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2월말에 알아보면 너무 늦을까요?

[이사]

서울에 살다가 지금은 지방에 있습니다..남편 직장이 다시 서울로 옮겨질것 같은데 중요한건 2월말이나 되어야 직장지역을 정확히 알수 있거든요..(지금 회사와는 다른 회사)
지금 사는곳은 12월말이 만기지만 두달 늦출수는 있는데 문제는 아이들 유치원때문입니다..

내년이면 5살, 7살이 되는데 제가 일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서 종일반을 알아봐야 되는데 그때쯤이면 유치원이고 어린이집이고 모두 인원이 차지 않을까 싶어서요...여기 저기 알아보고 좋은곳을 찾아야 되는데...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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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있는곳은 정원마감되었겠지만 그래도 알아보면 갈곳을 있을겁니다..입학하려고했다가 취소하는경우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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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벌써 정원 마감인데가 너무 많아요.. 좋은데는.. 2월에 알아보시면 아마도 정원안찬.. 별로 안좋은데 보내셔야 할듯..
차라리 더 기다리시다가 자리가 나면 보내시던지.. 아님 지금 빨랑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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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지요.위치를 미리 알면 대기자 신청을 해놓는다지만 2월이 되어서야 알 수 있으니 그냥 차분히 올라오셔서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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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중간에두 받구 뭐 때때로 받던데여... 정원만 넘지않은 곳이면 다 받아줄꺼 같은데...

[뭐....]

좀 늦긴했네여....
맘에 드는데는 기다리셔야 할 수도....

[대기]

저희도 올해초에 그랬었어요.
큰애는 초2,작은애는 6살인데 2학년 1학기 시작하는 이틀후에 전학 했어요.
이사 날짜가 안맞아서 하루 늦게 학교에 갔어요.
완전히 다른 지역이니 유치원에 관한 정보도 몰라서 한달은 데리고 있으면서 알아볼려고 했는데 큰애를 등하교 시키다가 만난 같은 반 엄마덕분에 이사온지 2주만에 유치원에
보낼수 있게 되었어요.
여기서 제일 인기 있다는 유치원인데 대기 인원에 올려도 6월은 되어야 될지 안될지 모르고
앞에 있는 대기자도 8명이나 된다고 하더라구요.(한학기 대기자.)
그 엄마가 큰애 작은애 둘다 같은 유치원에 보냈다고 하면서
유치원으로 몇번 전화를 그 자리에서 하고 다음날 유치원에 한번 와보라는 얘기를 듣고
아이를 데리고 유치원에 갔어요.
가서 바로 원서 작성하고,원복,가방,체육복을 받고 아이는 유치원에 두고 가라고 해서
저 혼자 먼저 나왔어요.나가자마자 입학금+원비+재료비 입금 시키고...
지금까지 잘 다니고 있어요.
같은 아파트 라인의 엄마도 봄에 이사를 왔는데 같은 유치원 대기 명단에 올려두고
3달 기다린끝에 다니게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대부분의 유치원이 다음주부터 유치원 추천서와 함께 원서를 내는 사람에게는 가방이나 체육복등의 선물과 선착순에서 우선순위를 주잖아요.

이사를 가게되면 다른 엄마들에게 한번 물어보세요.
시설좋은 유치원이 많은데 알게모르게 사고가 난 곳도 있고해서
그 지역 엄마들에게 물어보는게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