는데 장마철을 빼곤 일년 내내 틀어주랍니다.
자동 습도조절 모드로 맞춰 놓으니까 하루에 두 번 물을 채우게 되네요.
밤에는 다른 방에도 틀고 자니까 사용량이 꽤 많은 것 같지만 딱 좋아요.
이렇게 틀어도 빨래는 빨래대로 잘 말라요.
가습기는 피부보습에 상당한 효과를 주어 주름방지도 되구요.
발뒤꿈치 갈라지는 거, 손바닥 까칠해지는 것에도 좋아요. 물론 보습제는 발라야죠.
글구 코,목감기 걸리면 정말 고통스럽잖아요?
감기 온다 싶음 바로 가습기 틀어주면 코점막이 촉촉해서 덜 고통스럽구요.
또 왜 햇볕에 먼지가 풀풀 날리는거 그것도 너무 싫잖아요. 날리는 먼지도 줄어들어요.
정전기도 없어지구요.
가습기에 넣는 살균제 넣고 가열+초음파모드로 틀면 향기도 폴폴나고 세균걱정 뭐 그다지 없답니다.
낮에는 전기료 부담으로 가열모드는 하지 않아요.
저는 이번에 상부로 물을 넣는 가습기 샀거든요.
무거운 물통 뒤집는거 스트레스 받아서 사 놓고 잘 안쓰게 되는데 들통 주전자에다 5~6ℓ 한 번에 물받아서 위로 넣으면 스트레스 없답니다. 아래쪽 물받이 트레이가 분리되니까 청소도 용이하던걸요.
이 제품 회사에서 나온거 아닙니다. ㅎㅎㅎㅎ
저희 숙모님이 이사하셨는데 집들이 선물로 드릴까 생각해요.
빨래의 수분량으론 턱없이 모자라죠.
가습기 정말 중요해요. n_n
IP : 221.150.xxx.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07.11.23 3:55 PM (58.140.xxx.86)

    요즘 살까 말까 하고 있는데 어디 브랜드인지 알려 주세요.
    숯으로 대체하고 있는데 저희 남편 목이 아프다고 하네요.

  • 2. 건성피부
    '07.11.23 4:08 PM (123.248.xxx.94)

    라면 정말 가습기가 필요해요
    제가 30대초반...건조한 북미 지역에서 몇년을 지냈는데 갑자기 건조해져서
    온갖 로션이며 갈라지고 고생했거든요
    그런데 원글님처럼 가습기를 끼고서 ...종일 키고 몇달을 살았더니 나아지더라구요
    정말 한여름 빼곤 늘 틀었지요
    한가지 주의할건 환기...
    잘못하면 집 구석구석 곰팡이가 창궐합니다^^
    지금은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피부가 다시 복합성, 예전 피부로 돌아와서 너무 좋아요
    나이들어 얼굴살만 빠졌는데 건조해지니까 정말 대책이 없었는데
    건조함이 사라지니까 잔주름도 덜 눈에 띄고...편안합니다 ㅎㅎ

  • 3. 수밀도
    '07.11.23 5:07 PM (221.150.xxx.25)

    아, 네... 환기는 가습기 안 틀어도 꼭 하셔야죠 ^^ 맞아요. 좋은 지적이십니다.
    글구 또 다른 답변 해드려야지...
    어떤 브랜드냐면요 음... ㅠ_ㅠ
    제가 예전에 이 회사 정수기를 랜탈해서 사용하다가 약정 기간이 지나서 해지를 했는데 명의 변경을 하지 않고서 지점장이란 개념없는 아주머니가 제 정수기를 다시 중고로 팔았더라구요.
    그 명의 변경하느라 본사와 수도 없이 전화해서 힘들게 x2 변경했는데 그 과정에서 본사나 지점장에게서 어떠한 사과의 말도 못들었었어요.
    정말 쓸데없이 에너지와 시간을 소모시켰던 이 회사에 대해 아주 안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어서 알려 드리기 싫지만 '제가'님이 궁금해 하시니까 알려드려야죠.
    거...왜 정수기로 유명한 W회사 있잖아요. ^^ 거기 꺼예요. ㅎㅎ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499 가습기 살까 말까 고민하신다면? 3 수밀도 2007/11/23 978
156498 아토피아가땜에 속상해여. 7 아토피시러~.. 2007/11/23 547
156497 세상 정말 좁네요 62 이런일이 2007/11/23 6,730
156496 주식투자에서 우량주선택. 9 돈벌자! 2007/11/23 1,199
156495 으..하늘이 뚫렸나봐요..ㅠ.ㅠ 3 ㅠ.ㅠ 2007/11/23 852
156494 아이나비 쓰시는분 들 ~ 2 알려주셔요 2007/11/23 620
156493 주식에서 예수금 d+2 알려주세요 3 ^^ 2007/11/23 684
156492 배의 변천에대해서?? 1 ... 2007/11/23 417
156491 청소기를 돌리는데 냄새가 나요 7 청소기 2007/11/23 1,042
156490 엄마들 브랜드 손석화 라고 아시나요? 2 부틱 2007/11/23 1,270
156489 코스코에 있는 여닫이5단수납장 7 수납 2007/11/23 736
156488 이런 일들이 평범한 학생들에게도 일어날까요?? 5 정말 2007/11/23 1,187
156487 제주도나 서울 마일리지 얼마면 가는지요.. 3 항공사 2007/11/23 400
156486 남편이 이럴 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3 아내.. 2007/11/23 1,160
156485 영문메일 - 2 3 바부탱이 2007/11/23 220
156484 쿠쿠 6인용을 미국에서 쓰려고.. 3 밥솥 2007/11/23 364
156483 아침에 차려야하는지요?? 1 백일상은 2007/11/23 264
156482 아들 공고 보내신다는 고민님~! 2 .. 2007/11/23 794
156481 어제 '동행'이란 프로그램 보셨나요~~~~~?? 5 가씀찡 2007/11/23 797
156480 생일 초대장 프린터 하는 곳좀 알려 주세요.[컴앞 대기] 생일카드 2007/11/23 127
156479 유지인씨 이혼했나요? 13 나만 몰랐나.. 2007/11/23 12,934
156478 정말로 10년안에 지구에 재앙이 올까요? 2 약간 우울 2007/11/23 443
156477 명박씨 본인 말입니다 -- BBK 내꺼다 9 bbk소유자.. 2007/11/23 1,145
156476 할수있는일이... 외면말고 한마디씩만 11 두아이맘 2007/11/23 1,357
156475 10월30날 이사를 왔는데 관리비가.. 5 쭈니 2007/11/23 429
156474 김장하려는데 조언좀 주세요 4 찹쌀가루나밥.. 2007/11/23 439
156473 아들키우는 선배맘께 질문드려요 7 궁금맘 2007/11/23 703
156472 집으로 오신는 피아노 선생님 구하는데요~ 1 벨르 2007/11/23 227
156471 언어치료받을려면... 10 답답이 2007/11/23 452
156470 그의 어머니가 정말 이상해요.. 8 봄이 2007/11/23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