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행동이 엉성해요..
뛰는 것도, 줄넘기도 잘 못하고, 훌라후프 당근 못하고, 아직 보조바퀴 달린
자전거 탄답니다.
스포츠댄스니 요가니 시켜보았지만, 역시 엉성합니다.
그래서, 체육을 좀 시키고 싶은데,
체육 프로그램 보니까, 아는 친구들끼리 팀을 짜더라구요...
정말 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답니다.
아이가 가끔 친구를 데려오긴 해도, 그 엄마랑 만나는 일도, 전화를 하지도 오지도 않거든요..
3학년이랑 보통 실내체육시설에서 하는 프로그램에는 같이 할만한
아이들이 없고, 아예 팀이 없고..
차 타고 가서 하는 스포츠 클럽은 팀을 못 짜서 못하네요..
아이에게 많이 미안해요..
사교적이지 못한 엄마를 두어서 아이도 같이 손해보는 거 같아서..
아이들끼리 팀 짜서 논술도 시키고 한다는데, 이사온지 1년이 넘었건만
우째 그리 아무도 모르겠는지.. 한숨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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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시키고 싶은데
에효 조회수 : 390
작성일 : 2007-11-19 14:53:41
IP : 211.55.xxx.2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11.19 2:57 PM (58.233.xxx.85)태권도라든지 검도 학원알아보고 아이가 관심있어하는것으로 시작해보셔요 .
저 세상 둘째가라면 서러운 운동치인데 애들 (남매)일찌감치 태권도 10여년 (본인들이 원해서 ...)하더니 중 고딩시절 릴레이에서 상까지 받아오는 기적이 일어나더군요 .
아들은 아주 날아다니구요2. ..
'07.11.19 3:25 PM (218.48.xxx.53)저희 아이 학교에는 방과후 특기적성반 중에 종합 스포츠가 있던데요...
거기 아니더라도 상가에 태권도 말고 스포츠 학원이 요새는 많이 생겼구요...
백화점 문화센터 아이 강좌 중에도 체육계통 많이 있습니다. 댄스, 그런것두 있구요.
복지관, 체육센터두 동네에 찾아보심 많을텐데...3. ..
'07.11.19 3:40 PM (211.229.xxx.67)팀 안짜도 가서 문의해보면 다 알아서 해줍니다..기존반에 들어갈수도 있구요.
4. 원글
'07.11.20 11:35 AM (222.106.xxx.24)태권도 학원이 좋긴 한데, 여자아이라 남자아이들이 짖궂게 구는 걸 넘 싫어해요...
동네 문화센터나 보내봐야 겠네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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