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투표 꼭 할려구요..

[MB씨가 싫어요]

처음엔, 이명박 찍으려고 했어요..
박근혜보다 나은것 같아서..
요즘 보니 차라리 박근혜가 나오는게 더 나을껄 그랬네요..

처음엔.. 경제인으로서 성공한 시장의 이미지때문에
호감을 갖고 있었지요.. 아마 다들 그럴꺼예요..

호감이 점점 사라지고 나니
비리가 넘 많은 사람이란 생각뿐이예요..

현대계열 사장이였다면서요..
지금의 현대를 보니  그사람이 과연 성공한 기업인은 맞는건지..

공약도 맘에 안들어요
특히,  교육정책.. 자립형 사립고도 100개 만든다면서요..
그럼 외고, 영재고, 과고, 자립형 사립고...
일반고 가는 녀석들은 다 뭔가요. 그러면서
게다가 대학별 수능, 내신 비율 자율화...
일반고 가는 녀석들은 대학가기 넘 어려울듯..
부동산정책도 서민에겐 넘 별루...
현금이 없어 세금에 허리 휘면서도 이명박 되기만 기다리며 아파트 세채 가지신것
절대 안파시는 울 시어머니같은 사람에겐 좋겠지요..
세금낼 돈 없다고 돈 보내라고 난리십니다..
해저터널도 맘에 안들어요.. 우리나라에 그게 필요한건지..

서울시장도 버스전용차선, 청계천 그거 둘이죠..
전 버스전용차선제도가 넘 싫어요.. 가운데에 서서 양방향의 배기가스를
다 마시잖아요.. 청계천도 보기만 좋지, 몇년 지나봐야 한다죠..
음지는 생각하지 않는 사람인것 같아요.. 청계천 개발로 쫓겨난 상인들,
버스전용차선, 환승제때문에 이명박에 이를 가는 택시기사들..
일당채우기도 힘들다고 하더군요..

BBK.. 얼른 터졌음 좋겠어요.. 사진도 찍고 말도 안되는 상황인게
뻔히 보이는 시점에서 계속 아니라고 아니라고 하니
신정아 생각이 나기도 합니다. 예일대에서 학위준적 없다는데
계속 받았다고 받았다고 우겼던..

정말... 인물없는 대선입니다..
요즘같아선 박근혜가 나왔음 여성이라는 동지애를 가지고
찍어줬을텐데..

이회창, 흠~~ 집착으로만 보여요..원로로 남아줬음 좋았을텐데.. 승부욕이 지나친건지..
정동영..휴~~ 한숨이요..오늘 토론 보니 에구.. 그래 너 잘났다.. 싶더군요..
이인제.. ㅋ~~ 웃음만 나와요.
문국현.. 에구... 아직 정치를 모르시는거 같아요.. 이분이 되도
            대한민국이 많이 우왕좌왕할듯.. 유일한에 이어 훌륭한 기업인 위인전에
            남아계셔음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권영길.. ㅎㅎ 이분의 공약은 안될것을 알기때문에 용감하고 대담하게 공약을 하시네요..
             가장 인상적인거... 대학평준화... 1가구 3주택보유시 1주택 강제매각..ㅎㅎ
          
정책이 사라진 대선... 없는 인물 선택하는것도 정말 귀찮지만, 그래서 내 한표가 가치가
있으려나 하지만..회의도 들지만 꼭 하렵니다.. 한 사람빼고 손가는대로....ㅎㅎ





  

[음...]

이산 볼때만해도
대관령 아침 공기마냥 머리가 맑았더랬는데...
마음 속 후보+손가락 후보+머릿속 후보가 다 다르니
많이 괴롭네요.ㅡ.ㅡ

[저두요.]

투표 꼭 하려구요.^^
어쟀든 단락박 되는건 막아야하잖아요.

[결국]

현대건설 부도 나게 만들었어요.
1,000억 벌이에 5,000억의 적자로.
절대 경제대통령 아닙니다.

청계천은 녹조에, 74억의 유지비에 실패입니다.
언론이 쉬쉬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저도 이 넘 되는 꼴은 못 보겠길래 투표할 겁니다.

[?]

이제좀 지겹네요..
82쿡에도 대선운동이 벌써.........

[운동은 무슨~]

자신의 의견을 내놓은것인데 무슨 운동입니까~

[삐끗하면]

지겹다구요? 당신은 한국사람 아닙니까?
대통령 뽑는일, 너무나 중요한 일 아닙니까?
지겨우면 82에 들어오지도 마세요.

[버스전용차선]

집에 차 있지만 대중교통 수단 이용하는 아지매입니다..
버스전용차선 그거 누가 만들었는지 버스 안타는 인간이 만들었을겁니다..
아니 버스 한번도 안 타본 꼴통이 만들었을 거라고 단언합니다..
중간에 서 있어 봐요..여름엔 덥고 겨울엔 춥고 아이랑 같이 서있으면 위험하고
공기는 숨을 쉴 수 없고....정말 화가 나서 그거 만든 놈들 거기에 세워놓고 싶습니다.

[저도...]

단란박만큼은 누가 총들고 위협하지 않는 이상 못 뽑겠어요.
호감/비호감을 떠나 대통령이라는 중차대한 자리에 있으면 안될 자.

최악을 피하는 차악을 뽑고픈데 이번엔 그 차악이 누구인줄조차도 모르겠어요;;;;;;;;;;;
차악을 뽑았다 고생한 5년. 그럼에도 최악을 뽑았으면 어쨌을까 가슴을 쓸어내려요.

[...]

요즘.. 점이 유행이라 한번 해봅니다. ^^;;;
버스전용차선은 전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전 버스 전용 차선이 없었다면 회사 앞에 방을 얻던지
아니면 스크터라도 한대 살려고 했었어요.
전용차선 덕분에 요즘은 회사 잘 다니고 있구요.
물론 운전 할때는 짜증 나지만요.

알바면 어떻고.. 운동이면 어떠냐..
예전에 이런말 있잖아요.
오는 사람 안막고 가는 사람 안잡는다..
나름 82에 애정도 많고 오래 경험해본 저로선..
이제 며칠 있으면.. 이런 글도 다 옛글이 될텐데요.
곧 끝나갑니다.
그래서 참고 있을려구요.
꼭 선거는 할 예정인.. 구경꾼이었습니다.
아침부터 일하기 싫어서 괜한 참견좀 해봤구요.
모두들.. 춥습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두아이엄마]

누구 뽑을까요????맘에 드는 후보가 한 분도 없으니...*명박은 절대 뽑으면 안될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에구구]

제발 그얼굴 좀 안봤으면 좋겠어요. 살면서 누굴 이렇게 미워해보진 않았는데
내자신에게 놀랄정도 그사람이 미워죽겠어요.
꼭 투표하겠습니다.

[저도]

투표는 꼭 할랍니다.. 근데 절대 MB이는 아닙니다.. MB이가 아닌 2등에게 줄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