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하느님과 거래를 하셨다는 마음이 따뜻한 분의 이야기를 읽고 나서 든 생각입니다.
시작은 늘 아끼고 사는 나를 위해 한달에 십만원이었는데
결국 그 돈은 나를 위해 더 크게 쓰였네요.
그리고 생각해보니
우리는 늘
반성 할 것만 쌓아가고 살아가는가 싶습니다.
남편을 미워하고
아이에게는 그러지 않고도 해결 할 것을 더 크게 화를 내고
시 부모와 친족에게도 내 계산만 하고
그 당시에는 당연한 일들이라고 했던 행동들이
잠자리에 누워 가만 생각해 보면
그렇게까지 하지 않았어도 되는 일이었다고 후회 할 때가 많지요.
그런 일상들만 모아 갈 것이 아니라
뿌듯하게 나를 칭찬 해 줄 일들을 만들어 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지만 따뜻한 행동들이 나와 이웃을 같이 행복하게 할 수 있다면
잠깐의 수고는 그저 그런 일상에 지쳐가는 나에게 확실한 엔돌핀이 될 거 같아요...
자.
어떤일로 나를 칭찬 할 수 있을까요?
댓글로 우리 서로에게 가르쳐 주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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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을 칭찬 할 기회를 주자
반성문 조회수 : 529
작성일 : 2007-11-14 11:07:47
IP : 210.221.xxx.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11.14 11:37 AM (125.187.xxx.155)저 자신을 칭찬할 일이 정말 없어요,
아무리 찾아봐도 그렇네요.
며칠동안 미뤄준 생강차 만들기........
그것 끝내고 와서 미뤄두었던 일을 해냈다 하고 칭찬해줘야겠어요.
한심해요 전.2. 그닥..
'07.11.14 11:53 AM (211.195.xxx.38)칭찬할만한 거라고는..재테크를 좀 했다 정도~
성격도 그렇고 식구들 챙기는것도 그렇고 그닥 잘하질 못해요. 말한마디라도 따듯하게 건낼줄 알아야하는건데..3. 별로
'07.11.14 11:57 AM (168.248.xxx.143)칭찬할 일이 없지만 잘하든 못하든 능력 범위 내에서 뭐든지
꾸준히 하는 나를 칭찬할까요?
요가 결석 안하기, 일주일에 3일 초급 외국어 라디오녹음해서 부엌일
하며 또 버스 속에서 듣기, 영어시험 (매월?) 보기, 독서하기, 토요일 최요비 재방 보기,
독거할머니 가능한 자주 만나기 등등, 너무 심한가요?4. ^^*
'07.11.14 12:52 PM (210.221.xxx.16)적어도 다른 사람에게 가슴아프게 하지는 않으려고 노력하며 살았다......
같으면 어떨까요?
그것만큼 살기도 힘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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