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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값을 얼마를 드려야할지.....

일못하는 아짐 조회수 : 785
작성일 : 2007-11-21 21:07:57

충주에서 형님이 식당을 하십니다.
형님도 올핸 배추를 못심어서 사서 김장을 해야합니다.

얼마전 제가 고추가루는 갖다 드렸고,
30포기를 부탁드렸어요.
얼마정도를 드려야 할까요?

고생하시는 큰형님이라 야박하게는 못드리겠고.
얼마정도를 드려야 할지...........

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IP : 121.139.xxx.1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1.21 9:41 PM (219.240.xxx.213)

    저는 친정언니랑 같이 김장했는데 20만원 드렸어요.
    저도 고추가루와 젓갈 가져다 드렸구요^^ 한 삼십포기 한 것 같아요.
    언니가 직접 농사지은 배추와 무로 했는데 언니는 사양했지만 그냥 드렸어요.
    거의 이틀을 했는데 배추절이고 씻고 하는것 너무 힘들더군요.

  • 2. 20만원..
    '07.11.21 9:47 PM (211.195.xxx.38)

    고춧가루도 드렸다니 시어머니 같음 10만원 드려도 될듯한데..
    형님이라니..넘 적게 드리긴 그렇네요. 요즘 배추값이 비싸서..30포기 배추사고 이런 저런 양념거리사면 재료값만 10만원이 훌쩍 넘겠네요.

    그런의미에서 20만원 드림 될듯하네요~^^

  • 3. 님이
    '07.11.21 9:58 PM (222.109.xxx.201)

    직접 30포기 담는다고 생각해보세요. 배추값이랑 소금, 양념 값 모두 쳐서 실비용을 계산해보시고 거기에 수고비를 보태서 드리면 되겠죠.

  • 4. 궁금..
    '07.11.21 11:29 PM (58.227.xxx.181)

    전 시어머님 김장하시면 첨에만 한통 가져다 먹구( 딤채 용기로) 그 뒤에는 아예 안가져다 먹는데 10만원 넘 작나요..친정에서는 그냥 가져다 먹구요..그럼 안되는데 어쩌나 보니..ㅠㅠ 시어머님 김치 가져다 먹는거 넘 눈치 보여요 돈 더드려도 그렇구요..그래서 그냥 친정에서 편하게 가져다 먹네요..바보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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