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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뒤심란~ 조회수 : 1,158
작성일 : 2007-11-13 14:28:19
결혼 13년차 맞벌이주부입니다.
시간상 TV뉴스보다는 인터넷포털 뉴스를 많이 보게 되는데
요즘은 컴만 켰다하면
연예인 누가 사귄다더라, 누가 결혼했고 누가 이혼했다더라
이런내용이 주를 이루네요.
에효, 방금 접수한 노현정이혼은 또 뭔지
과대뉴스인지 카더라통신인지,,잘몰라도
요즘은 참, 제대로 된 배우자 만나서 열심히 잘 사는게 (가난하지만)
참 감사하다는 생각만 듭니다.
남편이라는 이름으로 새벽부터 밤까지 열심히 일하고
지치고 힘든 어깨위로 처차직 부양하며,,
직장 짤릴까 노심초사에 오늘도 새벽길 나서는 남편에게 사랑한다 말해주고 싶습니다.
IP : 61.81.xxx.17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그래요
    '07.11.13 2:32 PM (218.232.xxx.165)

    회사에서 지난주부터 내내 평가시험있는데도,, 틈틈히 공부하면서 아이들 책읽어주고 놀아주는 신랑이 너무 이쁘네요,,
    안그래도 좀전에 점심먹고,, ㅅ ㅏ랑한다는 문자 보내줬는데,,

    이런저런 기사 읽다보니 제가 갖고있는게 참으로 커다란 행복이구나,, 하며 새삼 감사하네요,,

  • 2. 그러게요~~
    '07.11.13 2:36 PM (220.75.xxx.223)

    가만 앉아서 남의집 가정사가 다 속속 들여다 보이니 이너무 인터넷을 끊을수가 없네요.
    그냥 모르고 살면 그런가부다 할텐데 가끔은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면 좀 멍해지네요.
    혹시 나만 딴세계에 사나?? 요즘 다들 이런건가??란 생각까지 든다니까요??
    여하튼 저도 아직 결혼 9년차이지만 알콩달콩 열심히 잘 살아가고 있답니다.
    평범한 서민들이 잘 살아야죠~~~~

  • 3. ..
    '07.11.13 2:37 PM (58.141.xxx.108)

    저도 같은생각이 ㅋㅋ
    싸우고 찌지고볶고해도 12년넘게 변함없이 잘살고있는
    제자신이 대견하고 남편이 고맙네요.
    저도 처자식먹여살리느라 새벽부터나가 한밤중에들어오는 남편에게
    고맙다고 문자한통날려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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