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위 항상 깨끗하게 해놓는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뒤죽박죽]

저희집 식탁위는 항상 너저분합니다.
맘먹고 정리해도 딱 그때뿐이고, 항상 위에 물건들이 올려져있어서 밥먹을땐 위에 물건들을 다 치워야하기때문에 그냥 상을 펴놓고 거기서 밥을 먹습니다 ^^;;
식탁위 항상 깨끗이 쓰는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

ㅎㅎ
보일때마다 치우고 마구 버리고
그길 뿐이든데요

[..]

글구 식탁에 바로 붙여 책꽂이가 있습니다
거기에 마구 쑤셔 꽂아요^^
아이들 책이니 정보지니 학습지 검사할것도요

[...]

저도 항상 식탁 위가 물건이 잔뜩 ~
원글님과 같은 고민중입니다.
댓글 많이 달아주세요~

[일단]

식탁위에 아무것도 안올려놓도록 하는편이에요
바로바로 치우고요
특별한 노하우가 있을까요 ? ㅎㅎ

[저흰]

식탁 치워버렸어요.. 제가 맨날 식탁위에다 물건 쌓아둔다고..신랑이.. 다시 갖다 놓자고 해도 절대 안된다네요.. 그래서 찜기, 요구르트제조기등.. 사용 가끔 하는거 아예 꺼내지도 않아요.. 놔둘데 없다는 핑계로 ...ㅠㅠ

[...]

전 식탁은 그냥 깨끗하게 비워놓는데...
특별한 노하우가 있을까요 ^^
식탁에선 밥만 먹고, 가끔 뭘 끄적거리기도 하지만 바로 치워요.
식탁 매트 쓰는데 밥 먹으면 그것도 바로바로 치우구요.
가끔 가운데 과일바구니나 꽃을 꽂아두기도 하구요.
늘어놓기 시작하면 끝이 없지요. 전 넣어둘 데 없음 안산다 주의라...

[뒤죽박죽]

저도 우아하게 식탁에 촛불 켜놓고 과일바구니나 꽃바구니 옆에두고 차 마셔보고싶어요 ㅎㅎ
맞아요 ㅎㅎ 이게 뭔 노하우가 필요하겠어요,, 그저 부지런히 눈에 보이는데로 치워주는게 상책일텐데 그게 그렇게 맘대로 안되네요 ,, 제 딸아이 말대로 우리집엔 손님이 자주와야 집이 깨끗해질려나봐요~ 제가 집에 손님만 왔다하면 완전 초스피드로 집안을 말끔하게 치워놓거든요 ㅎㅎ 그래서, 연락도 없이 느닷없이 들이닥치는 손님은 정말 미워요~ ㅎㅎㅎ

[..]

식탁은 식탁 용도로만.
이동 간편한 접는 보조 탁자(45X60)를 싱크대 바로 옆에 하나 뒀어요.
그러면 식탁에 뭐 안올려도 다 해결되지요.

[ㅋㅋ]

그러게요. 특별한 노하우라는게..없을듯.
저희애는 식탁에서 숙제할때도 많은데요. 하고선 바로 치워요. 지우개 쓰래기 나오면..바로 치우구요. 그냥..일을 밀리지 않는게 최고인것 같습니다.

[벽이문제?]

혹시 식탁을 벽에 붙여놓지 않으셨는지요?
제가 옛날에 집이 좁아 식탁 한쪽을 벽에 붙여썼는데, 그때는 자꾸 물건을 두게 되더라구요.
커피 메이커부터 시작해서 온갖 비타민병... 그러다가 점점 더... 하나 놓기 시작하면
그 다음부터는 일사천리로 자꾸 늘어요...
만일 댁도 그러시다면, 먼저 식탁을 벽에서 떨어뜨려보시면 어떨까요?

[뾰족한]

노하우는 없고요...
식탁을 먹는 용도로만 사용한다는거~~
밥 먹고 나면 싹 치워버립니다.

[ㅎㅎㅎ]

전 식탁위에 무언가 있는걸 절대 못봅니다..
그래서 볼때마다 치우고 절대 올려놓지 않지요...올려놓지 않고 밥먹고 바로바로 치우고..

그방법 밖엔 없어요...^^

[저희집]

식탁위 티슈박스, 소금, 냄비 받침..
요렇게 있습니다.

[아이들..]

울집 아이들은 밥먹을때만 식탁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대개들 보면 아이들 책과 장난감이 주원인이죠..
그리고 거실에 좌탁하나를 두었답니다.
몇번 시행착오가 있어서 식탁이 지저분할때가 있지만...
그때마다 나 자신도 조금 신경을 씁니다.
밥상 차릴때 식탁위에 뭐 있음 저두 싫더라구요.

[맞아맞아]

위에 뒤죽박죽님 글 제가 쓴 줄 알고 깜짝놀랬습니다. 어쩜 이리도 저랑 비슷하신지.
그래서 저는 이번에 거실에 제 책상을 하나 놓고 거기다 정리를 하면 식탁이 좀 깨끗해
지지 않을까 하는데, 이번에는 책상위가 지저분해질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