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만 감으면 감기에 걸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울아이]

저희 아이가 5살인데 유치원 다니는지라 3일에 한번은 머리를 감거나 목욕을 하는데

목욕만 하면 콧물이 나더니 가래가 끓고 기침을 하고 밤에는 토하는 악순환이 이어지

네요..


집에서 목욕할때는 보일러 다 돌려서 훈훈하게 하고 목욕탕에서 로션 바르고 옷 다 입고

머리까지 말리고 나옵니다.  그런데도 애가 머리만 감으면 훌쩍이고 병원에 다녀야 하고

정말 괴롭네요.   애가 비염이랑 천식이 있는데 이빈후과나 소아과 과도 그때 콧물약, 기침

약만 줄뿐이네요.   기침하면 후릭소타이드랑 벤토린 집에서 흡입하는 정도구요.

기침때문에 한약도 많이 먹었는데.. 제가 볼땐 기침 보다는 코가 문제가 있어서 자꾸

기침으로 이어지는 것 같은데 병원가도 비염은 딱히 치료가 어렵다 하고 코비 한의원

같은 병원을 가볼까 하다가도 효과가 없네.. 약값만 비싸네...  별의별 이야기가 많아서..

고민만 쌓여 갑니다.   몸에 좋다는 홍삼도 먹여보고 한약도 먹여보고.. 매일 집에서 도라지

물, 호두기름도 먹어보고 좋다는건 많이 먹였는데  항상 제자리네요.




휴.... 저와 같은 아이를 둔 분들 계실까요?

[감기요]

저희 아이들도 어릴땐 정말 샤워만 하면 감기걸려 많이 속상해 하기도 하고 하루는 머리만 하루는 몸샤워만 하고 그랬지요 혹 머리를 감든 샤워를 하든 목욕을 하고난뒤 목 뒤부분을 드라이로 따뜻하게 해주면서 머리를 말려줘보세요 저도 들은 얘기고 저또한 감기는 항상 목뒤나 등으로 오는 느낌이 들거든요 목 뒤나 조금 더 아래쪽을 드라이기로 따뜻하게 하고 옷을 입고도 그 부분을 따뜻하게 유지하면 감기 좀 덜한거 같아요 아이들 건강 했으면 좋겠어요

[저도]

되도록 샤워할때 머리는 안감겨요
머리는 따로 감기고
그럼 아무래도 체온이 덜 뱄기니까

[프로폴리수]

제가 그랬어요. 그래서 사는 게 무서웠지요. 그래서 전 항상 머리를 밤에 감아요. 아침에 안감고요. 그리고 프로폴리스 액 먹으니 덜 걸리네요.

[맞아요]

목 뒷부분에 드라이 따뜻한 바람을 쐬어주세요.
저도 감기 안걸리려고 머리감을때마다 뒷꼭지를 따뜻하게 하지요. ㅎㅎ

[....]

감기 비슷한 비염인것 같아요.
비염기가 많이 있는 아이라면 아마 맞을겁니다.
콧물 , 기침은 하고 열은 아마 안날거예요.
커면서 면역력 키워지고 몸이 튼튼해야 비염도 줄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